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의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시그니처 상품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마을기업의 주력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은 전문 컨설팅과 함께 상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기업 시그니처 상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을 바탕으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은 현재 ▲다락방 카페 ▲원고개 희망공작소 ▲원고개 마을뮤지엄 ▲원고개 스마트팜 등을 운영하며, 마을 답사 프로그램과 교육·체험활동, 공유공간 대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의 소중함과 가치 실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원고개마을이 도시재생을 통해 만들어낸 다양한 콘텐츠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마을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오는 6월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달성군 취업박람회 ‘참 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해 생산직과 관리직 등 총 2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농심태경 ▲㈜샤니 ▲㈜비락 ▲㈜이수페타시스 ▲㈜에스에스엘엠 ▲㈜아진피앤피 ▲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평화기공㈜ ▲㈜대주기계 ▲㈜시그너스정공 ▲㈜유림테크 ▲삼우기업㈜ ▲대동금속㈜ ▲㈜피에프에스 등이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지난 3월 달성군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이 고려인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박람회로, 고려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려인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은 물론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지역 기업 홍보, 각종 고용 지원 제도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외에도 전문가의 면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행사를 오는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동아백화점 쇼핑점(반월당역 15,16,17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9개 기업체가 참여해 42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3개업체*2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업체**19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경리사무원, 제조생산직 분야 등 다양하다. * 현장면접(3개 업체) : (재)대구행복한학교, 청춘재활주간보호센터, ㈜슈가맘케어 ** 간접채용(6개 업체) : 영남대학교의료원, 오엠에스 뷰티컴퍼니, ㈜삼일기업금융지원단, 정향실버빌(주)동부대구공장, 화성전문요양원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부대행사로 직업선호도 검사,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취업 이미지메이킹 등을 진행하며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000만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해,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우수정책 평가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 등을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수출 촉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해외시장 판촉 확대 등 수출 시책 발굴 및 참여도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온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경기둔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 농산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는 지난해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등 54개국에 19,539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굴착기 안전사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이며 울진군에 주소를 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실제 작업에 필요한 농기계 및 농용굴착기의 안전한 조작과 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트랙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와 더불어 소형 굴착기의 기초 조작법, 점검 요령, 안전수칙, 간단한 고장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군은, 굴착기 조작이 처음인 여성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규모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조작 경험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성농업인들이 스스로 농기계를 안전하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강석희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베트남(하노이․타이응우옌성)과 중국(랴오닝성)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외교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타이응우옌성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교육․문화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국 랴오닝성에서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총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해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9일 하노이에서는 유학생 유치설명회에 참석해 ‘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기반, 교육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비전과 가능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노이국립외국어대에서 열리는 경북학당 개소식에 참석해 대학 관계자들과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어 교육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경북학당은 한국어 학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도내 2개소, 경주 모곡권역(오류 2 ~ 4리)과 영덕 경정권역(경정 1,3리)이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5년간 국비 97억원을 지원받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어촌마을의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4월 도 평가를 거쳐 5월 해양수산부 현장과 종합평가를 통해 2026년 신규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모곡권역’은 ▴해변활력센터 ▴마을회관 리모델링 ▴배후마을 연계 환경정비 등 총사업비 63억원(국비44, 시비19)을, ‘영덕 경정권역’은 ▴워라벨센터 ▴안전한 마을회관 조성 ▴삶터 환경 개선 ▴SAFETY 해안 로드 조성 등 총사업비 76억원(국비 53, 군비 23)을 각각 투자해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는 등 낙후된 어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 경정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상북도에서 유치해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APEC 성공 기원과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및 지역 특화작목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각도 농업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제1홀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로, 도내 224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농식품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와 상담하는 교류의 장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홍보관 운영 △독립부스 전시 △프리미엄 제품관 △전통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으며, 관내 유망 농식품 기업 7개사가 함께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완선농업회사법인(브랜드명 둥이당)은 카스텔라인절미와 초코카스텔라 등 디저트형 가공식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고, 영주탁주양조장은 인삼막걸리를 통해 전통주와 건강기능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했다. 소백산아래는 부각류 간식으로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자연이든농업회사법인은 도라지 가공식품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일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외 구직자를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 대상 기업인 ㈜알앤알코리아는 어모면 산업단지에 위치한 커피콩빵 등 식품 제조 기업으로, 이날 견학에 참여한 김천생명과학교등학교 식품관련학과 재학생 30여 명은 커피콩빵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학과와 관련된 지역 우수기업의 직무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 현장에는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여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김천시는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 거주 외국인(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우수기업체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기업과 관내 구직자의 취업 연계를 위해 관내 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