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2월 7일, 김천시와 대구MBC는 대구 경북지역 디지털 전환 거점 공간인‘소담스퀘어 대구’에서‘김천시 농산물 가공연합회’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농식품 소상공인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담스퀘어 대구(운영기관 : 대구MBC)’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사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김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사업’으로 생산된 여덟 가지 우수 농식품인‘김천 팔(八)맛대장경’등 김천시 농식품을 홍보하기 위해‘소담스퀘어’의 전문 장비와 공유 스튜디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작(제품 사진 촬영, 상세 페이지, 홍보 영상, SNS 숏폼, 바이럴 영상, 드론 영상 촬영)과 전문 쇼호스트 및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실시간 생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그동안 김천시 식품개발팀에서는 전력을 다해 ‘김천호두막걸리’,‘532김천밀맥주’,‘비지 단백질 쉐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한우 산지 가격의 급락과 사룟값의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월 18일까지 사료구매 정책자금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료 구매자금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 사료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 금액 상환을 위해 사용되며 융자로 2년간 금리 1.8%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에 의성군은 약 5,374백만원의 사료 정책자금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상당한 정책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나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선정된 축산농가는 의성군으로부터 ‘농가사료 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우 가격의 급락과 사룟값의 폭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서부권역 9개면(비안면, 구천면, 단밀면, 단북면, 안계면, 다인면, 신평면, 안평면, 안사면) 단독주택과 일반건물을 대상으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공모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20%로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평균 월 5만원 정도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해당 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로는 사업신청서, 설치 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물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이 필요하다. 신청은 건축물대장에 기재된 소유자가 직접 해야 하며, 무허가·미등기 건축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주 및 배우자가 출산으로 인해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대체 인력 고용 인건비를 6개월 동안 월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한 또는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으로, 거주지 및 사업장의 주소가 신청일 기준 모두 의성에 있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고, 직전 연도에 연 12백만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전화하여 상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조기 지원을 통해 우리 군이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타파하고, 출산으로 인한 공백이 폐업으로 이어지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군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하여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 총290대(승용차 160대, 화물차 130대) 보급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기차 구매 시 승용 최대 1,200만원, 화물 최대 2,435만원을 지원하며 상세 보조금액은 차종별 상이하다. 전기승용차는 다자녀가구(국비 최대 300만원),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국비20%) 추가지원,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국비30%), 농업인(국비10%) 등의 추가지원을 통해 전기차 보급을 촉진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의성군 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지방세, 과태료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 제조·수입사(자동차 판매점)와 차량구매계약 및 지원신청서 작성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는 제철을 맞은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도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3~24년 시즌 과메기 매출은 570여억 원으로 이번 24~25년 시즌에는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한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인은 “최근 설 연휴를 비롯해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현장 판매는 물론 택배 예약까지 이어지면서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죽도어시장 대게 골목도 겨울이면 대게를 찌는 수증기로 가득 찬다. 싱싱한 제철 대게를 맛보려는 방문객들은 즉석에서 찐 대게를 맛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과 농기계 지원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국 최초로 용접 교육장을 운영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경운기 정비 교육 개설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 전국 최초 용접 교육장 운영…연중 교육 실시 구미시는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용접 교육장을 설치하고, 농번기와 혹서·혹한기를 제외한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장은 강사 시범대 외에 13개의 개인 실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를 활용한 아크용접 교육을 진행한다. 용접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공무직 직원이 강사로 나서며, 교육생들은 주 5일,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해 27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용접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호 장비와 실습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용접 기술을 습득하면 농기계 및 농업 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교육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 경운기 정비·수리 교육 개설 올해부터는 농업인들이 필수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체 추진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용역에서 포항시는 저온기 평균기온, 아열대기후 진입도, 미래 기온변화 예측전망,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추진 의지 등에서 최적지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용역보고서에 제안된 결과를 기초로 연구소 설립을 위한 관계 법령 검토를 시작으로 포항시와 공동으로 토지, 건축 등 중장기 예산확보 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포도 생산량의 56%, 복숭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온대과수 생산 지역이지만, 최근 연속되는 폭염과 늦더위 등 기후변화로 기존 과수의 품질 저하 우려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 구미 경제의 핵심, 첨단산업 기반 확충 구미시는 지난 2년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수도권 외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유무인 복합체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도 선정되며 두 개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2024~2028, 167억)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2024~2028, 300억)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2023~2025, 140억)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2024, 6억)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부지매입비 150억 원을 투입해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Gumi Semicon Park)’ 조성도 본격 추진하며, 첨단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구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상향된 최대 4%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또 2381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도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이차보전 4%, 800억원 융자) △경북도 운전자금(이차보전 4%, 301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이차보전 2.5%, 200억원 융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이차보전 4%, 1080억원)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3~7억원 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자금소진 시 종료된다. 경주시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최대 2년(1년씩 2번 신청 가능) 까지, 경북도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1년간(매년 신청 가능) 각각 지원한다.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로,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 원이다. 시는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