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의 신정상가시장 방문은 후보 시절인 `21년 10월, 첫 방문과 대통령 당선 1주년인 작년 3월에 이어 세 번째이다. 시장을 방문한 대통령은 현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정상가시장은 1970년에 개설한 울산지역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서 농·축·수산물,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랜 역사와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초로 산업 기지가 조성된 울산이 첨단산업과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1962년 울산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하면서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60여 년 동안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멈추지 않는 심장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울산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고 기존의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울산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새로운 산업 전개를 위한 입지 마련이 필요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및 농지 이용규제 개선을 통해 노동과 자본, 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하여 경제적 가치 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이 비교 우위에 있는 전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문충운·최용규 예비후보는 지역의 정치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단일화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두 예비후보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포항·울릉의 정치와 경제가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추동력을 만들어 낼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4자 경선 구도는 답답한 지금의 정치 상황을 바꿀 수 없고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며 “두 예비후보 간의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우리 지역 정치사에 없었던 새로운 실험이며 지역에서 새로운 정치 리더십을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만들어 낸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단일화를 역사와 주민들 앞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아무런 조건 없이 공정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 정치 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일화 이후에도 우리 당의 후보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충실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에서 탈락했던 최병욱 예비후보는 이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독일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양해를 구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우리 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어제 발표된 ‘한독 합동 대북 사이버보안 권고문’이 금번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진행됐음을 평가하고, 금번 독일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논의된 협력 강화 사업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안보, 첨단기술, 사이버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140여 년간 이어온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통화하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 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덴마크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고, 언제라도 대통령의 덴마크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재확인하고, 이번 덴마크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녹색성장동맹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협력과 같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와 인식을 공유하게 됐음을 평가하면서 관련 사업들을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의료개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통령은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서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늘봄학교 관련해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서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내각이 늘봄학교 안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국민의힘 포항남구 시·도의원들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병욱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포항남구 시·도의원들은 19일 포항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포항의 미래 위해 힘있는 재선의원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지를 표명한 도의원은 이동업, 서석영, 김진엽, 손희권 등 4명이며 시의원은 이재진, 조민성, 김형철, 김영헌, 최해곤, 양윤제, 함정호, 임주희, 이다영 등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병욱 국회의원은 포항·울릉 재도약의 초석을 다진 젊은 일꾼”이라며, “포항에는 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며 이제 일을 배워갈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포항 발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의 발전과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포스코와 협력”을 강조하며, “김병욱 의원은 포항과 포스코가 함께 힘을 모아 100만 포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 “김병욱 국회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여러분께 다짐한다”며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 4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7일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대통령께 공유했으며,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4월 24일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DC 백악관의 블레어하우스에서 대통령을 접견했던 서랜도스 대표는 "향후 4년 동안 한국에 3조3천억 원(2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 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는 약속한 투자를 충실하게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는 특히 한국의 콘텐츠와 미국 글로벌 플랫폼 결합을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관련 논의에는 성태윤 정책실장이 배석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포항남울릉 선거구를 4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함에 따라 최종 결선에 진출할 후보자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항북구는 현 김정재 의원과 윤종진 예비후보와의 양자 대결로 결론이 났지만 포항남울릉 선거구는 4인 대결에서 어느 한 후보가 과반을 차지하지 않을 경우 2인으로 압축된 결선을 치뤄야 한다.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의원과 최용규, 이상휘, 문충운 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통상적인 경선과정을 감안하면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가정하면 김병욱 예비후보가 결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최근 지역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 2강으로 꼽히는 최용규, 이상휘 예비후보와 다소 약세를 보이는 문충운 예비후보의 접전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일과 5일 '일간경북신문'에서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용규 예비후보와 이상휘 예비후보는 오차범위안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가 14.9%, 최용규 예비후보가 12.3%, 문충운 예비후보가 8.6%로, 최용규 예비후보와 이상휘 예비후보는 오차범위 95%신뢰수준에 ±4.4%p 안에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