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를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 철강산업 및 정책 분야의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부산 BEXCO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미션이노베이션(MI-10)과 연계 개최돼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대표단들은 이 자리에서 철강 부문의 탄소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철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는 주요 배출원으로, 특히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탈탄소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소환원제철 ▲순환경제 ▲그린본드 등 최신 저탄소 기술과 금융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친환경 철강 전환과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은 29일 “2025년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및 차관,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비롯해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감소지역 건의서 전달과 업무협약(상생 자매결연, 행안부-인구감소지역-한국철도공사-쏘카) 및 세레머니, 정책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5년 인구감소지역 주요정책을 기반으로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발전과 공동 대응체계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의논하며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의료취약지 도서인 울릉군 봉직의 인건비 지원에 대한 건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기반 확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89개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이 우리나라의 자긍심이자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인 울릉도, 독도 방문 시 지자체별 예산으로 배선비 20% 지원해줄 것을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팩스·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재확인,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조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토지소유자분들은 반드시 열람 기간 중 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가 안동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8월 29일, 2025년 봉사기금 마련 총재배 자선골프대회 후 리첼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만찬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 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인 경북지구로 경북 내 103개 클럽 회원 4,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이번 성금이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지역에서 발생한 아픔은 결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짊어지고 이겨내야 할 과제다. 라이온스 클럽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결코 외롭게 두지 않고, 기부와 봉사를 통해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진심 어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9일 ‘2026학년도 안동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안동교육지원청 이하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총 57개교에 총 20억5,500만 원 규모의 예산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급 학교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신청한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요구안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안동시 교육경비 지원 분야는 ▲학력신장 및 인성함양사업 ▲비교과, 학교특성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가 있는 날로 이뤄져 있으며, 2026년 신규 지원 분야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K-인성교육 운영지원 ▲우수학교 인센티브 지원이 추가됐다. 『K-인성교육 운영사업』은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경국대학교 주관하에 운영 중이며 해당 사업과 연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 신청 시 교당 1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우수학교 인센티브 지원』은 교육경비 지원의 실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평가 우수학교 4개교를 선정해 교당 5백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8월 2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연・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차별화 된 공연예술 연구 ▲기타 협의되는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대진 음악원 교수(전 총장), 김은혜 기악과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이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퍼커션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은 “안동시는 예술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정신 위에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생애최초 신혼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내용은 ▲취득 1년 이내 ▲매입금액 2억 원 이하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안동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에 따라 신규법인으로 지정된 경북청과(주)가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첫 경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는 총 3개 법인이 운영하게 돼 경쟁과 활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과 출하 성수기마다 혼잡했던 경매장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청과㈜ 관계자는 “개장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출하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법인이 되겠다”며 “출하자, 중도매인,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전 정상 운영을 통해 사과 홍수 출하 물량을 분산시켜, 출하자와 소비자가 보호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개장식은 10월 중순경 개최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 마련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 임원진과 지역 통신공사업체(중부협의회)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정보통신공사업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협회 주요 정책 및 사업 설명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필요성 △지역 업체 애로사항 △정보통신시설 유지보수·관리 제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인입관로 문제 △신축건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협조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와 지역업체 입찰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며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보통신시설 유지보수·관리 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보통신공사 분야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인프라 산업”이라며 “구미시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정보통신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8일 선산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촌 지역의 복지와 생활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복지·일자리·돌봄·생활편의·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와 시민, 행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에서의 삶, 지역사회가 함께 할 일은?’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의 핵심인 지정토론 세션에서는 농촌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동 놀이 인프라 부족, 방학 중 돌봄 공백, 노년층의 교통·식생활·건강관리 접근성 문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문화·여가 기회 확대 등 총 10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아동의 기본권인 ‘놀 권리’ 보장이 미흡한 현실이 지적됐다. 마을 기반 놀이공간 확충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농촌 노년층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교통 불편, 식생활·건강관리의 어려움 등 일상 전반의 인프라 부족이 공유됐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심 돌봄 연계 체계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