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각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와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2025년 학교연합 학생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학교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체험·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연합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회장단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학생생활 위원회, ▲참여위원회, ▲학생자치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연중 온·오프라인에서 민주적 토론을 통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실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토론 주제는 ▲교육청(학교) 정책 분석 및 평가,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 참여에 대한 제안, ▲발전적이고 행복한 학생 생활에 관한 제안,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학생자치 활동 등 학생생활 전반과 일상의 삶에 대한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일상의 민주주의적 삶과 연결되는 ‘학생자치위원회’분과와 지역사회 연계 제안 및 실천활동에 관한 ‘참여위원회’분과가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병원 전(前) 단계에서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구급대와 그 환자를 수용해야 하는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수용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과 치료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료정보관리자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응급의료정보관리자는 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에서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정보 공유, 자원 조정, 병원 선정 및 수용 요청 대응, 이송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응급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환자 안전을 위한 핵심 인력이다. 그간 경산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이송역량 강화를 위해 병원 전 단계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일반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구급차 운용상황 및 실태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새마을회는 7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 총 120여 점을 공식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보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기증 자료는 경산시새마을회 보유 73점과 진량읍 보인1리에서 보유 중이던 50여 점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경산시새마을회 이말식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 허준열 회장, 경산시새마을부녀회 김임숙 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산시협의회 김상영 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이 참석했다. 기증된 기록물은 1970년부터 1979년까지 생산된 자료로, 대통령 연설문, 정부 문서, 마을 단위 사업 보고서, 새마을지도자 성공 사례, 시민들의 편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유네스코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을 ‘대한민국의 농촌 현대화와 빈곤 퇴치 노력을 보여주는 국제적 모범 사례’로 평가한 바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새마을부녀회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보은의 집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보은 행사를 펼쳤다. 보은의 집은 경산시 사정동 소재 삼원 보은의 집으로 1996년부터 매주 월,화,수 급식 봉사를 하며 읍면동 당번제로 무료 중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경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경산시내 거주하는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고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장미꽃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임숙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전국 장미묘목의 95%를 생산하는 경산이라 장미꽃을 준비했으며, 장미꽃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담아 어르신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미래차 전자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 제어장치) 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관련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오픈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율주행,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의 핵심 기술로, 차량 한 대당 평균 200개 이상의 반도체가 사용되고 있으며, 전장화가 가속화되면서 향후 2천 개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 주관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HW 검증 기술지원, 영남대학교가 SW 개발 및 검증, 경북테크노파크가 환경 신뢰성 시험평가 및 사업화 지원을 맡아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대응 역량을 높이고, 차량용 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위해 사랑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온누리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한 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유공자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세대공감 퍼포먼스’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사의 시를 낭송하고, 3세대가 무대에서 차례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돼 큰 감동을 자아냈다. 퍼포먼스는 세대 간 공경과 소통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열린 식후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형산시니어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봉화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화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목각인형, 포토엽서, 볼록카네이션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떡볶이, 슬러시, 닭강정,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MC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전기카트,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펼쳐져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들 및 의료인력, 구급차 등이 배치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와,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먹거리 등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풍성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지난 5월 3일 봉화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개최된 봉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봉화군학부모협의회가 정성껏 준비한 김밥과 꿀떡을 어린이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장을 펼쳤다. 봉화교육지원청 청사 앞마당 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어린이날 큰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상희 봉화군학부모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밝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학부모 회장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라 더 보람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전입 5년 이내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인 작목별 현장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포도 과정을 시작으로 마늘, 복숭아, 사과, 딸기 총 5개 작목의 선도 농가를 현장 방문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의 재배 환경 및 기술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작목별 재배 일정에 따른 주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기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늘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마늘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농가에서 직접 주요 시기에 해야 할 농작업 및 실전 노하우를 알려주니 초보 귀농인이라도 농업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같은 고민을 하는 교육생들과 소통까지 할 수 있으니 교육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주요 작목의 영농기술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익혀,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시로 오는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의 봄이 짜릿한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5일부터 보랏빛 유채꽃이 금호강변을 따라 만개하며, 시민들은 물론 타지에서 온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호강변을 따라 펼쳐진 보라유채꽃밭은 강변 화단과 1.4km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공간으로 총면적 13,000㎡에 달한다. 방문객들은 꽃과 바람이 어우러진 길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걸음을 멈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보라유채꽃이 지면, 공원에 또 다른 꽃들이 차례로 개화할 예정이다. 5월 중순에는 작약이, 6월에는 여름 코스모스가 강변공원을 물들이고, 초여름이 가까워질 무렵에는 맥문동과 꽃댕강, 채송화 등이 자연스레 뒤를 이을 예정이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일상 속에서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연중 식재 계획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 내 수목 관리에도 꾸준히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