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역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달성로26길 70)’를 제 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신청하면 검토 후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대구역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는 전체 593세대 중 323세대(54.5%)가 금연 구역 지정을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중구청은 일정 기간 계도 활동을 거친 후, 오는 2025년 9월 19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 금연 안내 물품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지도‧점검 및 금연 클리닉 연계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금연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제18호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환경을 만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대구도매시장 유통인단체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2.4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 성금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공사에서 1억 원, 유통인단체(농업법인, 수산법인, 중도매인단체)에서 1.4억 원으로 총 2.4억 원을 한뜻으로 모았다. 특히, 피해가 큰 지역인 경상북도는 대구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거래 물량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의성군(사과, 자두), 청송군(사과, 배추), 영덕군(복숭아, 송이), 영양군(무, 배추) 등은 도매시장의 주된 출하처이다. 공사와 유통인단체는 긴급 회의를 통해 영농 시작을 앞둔 농업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와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0월 대구도매시장에서 큰 화재가 났을 때 경상북도의 (2억 원) 기부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성금이 유통인단체에 큰 도움이 됐던 만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이 하루빨리 일어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민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을 2025년에도 계속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구민의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정책이다. 자전거 안심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입원, 후유장해, 사망 및 벌금 등을 보장하는 제도로, 별도의 신청 없이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이 자동 가입된다. 등록 외국인도 포함되며, 사고가 타 지역에서 발생하더라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1년이며 구민은 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내역은 ▲진단위로금(4주 이상 치료 시 진단일에 따라 20~60만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15만원), ▲후유장해(500만원 한도 차등 지급), ▲사망(500만원, 만 15세 미만 제외), ▲벌금(2천만원 이내, 만 14세 미만 제외) 등이며 벌금 외에는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두류은빛복지관(관장 김진홍)이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 복지관 소속 7개 자원봉사단 선배시민 17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각 봉사단 대표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신고고장구팀의 흥겨운 장구 연주와 함께, 범물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 ‘아띠실버벨’의 에어로폰 연주가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강의를 통해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이루어졌다. 한편, 두 복지관에서는 환경 정화, 디지털 격차 해소, 세대 간 소통, 지역 안전,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배시민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배시민 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두뇌사고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두뇌종합검사를 통해 자녀의 두뇌 특성과 사고 유형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진로 및 학습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부모 대상 특강을 시작으로 온라인 두뇌종합검사,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진로 및 학습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무료로 받았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에는 학부모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신청자 중 55가족을 선정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두뇌종합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녀의 두뇌 특성과 사고 유형을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자녀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진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3월 24일, 프로야구장 최초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수성구 야구전설로 1)에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은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관광지, 복합쇼핑몰, 맛집 거리 등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가 20개소 이상이고 지정률이 60% 이상일 경우 지정된다. 수성구는 지난해 대구 최초로 수성알파시티2로 일대를 특화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프로야구장 중 최초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특화구역으로 조성했다. 최근 야구 인기 상승으로 라이온즈파크 방문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경기장 내 음식점 이용률도 높아짐에 따라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성구는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환경 제공을 목표로 이번 특화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현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내 식품접객업소 24개소 중 20개소가 위생등급을 획득했으며, 이 중 ‘매우우수’ 등급 업소가 17개소, ‘우수’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장기적인 내수 침체로 인해 체감 경기가 코로나19 시기보다도 더욱 악화된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연초부터 시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4월부터 36억 원을 증액하여 올해 총 46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운영자금을 대출하고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준다. 단,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성구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700여 개 업체에 190억여 원을 지원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 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또한, 지난 17일 수성구의회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 및 자가 건물을 제외한 총285세대를 지원하며, 건물 단열시공 및 바닥공사, 창호 교체,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및 접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종료시까지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많은 대상자들이 에너지 사용에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아양폭포에 미디어파사드가 반짝인다. 대구 동구청은 28일부터 아양폭포에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교부받아 금호강 수변구역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미디어파사드는 28일 오후 7시 점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오는 5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일몰 시각에 따라 11월~2월에는 매일 밤 7시, 8시, 9시 정각, 3월~10월에는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매회 1시간 동안 연출되며, 정해진 시간마다 메인 콘텐츠 자연편을 시작으로 △도시편 △대기영상 순으로 연출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 수변구역의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함, 안정감, 힐링을 주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에 대한 대구시 평가에서 구·군 분야 최우수, 읍·면·동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9개 구·군, 15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조례 개정을 통한 주민참여의 확대▲안전사고 예방 사업 우선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실적 ▲사이버 예산 아카데미 이수 확대 ▲찾아가는 예산 학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재정 인센티브 총 1억 1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도 읍·면·동 참여형에 비산4동의 ‘도시가스 배관 보호 커버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구·군참여형에 복지정책과의 ‘취약계층 빨래 걱정 끝-찾아가는 세탁소’가 각각 최우수,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6년 주민참여예산은 총 17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며, 지난 26일(화)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