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8일에는 ㈜풍전비철(대표 송동춘),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대표 이희정)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 방문에 이어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천971㎡(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방문한 ㈜풍전비철은 1997년 설립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계열사((주)피제이메텍 외 6개사)를 포함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8일, 제2회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를 개최했다. △주식회사 영남지오영 △(주)세운축산 △성덕실버타운 △주식회사 굿모닝이앤씨 △(주)지앤비시스템 등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의약품 분류원, 영업관리, 요양보호사, 미화원 등을 뽑았다. 이날 행사에 동구 주민 5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총 1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특히, 동구에서 실시한 중장년 커리어 리프팅 취업교육 수료자들도 참여해 청소 수납 관련 직종에 2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취업교육과 취업행사를 연계하여 많은 취업희망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 구하는 동구데이는 매 홀수월 넷째 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지난 3월에 개최한 제1회 동구데이 행사에서는 총 35명 모집에 57명이 면접을 거쳐 21명이 취업의 기쁨을 누렸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28일 울산시 온산항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하여 오일탱크터미널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월 관세청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석유 블렌딩 규제를 혁신하여 국내 오일탱크터미널에서 국산 석유제품과 수입제품을 혼합하여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탱크업계는 정유사 및 해외 트레이더 등과 향후 국산제품 블렌딩 수출을 위한 사전협의 및 일정 등을 조율 중에 있다. 이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는 “관세청의 규제혁신으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길이 개척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에 고석진 국장은 “앞으로도 규제혁신 민관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해 블렌딩 수출 지원 및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관세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제2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역경제 전망을 토대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별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관계기관에서 제안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연구원은 1985년부터 최근까지 40여 년간의 경북 경제 흐름과 산업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들과 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경북도의 모바일 플랫폼 ‘모이소’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경북 소상공인의 질적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첨단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원,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으로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강조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자영업자의 대환보증 허용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시·군 조례 개정건의, 은행들과 협약을 추진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28일 중기부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양 부처 협업과제 주요 내용으로는, ➀ 뿌리산업, 첨단 로봇산업,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세계(글로벌) 진출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주기적으로 연계·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➁ 중기부 ‘동행축제’와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간 연계를 통해 양 행사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➂ 민생 토론회(1.22)를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에 대응하여 중소 유통 상생 방안 협의 등을 위한 대·중소 유통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28일 지역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 대상 서비스 및 프로그램 정보 공유, 노인복지 관련 자원 및 사업의 효율적 연계, 노인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협력 지원 등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다.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아 지난해부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각종 복지서비스와 노인돌봄서비스 방문 사례, 사례별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해오고 있었던 만큼 이번 협약으로 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박보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서로 협조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박은희 산격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내 노인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복지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5월 24일 저장강박세대 방역 지원을 위해 달서구 및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행복누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 달서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달서구 외 4개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등 주거취약계층의 저장강박세대 발굴, 저장강박세대 및 이웃 세대에 대한 방역서비스 무상제공, 저장강박세대 환경개선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조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점문 대구도시개발공사 전무이사는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는 상인비둘기아파트와 매입임대주택 외에도 대구광역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달서구 내의 저장강박세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달서구의 주거복지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영양군수, 영양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영양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영양교사, 지역농협 등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산체계 구축’, ‘먹거리 상생 도․농협력 활성화’,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등 4가지 전략, 16가지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 중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상황에 맞는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을 통한 생산 및 소비로 먹거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8일 서울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국가 과학기술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612개 국내 학술단체와 13개 지역연합회,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의 협력 네트워크(Network)를 기반으로 국내외 과학자들과 과학기술 단체들의 연구 활동을 육성 지원하는 기관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내외 연구자 네트워크를 잘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해양수산 분야 국제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발굴, 해양수산 학술대회 공동개최, 미래 인재 양성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5월 28일 14시 민생소통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통합연구소(세종시 소정면)를 방문해 지식재산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음극재를 동시 생산하는 업체다.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지원하고,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재권 관련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심사실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기술의 특허분류 세분화 필요성, 특허소송에 대한 대응 방안, 이차전지 소재 심사실무 등을 문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 우선심사 실시(’24.2월), 이차전지 전문 특허심사관 채용(’24.6월 예정), 이차전지 전담 특허심사 조직 신설(’24.6월 예정) 등 이차전지 분야 특허심사 꾸러미(패키지)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이차전지 소재 관련 특허심사 실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차전지는 양극재 및 음극재의 원가 비중이 높아 소재 기술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