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시가지 내 빗물받이와 하수관에서 깔따구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깔따구는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4~7월 사이 주택가와 상가 주변에 대량으로 출몰해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을 주는 곤충이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깔따구가 출현하고 있으며, 발생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유충 서식이 잦은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 방제 작업을 펼쳤다. 동시에 103대의 포충기를 가동하고, 디지털 모기계측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활용해 선제적인 방역을 강화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고온으로 깔따구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고인 물 제거, 조명 조절, 생활 쓰레기 정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 회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상반기 숲치유 프로그램 ‘힐링 포,레스트(Healing Po,rest)’를 오는 14일과 21일, 북구 송라면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트라우마 증상 완화를 돕기 위한 산림 치유 활동으로,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참여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호흡 ▲숲 요가 ▲창의적 숲 미러링 춤 테라피 ▲5-4-3-2-1 감각 명상 ▲오감 공감 체험 ▲편백 족욕(건식 반신욕) 등이 있다. 심신 안정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포항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정신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심리상담, 치유 장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그린키즈빌 어린이집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경로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세대 간 정서적 교류는 치매 예방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도담도담 가족놀이축제’가 포항중앙교회 비전센터 주차장에서 지난달 말 성황리에 열렸다. ‘도담도담 가족놀이축제’는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뜻을 담아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가족 행사로,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풍성하게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를 비롯해 현대제철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돼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도 더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축제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시체육회 주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후원으로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워보트 920명, 딩기요트 120명, 카약 230명 등 총 1,27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겼다.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사전접수가 시작 30여 분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현장 접수를 통해 대기자로 등록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R․C요트 체험도 진행됐다. 포항시는 안전요원과 행사 운영 인력을 배치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행사로 지역 해양레저 문화 확산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수산정책과, 어촌활력과, 구룡포읍은 지난 3일 열린 제63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궁도 사전경기에 출전한 포항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김천 김산정을 방문했다. 포항시 궁도 선수단은 지난해 제62회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포항 체육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매해 좋은 경기로 포항의 명예를 드높여주고 있는 궁도 선수단을 한 마음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지역 기업체, 읍면동·체육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 종목별 범시민서포터즈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놀이시설 안전문화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7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등 민간 안전 단체와 민관합동으로 전개한 이번 활동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놀이기구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놀이터 및 키즈카페(볼풀장) 등 어린이 놀이공간에서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을 시설 이용 전·중·후로 나누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놀이시설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9,502건으로 이중 5월에만 11,637건(약 10.4%)이 발생했다. 주된 사고 원인은 보호자의 부주의와 어린이의 순간적인 이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낙동강수계기금을 활용한 2025년도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지역 주민지원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깨끗한 물 환경 조성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낙동강수계법에 따른 올해 주민지원사업 대상지는 2개 면 11개 마을이며, 총사업비는 1억 7,000만 원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직·간접 지원사업을 병행해 시행 중이다. 간접지원사업에는 마을 배수로 정비, 공동창고 보수, 농기계 구입 등이 포함되며, 직접지원사업으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생필품 구입 등 주거 생활 편의 지원이 이뤄진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선정된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수변구역 내 제한을 겪는 마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을 시작으로, 더블스컬과 여자 더블스컬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고, 쿼드러플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여자 더블스컬에서는 막내 조 이수연·성주영 선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극적인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포항시청 조정팀은 준우승팀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여대 및 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두며 전국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김구현 감독은 “이번 성과는 포항시의 전지훈련 지원과 국가대표 소집훈련 후에도 팀에 성실히 복귀해준 선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특히 한 달 가까이 함께 생활하며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준 막내 삼인방 이수연, 성주영, 김성은 선수를 이번 대회의 MVP로 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시청 조정팀이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선수들과 지도진의 열정, 그리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의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올해 2호 커플이 스튜디오 루다에서 뜻깊은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신랑 신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과도한 형식 대신 진심을 담은 결혼식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작은 결혼식’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9쌍의 부부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올해도 5쌍을 모집 중이며, 이 가운데 4쌍이 이미 신청을 마쳐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따뜻한 봄날에 특별한 예식을 올린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작은 결혼식’ 사업을 비롯해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