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석억수 기자 | 청도군은 ‘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2025년 경북 군단위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군부 지자체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선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청도군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위한 문화·취미·취업 프로그램까지 더욱더 폭넓게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 된 프로그램을 정규화하고,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도형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23일 감문면 송북1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국지성 호우와 산사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산사태취약(인명피해우려)지역에서 산사태(호우) 경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안전재난과, 복지기획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시산림조합,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 대피 훈련은 재난 발생 우려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호우경보 및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설정하여 상황 판단 회의, 상황 전파 및 대피 명령, 주민 대피 실시, 산사태 예방 교육·홍보 및 주민 의견 수렴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거동 불편자 등 안전 취약계층의 1대 1 매칭 대피, 대피 거부자에 따른 경찰 협조 체계, 대피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때 긴급 후송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5월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일간의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하여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렸다. 이날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성호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성적 발표, 종합시상, 차기 개최지(안동시, 예천군) 대회기 전달, 최순고 부시장의 환송사, 안용우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폐회선언, 성화 소화 순으로 이어졌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도민체전과 마찬가지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구미시가 그 뒤를 이었으며, 개최지인 김천시 역시 선수단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도민체전에 이어 장애인체전에서도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영덕군, 고령군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진흥상은 영양군 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5월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정모니터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10기 시정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10기 시정모니터 위원을 격려하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촉장 수여 ▲우수 활동자 표창패 전달 ▲시장과의 대화 ▲시정모니터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시정모니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김천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의 1호 공약은 소통이다.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주시고, 김천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영유아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한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지난 3월 개관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보육 인프라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누리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24시간 365 어린이집을 한 곳에 갖춘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포항시의 선진 보육 정책을 대표하는 복합 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3일에는 경상북도 주관 ‘장난감도서관 운영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이 이곳에서 개최됐다. 도내 22개 시군의 장난감도서관 센터장과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장난감 수리 실습, 회원 관리, 노후 장난감 교체 지원 등 실무교육과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하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해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영유아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흥해아이누리플라자의 개관은 지역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으며 오픈런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단순 대여 서비스를 넘어, 오감체험실과 부모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아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5월 24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5월 24일 토요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24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2개월간‘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도시민 4가구 7명이 퇴소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2개월간 살며, 고령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간을 보냈다. 딸기, 블루베리 선도농가 방문 체험, 텃밭만들기 체험, 농촌체험마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생명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며, 농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참가자들은 퇴소식에서“고령군의 농촌은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주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이번 2개월간, 도시민들이 고령군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과 도시가 서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시대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참가자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를 획득하여 군부 종합 3위 달성과 응원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화합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대회로 고령군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 고령군지회 주관으로 군내 총 6개 장애인단체의 65명(선수 37, 임원 5, 인솔자 23)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금메달은 볼링 종목의 손명권 선수(지체장애 스탠딩 남), 파크골프 종목의 이해숙 선수(개인전-오픈 여성)가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육상 종목의 오동승 선수(100m 달리기-청각장애 남성)와 김창수 선수(400m 달리기-청각장애 남성), 볼링 종목의 김인숙 선수(지적장애 여성), 역도 종목의 우진숙 선수(3체급-시각장애 여성), 탁구 종목의 류상호 선수(개인전 스탠딩), 슐런 종목의 정명수 선수(개인전-시각장애 혼성)가 각각 차지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회에서 선전하고 무사히 귀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고령군 대가야포도작목반의 공동브랜드 '아임샤인'의 최초 판매자인 김명규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정도욱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샤인머스켓의 화수정리 및 생장조정제 처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생장조정제를 적기에 적량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탈립, 약해 등의 문제점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1차 및 2차 생장조정제 처리 시 주의사 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포도잎을 통과하면서 감소하는 광량의 모식도를 통해 샤인머스켓의 당도와 착색에 관한 원리를 이해하고,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당도 상승 요인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아임샤인' 브랜드는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확보하고, 680~730그램 사이의 무게를 유지하여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하는 선물용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가야포도작목반의 공동브랜드 '아임샤인' 의 품질 기준 이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학교 계약담당자와 계약업무에 관심이 있는 지방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분야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렴연수원 김혜정(전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강사를 초빙하고 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대하여 실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교육은 계약담당자의 실무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청렴한 경산교육 구현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