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유아숲교육’이 지역 내 유아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포항분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실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나 기관 여건상 체험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아이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계절과 환경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계절별 자연환경을 반영한 ▲숲놀이 ▲자연물 놀이 ▲생태 관찰 ▲숲속 이야기 ▲오감 체험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아들은 자연 요소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또래와 협동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우게 된다. ‘찾아가는 유아숲교육’은 도심 지역 유아들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육 형평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태 감수성 함양과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탐색하며 스스로 배우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는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 13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주민대피지원단 대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대피지원단 160명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 지원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민수 연구관의 재난 사례 중심 대응요령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주민대피지원단이 우선대피대상자(대피취약계층)를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실무 절차와 방법 등을 상세히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원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한 현장 중심 대피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주민대피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대피체계를 상시 정비하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이 펼쳐졌던 호미반도 경관단지에 오는 20일부터 메밀을 파종해 계절별 경관작물 단지로 운영을 이어간다. 호미반도 경관단지 부지의 유채꽃밭은 오는 19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 뒤, 20일부터는 정리작업에 들어간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 규모의 유채꽃과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50ha(15만 평) 규모로 조성돼 한층 넓어진 꽃단지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유채꽃 축제는 궂은 날씨로 일부 일정이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첫날은 야외 행사가 취소돼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파종된 유채는 3월부터 4월까지 절정을 이루며 호미곶 바다와 어우러진 경관을 연출했고, 이 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산업도시 부문’ 5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의 입지를 입증했다.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민간 기업부터 지자체까지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한다. 포항시는 전국 8개 후보 지자체 중 최초 상기도, 인지도, 마케팅, 브랜드 선호도 등 전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를 의미하는 최초상기도에서 2위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배터리 하면 포항’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시는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2021년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024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로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며 배터리산업 도시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14일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울진군 일원에서 해양레저관광 주요 시설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거버넌스 및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과 해양레포츠센터, 해양치유센터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방식 등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마리나, 해양레저교육, 해양치유 등 기능별 특성에 따른 입지 여건과 운영 방식 등을 살피고 포항시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과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후포 마리나항에서는 항만 입지 여건과 계류시설, 이용 동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장단점과 개선 요소를 함께 분석해 향후 포항시에 적용 가능한 사항을 검토했다. 이어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장비·시설 활용 현황을 살펴보며 포항시가 해양교육 거점으로서 갖춰야 할 기능과 시설 구성 방향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해양치유센터 예정지에서는 주변 자연환경과 입지 특성을 기반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4월 14일 도청 원융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한 행정통합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처리 보류 이후의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통합 추진을 위한 전략적 재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정책 및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행정통합 논의는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으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지방행정체계 개편 논의를 촉발했다. 이는 행정통합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의 생존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임을 보여주는 흐름이기도 하다. 대구·경북은 지난 7년간 행정통합 논의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광역행정체계 개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20년 공론화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광역행정기획단 운영 등 단계적 절차를 밟으며 통합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2024년 이후에는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통합 논의를 국가적 의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0개소를 선발하는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영주 청년단체인 ㈜클라우드컬처스와 봉화 청년기업인 ㈜사람과 초록,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청년의 유출방지와 외지청년 지역정착을 지원해 청년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6년째 접어들고 있다.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주민교류 프로그램 등을 청년들 스스로 주도하고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청년마을에는 3년간 총 6억 원이 지원되는 만큼, 청년들 사이에 핫(hot)한 사업이다. 각 시도의 우수한 청년단체들이 경합한 올해 청년마을 공모는 전국 10개소 선발에 총 141개 청년단체가 신청하여 14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전북과 더불어 유일하게 2개소가 복수 선정된 경상북도는 전국 최다인 11개의 청년마을을 보유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K-청년특별시 경북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 이산면에 거점을 둔 ㈜클라우드컬처스는 ‘모든 주민이 예술가, 예술마을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지난 일주일 사이 세 차례 음주 운전 차량 검거를 이끌어 내며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4월 둘째 주, 관제요원 A 씨는 번호판 없이 주행 중인 의심 차량을 포착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A 씨는 다른 관제요원들과 협력하여 경찰 출동 후에도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공유하며 검거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으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아냈다. 관제센터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주 중 추가로 두 차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조기에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일주일 사이 총 3번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4시간 빈틈없는 감시 체계가 실질적인 치안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발생하는 사고 건수는 2024년 연간 1만 1천여 건이며, 이로 인해 1만 7천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천시 AI데이터과장은 “관제요원들의 숙련된 모니터링 기술과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단기간에 큰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릉군은 지난 4월 10일, 해군 제1함대 118조기경보전대와 울릉도의 대표적인 탐방로인 ‘울릉해담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사계절 참 아름다운 해담길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이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해담길 1코스(도동~저동 행남 해안산책로)’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담길 1코스 전 구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탐방 환경을 유지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파손 및 노후 부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 대상지 조사 활동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유효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만료 전 상호 협의를 통해 1년 단위로 연장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해군 제1함대 118조기경보전대는 동해 최동단 요충지인 울릉도 영해 수호 임무와 병행하여,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해안 산책로 가꾸기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릉군은 4월 10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이사장 홍성운) 및 코리아 둘레길 완보자 클럽(회장 서홍수)과 울릉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외곽을 잇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 평화의 길 4,500km)’을 완보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울릉도 도보 여행과 울릉 해담길 및 독도 탐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해담길의 홍보 및 활성화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 및 환경보호 활동 등이며, 이를 위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단은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방문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둘레길 완보라는 개인적 성취를 넘어 국토 사랑의 의미를 담아 독도를 찾은 회원들은 "대한민국 한 바퀴의 마침표를 독도에서 찍는 듯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수천 킬로미터를 걸어온 경험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