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지난 11월 26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북카페에서 청렴감사실과 합동으로 친절·청렴 실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인 점검, 공정한 행정 실천 사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행동 가이드 제시 등 실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청렴감사실장은 “친절과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의무로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라며 “청렴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열린민원과에서는 청렴감사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친절·청렴의 중요성을 더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고, 민원 행정에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천시는 내년에도 민원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5일 오후 3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제22기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철학을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42명의 제22기 자문위원과 신철범 대구지역회의부의장, 류한국 대행기관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천수 서구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한국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이 추진되길 기대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6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CEO)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0 시대 출범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공급망 재편, 원자재 가격 변동,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인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2026년 경제 전망 속에서 기업들이 대비해야 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신세돈 교수가 ‘2026 경제전망과 기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조찬 특강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과 안보 관세 확대가 한국 수출·수입 구조에 미치는 영향 △반도체 편중 수출 구조 심화 △반도체 외 주요 수출품목의 역성장 지속 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요인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찬 특강이 기업들이 2026년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달서구청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단체 및 개인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나눔실천 유공자는 기업·단체 7개소와 개인 15명 등 총 22명으로,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인 기부와 따뜻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주인공들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공자 표창뿐 아니라, 후원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특히 대구한마음안경봉사회 박준상 씨는 “2002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안경 제작 나눔을 23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밝음을 선물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달서구는 2011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달서사랑365운동’을 추진하며 주민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이끌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6일, 지역 주요 관문인 성서IC에 조성한 ‘성서IC 벽천분수’의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가동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도심 열섬완화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수경시설 확충, 그리고 관문도로 경관 개선을 통한 달서구 도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 5월 착공해 11월 준공됐다. 성서IC 벽천분수는 달서구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 퇴적암의 질감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실제 암석처럼 보이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구현했다. 분수의 규모는 총 길이 36m, 높이 16m로, 관문을 통과하는 방문객에게 웅장하고 힘찬 인상을 주도록 설계됐다. 특히 벽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바닥에서 용출되는 분수가 어우러져 다채롭고 역동적인 수경 경관을 연출하며, 주변에는 구목(區木)인 편백나무를 식재해 편백 향이 가득한 자연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분수 전면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벽천분수가 단순한 조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 더 촘촘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친환경농업 지원교육 수료생 23명을 대상으로 울진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대성에서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 가공의 시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대성의 권나영 대표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가공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가공시설 및 제품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친환경 가공 산업의 운영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기농 스낵누룽지 및 크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해 친환경 원료의 활용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체험 활동은 교육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농산물 가공까지 확장되는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큰 영감을 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가족센터는 11월 22일(은척), 11월 25일(화동)에 2025년 다문화가족공부방‘꿈꾸는 공부방’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수료 및 종강식을 가졌다. ‘꿈꾸는 공부방’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화동지역(화동면복지회관)과 은척지역(은척면복지회관)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공예수업, 쿠키수업, 문화나들이, 자조모임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공부방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를 더 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참여자들도 내년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낮추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이용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6점 이상의 위험군이라 판단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며, 식탁보나 차 받침 만들기 등의 공예, 그림 그리기, 쿠키 만들기, 꽃꽂이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게 된다. 상주시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위험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읍면동 행복기동대 운영,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1월 26일 14:00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2차)를 개최했다. 제22기 출범 후 첫 공식행사로 실시한 이번 토크쇼는 지난 7월 상주고등학교 1차에 이어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고, 지역 청소년들이 남북한 MZ세대의 실제모습을 비교 이해하고 통일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참여형 통일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세대에게 듣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강동완 교수는 북한 청년세대의 가치관, 일상, 대중문화, 트랜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북한사회를 직접 경험한 탈북민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욱 높였다. 패널로 참여한 강경심 북한이탈강사는 북한 청년들의 실제 생활 모습, 교육 환경, 일상문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학생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세대가 통일 문제를 열린시각으로 바라보고 공감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