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과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문화기관 간 상생의 뜻을 모았다.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지역 공립박물관들이 주체가 되어 상호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홍보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문화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문화적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향후 전시 교류, 공동 학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경북농촌지도자연합회와 청송군농촌지도자연합회가 산불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 주택 전소 등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내 회원들을 위해 3,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청송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원황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가 열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이번 운동회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따뜻하고 활기찬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학생들은 미니 올림픽, 색판 뒤집기, 손님모셔오기 놀이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작은 운동회를 준비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행복이 됐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학부모회의 참여가 빛났습니다. 운동회 당일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팝콘 튀기기 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한OO 학부모는 “아이들이 팝콘 하나에도 눈을 반짝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작은 학교지만 서로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느낌이 들어 더 따뜻한 행사였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작은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은 2일 오전 포항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약 :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신재생에너지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어업인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영헌 의원(연구단체 대표)은 “신재생에너지는 포항이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은 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의 참여와 이익공유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내달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이행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완화하여 개정령안을 공포했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은 오는 31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시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임대인·임차인에게 각각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앞으로 신고 기한을 넘기면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임대인·임차인 공동 신고(계약서 제출 시 일방신고 가능)로 동주민센터 방문 신고 또는 부동산거래신고관리시스템 PC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대구 북구청 토지정보과 담당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변경·해제 시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특히 내달 1일 이후 체결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30개 종목 1만 2천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선수들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 각 유관기관에서는 손님맞이에 한치의 불편함 없이 시설정비와 안전점검 등 준비를 마쳤으며, 경기장 시설과 교통 환경도 최종 점검했다. 개회식은 5월 9일 1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안규백밴드, 기민정, 김천예고 댄스팀, 송은교가 출연하여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공식행사에는 김천시립국악단과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최병근, 박선하,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승우 부의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원과 김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천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취임 초기부터 국회의원과의 원팀,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강조했던 배낙호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개최됐으며, 시의 주요현안 사업과 국․도비 건의사업의 추진 방향을 두고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교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필수 의료기반을 갖추기 위한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유치 기반을 위한 ▲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 및 ▲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낙후된 원도심의 부활을 위한 ▲ 평화지구 도시환경 정비, 십자축 철도망 대계를 위한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각자 고심해 온 생각을 나누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김천의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도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5월 2일 소방행정자문단 위촉 및 간담회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참석하여 신임 위원 7명 위촉과 소방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소방 발전에 자문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자유토론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소방행정자문단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자문을 소방 발전에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경청하고 또 실천하는 김천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시설 10개소,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유.성.우’ 프로그램(시즌 2)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등록된 어린이·사회복지시설 중 선착순 신청을 받아 선정된 시설에서 운영 중이며,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정 시설에서는 지난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자기건강 숫자 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린이 시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와 영양지수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는 영양지수와 시설에서 관리하는 건강 정보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 센터만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유.성.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개선 현황을 파악하고, 자기주도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영천시만의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2일 화남면 대천2리 치매보듬마을에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실종예방 상황극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한 배회대처 모의훈련, 유관기관 간 실종 대응 브리핑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보호, 인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훈련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령을 익혔다. 또한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화남파출소, 화남면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실종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실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