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청 직원을 비롯해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직원들도 함께 동참한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의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15%, 카드형 상품권은 20% 할인 판매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과 함께 결제 시 20%를 환급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1일 2만 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3만 4천 원 구매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구매 2만 원 환급)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정수장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으로 상주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도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도남정수장은 1996년 설치된 기존 정수시설(18,000㎥/일)과 최근 확장된 신규 시설(20,000㎥/일)을 통해 상주시 상수도 공급량의 약 70%를 담당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설 노후화로 정수 효율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방상수도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18,000㎥/일 정수시설을 전면 재건설하여 최신 공정으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 안정성 강화 ▲운영 효율성 증대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의 기반 마련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노후시설을 폐쇄하지 않고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수 생산시설로 재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 27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9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참석하여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행복한 가족의 추억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유명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우리 아빠'를 각색한 가족 뮤지컬로, 아이들에게는 아빠와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배우들과 어린이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으로 읽었던 내용을 무대에서 보게 되니 훨씬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다.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과 지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가 이틀간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배낙호 김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및 김천시의회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 관계자들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화려한 튜닝카와 짜릿한 퍼포먼스, 드리프트·오프로드 동승 체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안전운전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마련되어 이틀간 3만여 명의 발걸음을 끌어모았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튜닝부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튜닝카 축제가 단순한 전시가 아닌‘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평소 접할 수 없는 슈퍼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과, 경비·소방관리책임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진행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권오경 전문 강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과 규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윤리·운영 사항 ▲ 사업자 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교육했다. 2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에는 공동주택 경비·소방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9월 2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로, 하반기에는 79명이 채용되어 38개 사업장에서 환경정화와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이현지 과장이 맡았으며,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 안전 수칙, 건강관리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 일자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서는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6일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해구호 실무자 및 민간구호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재난관리체계 이해 ▲재난 유형과 구호활동 체계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최근 집중호우,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역량을 키워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구호체계 가동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재해구호 행정 내실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7~28일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가 세계 13개국 외국인과 포항 시민 등 5천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카다 포항 사람 아이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다문화 가정과 포항 시민이 함께 어울린 참여형 문화 엑스포로 꾸며졌다. 글로벌 대항전, 세계 전통 공연, 전통놀이·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 부총장, 김인애 포항YWCA 회장 등 내빈과 해외 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무대에서는 외국인 힙합댄스 크루,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과 카사스마리앤에이의 합동 공연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로컬과 글로벌 시민이 함께한 글로벌 대항전이었다. ‘니맘내맘 퀴즈쇼’, ‘글로벌 갓 탤런트(노래·댄스)’, 팔씨름 등 다양한 종목이 QR 관객 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우승을 거둔 필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29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정부24 민원 처리 업무를 비롯한 39개 서비스가 복구됐으며, 현재 방문으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인감증명서 교부·주민등록증 (재)발급 등과 가족관계등록 관련 업무, 여권 접수(등기업무 제외)·제증명 등 민원 등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 차원의 전산 장애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시는 ▲홈페이지·SNS를 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더케이호텔 케렌시아에서 ‘경주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주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의 산책 활동에 범죄 예방 순찰과 공익신고 기능을 결합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7일 명령어 이행, 대인·대견 반응, 순찰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순찰대는 발대식에 앞서 ‘2025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과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후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과 위험시설물을 점검·신고하는 개별순찰과 관내 주요 행사장과 범죄취약지역에서 경주경찰서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하는 순찰대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반려문화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