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구미시와 손잡고 지역 첨단산업의 도약을 이끌 현장 리더형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설립한다. 13일 경북도청 K창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건우 DGIST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2025년 7월까지 개원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와 DGIST, 구미시는 공학전문대학원의 조속한 개원과 입학생 확보,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산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R&D, 대학원 운영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사항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은 학사 학위자 중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20명 내외의 입학생을 선발해 2년제 공학 전문 석사 과정을 운영하며, 코어과목(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로봇·모빌리티, 의료·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오픈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공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적 접근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직면하는 고난도 문제를 프로
에코프로가 고령화 현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농촌마을에서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코프로가 2021년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 인원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에코프로는 지난 1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 마을에서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에코프로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을 포함해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사랑그리다 벽화봉사단 등 7개 단체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 및 가족들은 마을회관을 포함해 300여m로 이어진 마을 벽면을 새롭게 도색하고 해바라기, 사랑나무 등 형형색색 그림을 직접 그려 넣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광수 수석은 “평소에는 봉사활동에 혼자 참여하다가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하게 됐는데 감회가 새로웠다”며 “따스한 봄 날씨에 공기 좋은 시골마을에서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코프로 봉사자들은 둥지회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5월 한 달 동안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선착순 150명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도 보건복지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청송군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동안 제공하며,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맞춤 건강미션을 부여하여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건강전문가의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주도적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일 어린이,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2024년 울진바지게시장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울진바지게시장 동행축제에서는 트롯버스킹공연, 가자미식해 담그기 체험, 영수증이벤트, 십이령투어 이벤트, 인스타그림 이벤트, 보부상 콘텐츠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울진바지게시장 홍보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울진바지게시장의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에게는 울진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희망씨앗 심기 키트를 증정해 울진산불피해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희망을 품고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행복한 가정의달 5월의 축제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바지게시장 동행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어울려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축제”라며“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을 통해 울진만의 특화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3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 초청 강연회에 참석하여, 우리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금년 우리 수출과 투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향후 우리경제의 주역으로 탈바꿈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덕근 장관은 “지난 5월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4년 한국 성장률을 2.6%로 상향조정하는 등 우리경제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속에서도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토대로 견조한 경제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산업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경제성장 활력제고와 첨단산업 중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新산업 정책 2.0(’24.2)'발표, ➊금년 수출 7천억 불, ➋10대 제조업 설비 투자 110조 원 등 도전적인 목표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바, 수출과 소․부․장 등 첨단산업에서 든든한 허리인 우리 5,576개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동참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어서 “정부는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그간 지속적인 규제혁파, 부담금 감면 및 세제개편, 신산업 투자환경 개선은 물론 역대 최대 15조 원 규모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된 5개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향후 5~6개월 동안 멘토링 및 기술사업화, 네트워킹, 초기 투자 등을 지원받아 성장할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 3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의 국내외 네트워크, 기업 보육‧투자 경험 등을 활용하여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을 통해 지난 11년간 총 59개의 창업기획자를 선발하여 총 488개의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창업기획자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주식회사,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이며, 5~6월 중 5~7개 내외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기획자는 3억원의 정부지원금과 1억원 이상의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기업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①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 발굴 트랙’과 ②해외 기업과의 협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농업정책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5월 10일 조마면 대방리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석한 직원들은 내 가족의 일처럼 일손을 돕기 위해 팔다리를 걷어붙였다. 농장주는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과 적과 작업에 직원들이 선뜻 나서줘서 부담을 많이 덜게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에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 각 부서에서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여 인력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내·외국인 농촌 인력 중개를 시행하는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라오스 계절 근로자 100명의 인력 중개를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 및 기금(펀드)결성 동향을 포함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주요 동향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2023년 벤처투자 회복세는 2024년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신규 투자(1.9조원) · 기금(펀드)결성(2.4조원) 모두 전년동기 대비 6% · 42% 늘었고,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20~2024) 각각 연평균 6% · 23% 증가하는 등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다. 두 번째,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달러 환산시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전(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으나, 미국(10% 감소) · 영국(8% 감소) 등은 2020년 1분기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우주항공 · 인공지능(AI) · 로봇 등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특히 양호한 상황이다. 벤처투자회사 등의 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 대한민국 대표부와 IMO가 공동으로 5월 14일(현지시각 9시 30분) 영국 런던의 IMO 본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MASS) 관련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하여 우리나라 산업계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 토론회에는 회원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여하면서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항해 : 미래 지향적인 IMO 자율운항선박(MASS) 협약 개발을 위한 노력(Sailing together : Striving for a future-proof IMO MASS Cod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윤여철 주영국대한민국대사 겸 주IMO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축사와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등이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계에서 개발한 자율운항선박(MASS) 기술의 실증사례와 국내 관련 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율운항선박(MASS)은 탈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우수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일본진출거점이자 일본 현지 창업생태계와 교류의 장이 될 K-창업기업 사업소(스타트업센터) 도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한일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본의 창업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 KSC 도쿄를 개소하게 됐다. 이번 KSC 도쿄개소식은 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이후 첫 번째 해외 행보이다. 동 대책에서 기존 수출지원 중심의 정책을 세계(글로벌)진출 지원으로 확장하면서 창업기업(스타트업) 해외거점인 KSC 기능을 확충할 것을 발표했으며, 최근 우리기업의 진출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일본 도쿄에 KSC를 신설하게 됐다. 이에 K-창업기업 사무소(스타트업센터)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일본 도쿄까지 총 5개소가 설치·운영되며, 앞으로도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진출수요가 높은 주요 거점 지역에 KSC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