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는 완효성 비료 지원이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쌀값 하락,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까지 삭감되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에서 완효성 비료 지원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오랫동안 벼 농사를 지어온 흥해읍에 거주하는 김 모(65)씨는 “비료 값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시에서 직접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완효성 비료는 한 번만 줘도 효과가 길어 일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고 반겼다. 이기형 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장은 “농사짓는 입장에서 비료 한 포대라도 아껴야 하는데,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농민들을 신경 써준다는 게 느껴져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완효성 비료는 한 번의 시비로 벼 생육 시기별 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비료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3월 18일 대구시 5개 구 시니어클럽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버스승강장 정화활동을 위한 ‘2025년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중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하는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2025년 버스승강장 도우미로 채용된 지역 어르신들은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불법 부착물 제거, 버스노선 안내, 질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버스승강장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사회진출 촉진을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대구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한하며 지원 횟수와 종류에 제한이 없고 응시료 실비를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월별 50명을 연 9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매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를 통해 익월 15일경 지원대상자를 선정, 20일 정도에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첫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 20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1985년 ~ 2006년 출생) 청년 중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5일부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 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수꽃가루은행에서는 꽃봉오리를 따서 방문한 농업인들이 인공수분에 사용되는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수분이란 꽃의 암술에 꽃가루를 직접 묻혀주는 작업으로, 과일의 결실률과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중요한 농작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개화기 이상저온 등으로 과수농가에서 저온피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화분매개충인 꿀벌의 개체수가 감소해 인공수분 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꽃가루은행에서는 꽃가루 채취작업 외에도 인공수분기 임대를 통해 인공수분 노동력 절감을 지원하고, 농가가 보관하거나 채취한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사해 적합한 인공수분 방법을 지도해주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내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저온 냉동실에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농가에서는 결실량 증진을 위해 인공수분을 적극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저온피해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서부터 취‧창업까지 전방위적 청년 지원사업에 50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수시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분기별 근속장려금 8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한다.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이용료 1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과 미취업청년의 자격시험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청년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4일부터는 창업 5년 이내 창업가들에게 월 임차료 5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을 처음으로 식재하며,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식재는 군위군골든볼연구회에 10,000주의 묘목을 3헥타르(ha) 규모로 식재했으며, 이번 작업은 부계면 대율리 소재 이정포 회장의 과원에서 진행됐다. 골든볼 사과는 기존 사과 품종과 차별화된 신품종으로, 황금빛 색상과 당산미 조화가 우수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위군은 2024년부터 과원 조성과 예정지 관리에 힘쓰며, 골든볼 농업인 대학(70시간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농가 육성에도 주력해왔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늦더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묘목 품질이 저하됐으나, 앞으로 철저한 재배 관리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첫 식재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5만2,758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감정평가기관에서 재확인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검토된다. 결과는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사용료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 제출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4,900여 개의 전문건설 사업자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현 회장은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우리 협회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업체인 부경건설(주) 윤병한 대표도 2022년에 이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협회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의미있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도토건 최상대 대표(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는 지난 13일, 전문공사시공실적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최상대 회장은 2024년 11월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제13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반조성․포장,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 등의 전문업체인 대도토건을 운영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상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2025년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산업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은 근로자들의 역량 강화와 노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모범근로자 24명이 참여한다. 일정에는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 국립제주 박물관 등 주요 산업 및 문화 시설 방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레디커뮤니케이션 박유진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산업시찰을 통해 근로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나아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그동안 산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산업시찰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