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5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꿈의 무용단은 단순히 춤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춤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성을 함양하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 13년 차를 맞아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해 온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무용단’을 새롭게 출범시키며 꿈의 예술단 내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경북 최초의 기관으로서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꿈의 무용단 포항’은 학업과 경쟁에 지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도록 돕는 교육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자아 존중, 자기 이해, 소통,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청소년의 능동적 성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포항’을 함께 만들어갈 2025년 청소년합창단을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 청소년합창단은 협동 활동으로 배려와 소통의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음악적 훈련으로 내재된 가능성을 발견해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주도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단원들은 전문가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정기적인 교육 및 연습을 통해 합창단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재단 행사 시 공연 및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의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를 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항시 청소년재단 정책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다음달 25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정기공연 ‘춘흥(春興)–봄의 흥취’를 개최한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창작곡과 고취(鼓吹) 안무로 1부의 막을 연다. 웅장한 고대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신라고취대 특유의 장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협연해 다채로운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소리꾼 유태평양, 국악 신동 최이정, 섬세한 해금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는 김준희, 화려한 장단의 멋을 살린 타악 연주자 남필봉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대문화공연의 웅장함과 국악관현악의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정기공연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감포항이 1925년 지정 이후 지역 경제와 문화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항구의 역사적 기록과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삶을 사진전 형식으로 보여준다. 또 항구가 광복의 희망을 품었던 장소로서 상징적 역할은 물론 어업과 상업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끼친 영향도 조명된다. 다양한 연령층 방문 유도를 위해 AR 포토존, 그림 그리기 체험, 사진 퍼즐 함께 만들기 등의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감포항의 100년을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퍼플플래그) 등 새로운 개념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올해 써밋은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경북도지사, 태국 5개 도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세계축제협회(IFEA) 이사진과 유명 축제 전문가들도 참석해 글로벌 축제 트렌드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써밋에서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가 도시 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가 주요 논점이다. 아일랜드 슬라이고 도시활성화재단 게일 매기본 CEO는 인구 2~3만 명 규모의 작은 도시에서 야간형 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를 발표한다. 더블린 도시활성화재단 제랄드 퍼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용상시장상인회는 3월 14일 용상시장 중앙광장에서 상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2025년 용상시장 액막이・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인회뿐만 아니라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도의회 김대일・김대진・권광택 의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과 지역 관변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시장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데 마음을 보탰다.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가올 액(厄)을 막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액막이 행사를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윷놀이 행사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며 종일 흥겨운 축제의 자리가 됐다. 안동용상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안동용상시장은 가장 현대적인 시장을 목표로, 옛 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상인회, 주민 모두가 합심해 안동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용상시장은 상인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마술쇼 시즌2(마술사냥꾼)’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마술같은 하루’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주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성문화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마술사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공연을 함께 즐기고, 가족 간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동의 모는 “아이와 함께 마술쇼를 보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4월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2025 문경 달빛사랑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여행은 4월 벚꽃이 가득한 고모산성, 5월 찻사발 축제의 문경새재, 6월 탄광테마의 문경 에코월드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하여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문경 달빛사랑여행'은 낭만가득한 달빛 아래 문화관광 해설과 함께 문경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경시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4. 5. 개최되는 첫번째 여행을 시작으로, 5. 10, 6. 21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문경의 역사·문화 이야기에 더해 복불복 찻잔운세, 즉선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레크레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예약은 여행일 3주 전부터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혹은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및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달성문화도시의 비전인 ‘호혜로움’을 실천하고자 18일부터 ‘달성맘의 품 '산모 힐링 음악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성맘의 품 '산모 힐링 음악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2년에 걸쳐 큰 호응을 받았던 ‘달성보따리’와 동일한 사업으로, ‘들락날락하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군답게 군민들과 문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주민들이 될 태아와 산모에게 음악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출산을 축복할 예정이며, ▷달성문화도시에 바라는 점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 ▷응원의 한마디 등을 작성할 수 있는 엽서도 함께 제공된다. 음악회는 유가읍 소재 행복한병원과 다사읍 소재 로즈맘산후조리원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9회 운영된다. 센터는 음악회 운영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앙상블 다 카포(정선경 대표)’와 협력했으며, ‘앙상블 다 카포’의 대표곡인 '오늘 이렇게 멋진 날', '사랑의 인사' 등을 통해 산모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태아의 인지 발달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맘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29일 두 차례 개최되는 어린이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의 티켓예매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목욕 장소를 알려준 것에 대한 죄의 유무를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등장인물과 11곡의 신나는 뮤지컬 노래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다른 공연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다. 사슴의 재판 진행 과정에서 관객은 배심원이 되어 토론과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선녀와 나무꾼’ 서사의 문제점을 발견해 나가면서 어른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극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사고를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3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