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지원받는 일괄지원 체계를 함께 마련한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5월 28일 10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등과 부처 간 협업의 향후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양 부처 간 협업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총리주재)에서 신규 지정한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주관기관이자 대구경북경자구역(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 기관으로서 이번 특구 간 협업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양 부처가 전략적 인사교류의 협업 이행계획을 소개한 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자유특구 운영 계획과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양 부처는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연계를 통한 신산업의 규제 특례와 사업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북구희망나눔협회에서는 5월 27일 북구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광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광옥 회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참 행복하다.”며, “회원들이 다 함께 마련한 정성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신 북구희망나눔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희망나눔협회는 회원 25명으로 구성되어 장학금 지원 및 나눔 봉사 실천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의성군 6차산업클러스터(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1길 16)에서 의성군민 및 사회적경제 기업 등 농식품 제조가공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2024년 의성군 농식품 제조가공과정 1기’ 교육을 추진했다. 의성군 6차산업팀은 지난 3년간 지역농산물 활용을 위한 식품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로컬푸드랩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 6차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의성특화형 가공식품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마련된 기계장비의 시범 운전과 동시에 향후 가공센터에 지역민의 접근성 증대를 위하여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모집했다. 총 5개 분야에(▲기름제조반 ▲두부제조반 ▲건식반 ▲제과제빵 및 밑반찬반)에 65명의 주민들이 참가하여 4일간에 걸쳐 가공 실습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과 지역특화상품 개발, 생산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 끝에 새로운 식품산업 기반을 마련코자 지방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기간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관계 형성 관광사업 모델이다. 이제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앱에서 영주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관내 참여 관광사업체를 방문(QR코드를 스캔)하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각종 할인혜택(최고 50%)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영주시와 참여 관광사업체(32개소)가 제공하는 할인혜택은 36가지로 먼저 관람·숙박 분야에서는 △소수서원(선비촌)‧천지인전통사상체험 관람료 50% 할인 및 선비세상 관람료 20% 할인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주중 숙박요금 10% 할인 및 숙박객 온천이용료 55% 할인, △영주호오토캠핑장‧장수발효체험마을 숙박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웹툰방탈출테마파크‧어드벤처 캐슬 체험료 20% 할인, 관사골 작업실 음료 및 체험료 20% 할인, 소백산꽃차이야기 음료 및 체험료 10% 할인, 쥬네뜨 와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8일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 BYC 완주 물류센터를 ’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5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간 인증 받은 45개 스마트물류센터는 총 9,318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23년말 기준 143억원)받고 있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3개 온도대역(상온, 냉장, 냉동)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대표적인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센터이다. 로봇 등의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BYC 완주 물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총 104건 1,1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MOU 18건, 92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이번 CIS무역사절단은 ㈜넥타홀딩스, 다원바이오, 일석무역, ㈜에스엔제이드림, ㈜메디웨이코리아, ㈜리프타일, ㈜네이처보타닉스, 농업회사법인 대본, ㈜명신, 그린아그로텍 등 식음료류, 침구류,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 위주의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사의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최근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러 제재 강화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다 인구로 최대 소비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연간 5%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국가로 1인당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중산층이 두껍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인구의 절반을 넘어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꼽힌다. 경산시는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수출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5월 27일 주요 업종별 원‧하청 상생협의체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 포럼」(좌장: 조준모 교수)이 운영된다. 이번 포럼은 각 업계의 상황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개 업종의 상생 모델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원‧하청이 자율적으로 격차 개선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모델’을 작년 조선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화학 등 5개 업종에서 확산해오고 있으며, 각 업종별로 주요 전문가들은 대안 발굴, 의견 조율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은 “업종별로 문제 의식, 상생 노하우 등이 각기 다른 만큼 이를 서로 공유하고 확장한다면 더 나은 상생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포럼을 운영해 각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상생모델을 기반으로 중앙을 비롯해 지역‧업종 단위의 중층적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참여기업들과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원‧하청 상생을 포함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자기주도적·종합적인 활동의 활성화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간 문화교류,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 사업의 유기적인 협조, 각 사업에 대한 홍보 적극 지원 등이 주된 협약 내용이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발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올해는 포항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울진에서도 교류를 이어 가기로 하는 등 두 지역 청소년 간 교류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진취적인 모습까지 닮은 포항과 울진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있고 지리적으로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는 점 외에도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 및 업무 협조를 통해 전국에서도 부러워할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근로자에게 임금격차 해소 지원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사업’ 참여자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가 2019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이 사업의 신청접수 기간은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청년 근로자가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신규취업 시 근로자와 기업에 각각 인건비와 일자리 창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포항시 거주 청년(18~39세)이 포항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0인 이하 제조업, 건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으로 표기된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하면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연 최대 6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1~2명 채용 시 200만 원(3명 이상은 1인당 100만 원 추가, 연 최대 700만 원)의 직원복지시설 및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0월 1일 이후 청년근로자를 정규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 있는 근로계약의 형태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14개교와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아이돌봄서포터즈’는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전략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유아교육과 등 아동 관련 학과 2학년 이상 대학생 중 우수 인력을 대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올해 7월 여름방학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공백 해소에 투입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 등의 관련학과가 있는 대구․경북 지역 소재 14개교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과사무실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의 아이돌봄서비스는 17개 시도 중 가장 이용률이 높고 아동수 대비 예산이 가장 많을 뿐 아니라 도 자체적으로 별도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최대의 자부담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아동수 대비 전국 평균 2배 이상의 아이돌보미 채용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의 이용률에 따라 지속해서 늘어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인력의 확충이 요구된다. 이에 경북도는 아이돌보미 외에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