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정의 달 5월 공연 예정인 2025 기획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5월 23일, 30일, 31일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얼리버드 할인은 5월 24일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호쿠스! 포쿠스!’ 마법 주문을 함께 외우며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앙코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그의 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더해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만났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볼거리 많은 무대를 통해 입체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더욱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눈높이 공연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 총 4회로 예정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코리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김현태의 춤 - 동무’ 무대를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유능한 무용가 김현태를 필두로 여러 한국 무용수들의 전통 춤사위를 선보이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무용가 김현태는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 후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학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7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39호 처용무 이수자로 PAF 올해의 안무상, 제19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무대미술상·연기상, 대구를 빛낸 청년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연의 부제는 ‘동무(動舞)’로 김현태를 필두로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21회~56회의 졸업생 19명이 모여 ‘처용무’, ‘지게춤’, ‘부채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춤으로 전통 한국 무용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할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이른 3월 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와 재단은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란 주제에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축제장 초입에 설치될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과 더불어 △벚꽃 마음상담소 △야간 피크닉존 등으로, 가벼운 봄나들이와 어우러지도록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꽃길 갤러리 포토존 △봄빛 라운지 쉼터 및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찾아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벚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악기별 지도 강사진과 단원 및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단원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연간 프로그램 일정과 파트 배정 및 연습 방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1바이올린, 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합주 및 개인 연습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10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서울~동경 한‧일 우정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18일 오후 4시 40분경 문경을 거쳐 예천군청에 도착했다. 한국체육진흥회(대표 선상규)와 일본걷기협회(대표 엔도 야스오)에서 공동 주관한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행사는 2007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한․일 양국의 평화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평화의 이정표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청을 방문한 조선통신사 옛길 걷기 일행은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예천군청에 도착했으며, 환영식으로 김학동 군수가 한·일 대표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갖는 등 고된 여정에 지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조선통신사 옛길 걷기 일행은 예천 관내에서 하루를 머무르고 다음날 안동을 향해 출발한다. 한편, 이번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사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53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되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마도-오사카-동경 구간 총 1,158km에 달하는 여정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17일 저녁 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군합창단 제14기 운영위원 및 단원 위촉식과 함께 원활한 합창단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성주군은 먼저 지난 2월 25월 신규 합창단원 모집을 통해 오디션을 실시하여, 총 5명의 신규 단원을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합창단 운영위원 및 단원들은 앞으로 각종 축제·합창제 참가 및 송년회 개최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 화합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합창단 운영위원 및 단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군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합창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사장 최재훈)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송해기념관에서 운영될 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해기념관이 단순한 기념 시설을 넘어, 달성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문화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송해기념관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해 기념관 문화 아카데미’는 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명은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며, 프로그램별로 운영일시가 상이하다. 프로그램은 가장 빨리 운영되는 ‘달성치유명상’을 시작으로 4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된다. ‘달성치유명상’은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를 완화하고 내면의 힐링을 일깨우는 무료명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문화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4회 정기연주회 ‘마이웨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차웅 지휘자가 맡아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클라리넷 협주곡 2번’,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6번’을 선보인다. 차웅 지휘자는 연주에 앞서 “2월 피아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연주에 이어 3월은 클라리넷이 가진 악기의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음색을 들려주고 싶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뛰어난 기교를 지닌 조인혁 클라리네티스트와 포항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시작은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이 곡은 이탈리아 오페라 서곡과 달리 오페라의 주제 선율들이 서곡에 그대로 사용됐으며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어서 연주되는 ‘클라리넷 협주곡 2번’은 베버가 뮌헨에서 만난 클라리넷 연주자 하인리히 베르만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기교로 지금까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 곡을 연주할 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이 오는 3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안드라스 쉬프 ·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의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새롭게 기획한 음악 축제로 ‘Dear. Amadeus’(친애하는 모차르트에게)라는 부제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직접 초청’과 ‘지역 작곡가의 창작곡 연주’ 등을 도입해 호평받은 대구콘서트하우스만의 시스템을 확장해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 축제로 기획됐다. 두 달간 이어진 축제의 대장정의 막을 헝가리 출신 거장 세계적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와 그가 직접 창단한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가 장식하며 내린다. 공연은 제1회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이자, 26년간 장대한 여정을 이어온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무대로 의미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안드라스 쉬프는 5세 때부터 피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대구 편입 3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달성군청 2층 참꽃 갤러리에서 특별 사진전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동안 군민과 함께 걸어온 달성군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5년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달성군은 산업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95년부터 2024년까지 30년의 변화를 담은 450장의 사진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공개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더욱 흥미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0개의 액자로 구성되며, 각 액자에는 연도별로 15장의 사진이 배치되어 있어 달성군의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한 3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함께 빛낼 100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달성군의 도약을 많은 분들이 함께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