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주류 박람회인 프로바인(ProWein) 2025에 안동소주 6개 회원사가 참가해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ProWein 2025는 65개국 5,282개 사가 참여한 B2B 전문 주류 박람회로, 세계 주류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추세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며, 해외 유통업체 및 구매자와 네트워크 확장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안동소주’ 단일브랜드 독립 홍보관을 운영해 해외 구매자와 주류전문 언론인으로부터 ‘증류주의 새로운 맛’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을 처음으로 공개하자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세련된 패키지는 세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현지 반응이 이어졌다. 안동소주 공동주병 개발은 이철우 도지사의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브랜드 통합을 이루어 정체성을 각인하고 업체 간 협업과 공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3월 17일 농업기술센터,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와 함께 한우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초유은행"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초유생산과 기술교육 제공 ▲초유 분석 및 제품화, 공급관리 ▲철저한 젖소관리와 잉여초유 공급 ▲젖소농가 지원 및 초유은행 홍보 등으로,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은 고품질 초유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초유 공급을 통해 한우 송아지의 건강 증진과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부터 초유사용을 위한 번식우 교육으로 “초유은행”에 대한 성주군 축산농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말 초유은행 개소식을 가지고 정상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월 17일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시군구에 지역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되어 민관 복지협력 체계가 조성됨에 따라 사회복지 전달체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지원 조례 제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오늘 협약은 복지소외계층을 상시발굴하여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깊은 민관 복지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중앙-시도-시군구로 이어지는 민간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여, 시군구와 함께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되지 않은 57곳(25%)의 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경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이 절실한 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인구소멸 및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시는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6년까지 40여 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채용시장의 위축, 지역적 한계에 부딪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현장에 투입 가능한 직업훈련과 창업에 도움이 될 실무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달 3월 26일 제1회차 창업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사업 운영시 유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 △Chat GPT 활용, △라이브커머스 운용방법 등 취·창업에 도움이되는 교육을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제1회차 교육은 계명대학교 창업교육과 책임교수로 재직중인 심상각 교수님을 초청하여, 창업 트렌드 분석, 창업 방법 및 청년 창업 지원사업 활용전략 등을 통해 창업의 기본에 대한 교육으로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청년e끌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울진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뿐만 아니라 울진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가능하고 오픈라운지, 개인학습 공간,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상담사가 배치되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2025년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중위소득 48%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규모, 소득 인정액, 소요액,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산출된 가구별 수선유지비에 따라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은 수급권자의 자격관리 및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군에서는 올해 사업비 7억 6천만원을 투입해 총 104가구(경보수 92가구, 중보수 9가구, 대보수 3가구)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편의시설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여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외식업소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남구에 영업 신고를 하고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및 개선 의지가 있으며,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음식점은 신청 가능하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8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업소에 직접 개별 방문하여 메뉴 분석・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진단 후 ▲상권을 고려한 메뉴 추천 및 조리 방법 전수 ▲현재 운영메뉴에 대한 경쟁력 분석 및 개선안 도출 ▲주메뉴 및 시그니처 메뉴 분석・관리 ▲HACCP 인증, 위생등급제와 같은 위생인증 정보제공 등 1:1 개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2025 앞산커피축제’에서 커피, 베이커리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산커피축제는 앞산축제와 연계하여 남구 대표 먹거리 골목인 앞산카페거리 및 앞산맛둘레길을 홍보하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의 대표 축제이다. 모집 대상은 커피, 베이커리 판매업소 40개소 정도이며, 공고일 기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 중인 커피 및 베이커리 판매업소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품목 중복 여부, 야외 판매 적합도, 운영 인력 등을 고려하여 참여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남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2025 앞산커피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작년 앞산축제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커피부스를 더욱 다양화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관내에서 재배되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주요 과수 작목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저온 피해 경감제를 포함한 8종의 기자재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농가자부담금 포함 10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영덕군은 과수 착과율 향상을 위해 수정 벌, 인공수분 꽃가루를 지원하고, 이상기후 대응해선 저온 피해 경감제, 폭염 피해 경감제 등의 기자재를 공급한다. 이밖에 향후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방상 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확대 보급해 저온·서리피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공급의 대상은 지난 1월 읍·면을 통해 신청한 희망 농가들이며, 해당 농가는 배정 물량을 확인해 능금농협이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사과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저조함에 따라 사과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재 조기 공급이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해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가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열 영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4일 장학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장학위원회에서는 영천시장학회의 현황보고와 함께 2025년도 장학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5개 분야 17개 장학사업의 지급 규모를 심의·확정했다. 장학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장학사업 안건은 △우수인재육성 △창의적 인재육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인구소멸대응 등 5개 분야의 17개 사업이며, 기준에 적합한 777명의 학생에게 총 6억 2,9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수시 신청 대상인 국제대회 참가지원과 올해 7월 추진 예정인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별도 심의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외 대학 생활비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20명에서 140명으로 확대했으며, 관내 대학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해 관내 대학생 생활비 지원을 110명에서 130명으로 늘리고,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세대 면학장려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