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전시회에서 블록체인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대구시와 지역 블록체인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앱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체험관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 한국인터넷진흥원)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서비스 발굴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출원 14건, 신규고용 33명, 저작권 등록 4건, 성능인증 2건, MOU 11건, 투자유치 3억 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FIX 2025’ 블록체인 체험관에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 4개사가 참여해 ▲AI·블록체인 기반 건강관리 ▲기부·봉사 플랫폼 ▲디지털 행정서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작년 5월 제조원 등록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가공 제품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수출 제품은 지난 2023년 농산물가공 교육을 수료한 농업회사법인(주) 안동생강연구소의 ‘안동생강이야기’다. 이 제품은 안동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생강을 주원료로 한 생강진액으로,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증숙․숙성을 통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출국은 미국으로 지난 8월부터 가공센터에서 준비해 155kg을 선박, 10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한인 축제와 ‘미국 댈러스 현지 유통매장 특산물판매전’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을 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위해 시제품 생산, 상품화 지원, 가공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기별로 모집하는 농산물가공 교육를 신청해 기초반과 심화반 전 과정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울진군 마리나항 일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손병복 울진군수,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 이선희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재준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소상공인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북 경제가 산다’를 주제로 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쿠키, 허브향낭, 도어벨 만들기 체험 부스, 소상공인 어울림 노래자랑 등 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이 참여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린 제32회 ‘인터참(InterCHARM)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들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1,7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화장품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구매자들에게 선보였다. ‘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의 미용, 향수 및 화장품 산업을 위한 최대 규모 전시회로, 참가 기업에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망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디유코스메틱, 미진화장품, 블레스드, 셀드로우, 애니룩스, 토브, 허브F&C 총 7개 업체로 총 109건 15만달러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현장에서의 경북 화장품의 인기가 뜨거웠다. 특히, 미진화장품은 러시아 마스코홀릭(Maskoholic)사와 귀걸리형 리프팅시트 마스크팩 3종을 5만 1,000달러에 계약 성공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을 위한 수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 등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연구개발, 해외마케팅, 기술이전 등 다각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지역 섬유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기술력과 매출이 동시에 성장한 지역 섬유기업들이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서진텍스타일㈜(대표 김문탁)은 고수축 가공과 ‘가먼트 다잉’* 기술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한 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나일론·폴리에스터(N/P), 나일론·면(N/C), 폴리에스터·면(P/C)에서 실크(SILK)와 울(WOOL)까지 접목해 고감성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 가먼트다잉(Garment Dying) : 고압으로 의류상태에서 염색하는 방식 주력 제품인 합섬교직물 섬유를 국내 시장 위주로 납품해 오다가 2007년부터 대구시가 지원하는 ‘KTC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리사이클 기반 캐주얼웨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대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PNP)’와 함께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 1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투자자, 액셀레러이터 등 75개사가 참여하며,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 창출을 목표로 한다. 대구의 스타트업이 해외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게이트웨이(Gateway)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오픈형 부스와 라운지 중심으로 설계해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유도하며, 스테이지는 대형 발표 공간과 AI 실시간 번역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콘퍼런스 수준의 몰입도를 제공한다. 또K-문화를 담은 홀로그램 포토존과 미니편의점, 미디어월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오프닝 세션 ▲데모데이 ▲해외진출 컨설팅 ▲특허 오피스아워 ▲로벌 네트워킹 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지역 MICE 산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손을 맞잡았다. 두 센터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철강과 반도체로 상징되는 두 도시의 컨벤션센터가 MICE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IT·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포스코를 필두로 한 철강·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각각 자리하고 있어 산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두 센터 모두 도심형 입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계적 수준의 제조기업을 배후 산업으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유사성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노하우 공유 △산업전시회 공동 기획 및 유치 △마케팅 협력 및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10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배노인종합복지관(달서구 진천동)에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 11명)으로 나눠 진행하며, 조리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중 개관을 앞둔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이 장소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 과정 및 국민취업제도, 1:1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직 등록 및 직업상담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음료와 기념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연령·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 항공우주센터(DLR), 일본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NTT DATA, 지역 6개 기업과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을 운영한다.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은 2024년부터 국내 지자체 최초로 지역기업과 독일 항공우주 AI Security 연구센터, 함부르크시가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기반 검증을 추진한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데이터 산업의 유럽·동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데이터 소유자가 공유 여부와 조건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기반 개념으로, 특정 분야에서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활용 인프라를 의미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자동차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 공유를 위한 ‘Catena-X’가, 일본에서는 제조 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Ouranos-X’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FIX 2025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2일 동안 성주군의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수육,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19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18일 ~ 19일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등 다양한 무료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메뚜기 축제장의 인기부스로 자리잡은 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