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하고, 그 주간을 기념해 운영하는 행사다. 영주하망도서관은 이와 함께,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 23.)도 함께 기념하며, 도서관과 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행사는 △4월 12일 오후 2시에는 ‘'코딱지 코지' 시리즈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초등 1~3학년) △4월 19일 11시에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초등 4~6학년), 14시에는 ‘플라워 방향제 만들기’(청소년 및 성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과 퀴즈 ‘맞혀봐요, 도서관!’이 운영되며,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사탕꽃 만들기’ 체험과 도서 대출자에게 꽃을 증정하는 ‘꽃 피는 도서관’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문 예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선비의 품격과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최대 1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의 주제는 ‘선비의 예(藝)와 무(武, 舞)’이며, 모집하는 분야는 전통예술을 비롯한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및 창작공연 등 예술분야 모두 해당한다. 심사는 공연의 주제 적합성,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친밀도,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단체 모집을 통해 영주의 선비문화 시설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 예정됐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3월 26일 고령군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모으고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고령 대가야축제의 진행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 25일 산림청의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경북 도내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 김천 등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총력 지원과 관내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대형산불로 인한 수 많은 피해자분들의 마음을 생각하고, 국가적인 재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축제가 취소됨을 이해해 주기를 당부하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벚꽃길 걷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농촌 협약식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확산 우려가 더해지고 있어 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유관 기관의 협조 및 지역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하여, 봄꽃 행사와 관련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9일 개최 예정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연화지는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 지정 주차장 안내 부족, 혼잡한 인파 등 연화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대비하고 벚꽃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불진화 및 희생자 애도가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결정했으며, 많은 인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진행 중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3월 26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암 유공자, 암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주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해 암과 관련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국가암검진 실천을 통한 암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암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등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했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4년 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2025년 사업 설명회 및 참석한 기관 간에 암관리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2부 시작 전에는 대구과학대학교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의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홍보 퍼포먼스로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동전모으기 집하 및 계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드 사용의 증가로 인해 지역 사회 곳곳에 잠들어 있는 동전을 회수하고 유통시켜 동전 제작비 절감 및 새마을운동 추진 사업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휴 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동전 분류 및 계수 작업을 진행했다. 읍면동 협의회별로 모아온 동전의 총액은 3,039,92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금액은 연말에 읍면동별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동전 제작비 절감은 물론, 그 재원을 지역 사회의 복지 사업에 요긴하게 활용함으로써 나눔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 유자녀 김숙애 씨의 배롱나무 기증 기념식수와 6.25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을 개최하고, 연일읍 옥녀봉 전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 회원 25명과 보훈단체장 및 관계자 2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롱나무를 식수했으며 보훈단체장협의회에서는 표지석을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고, 6.25 전쟁의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를 가졌다. 오후에는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포항시 연일읍 옥녀봉 일대를 답사했으며, 참가자들은 당시의 상황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편준 복지국장은 “오늘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전몰군경유자녀 김숙애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군경 유자녀 김숙애 씨는 1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 단체 회원들이 2025년 새봄을 맞아 3월 25일 15시부터 17시까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복현1동 관내 어울림 쉼터를 비롯한 경북대 동편 담벼락 및 원룸 밀집 지역의 방치 쓰레기 수거, 화단 정비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성길 복현1동장은 이날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향후 불법투기 쓰레기 예방·단속, 쓰레기 취약 지역 환경 정비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깨끗하고 밝은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영천시립도서관 곳곳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 4월 7일 그림책 원화 및 팝업북 전시를 시작으로, 대출정지 면제, 필사 이벤트, 봄날의 북크닉, 영화 상영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2일은 시립도서관 공원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좋은 어린이책 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이 펼쳐진다. 페이스페인팅, 타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지며, 실내에서는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공연 ‘마술사의 도서관’도 진행한다. 특히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어린이 마술공연은 3월 3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서관과 책을 더 가까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올해 영천시의 벚꽃 개화가 평년보다 3~5일가량 빠르고, 만개 시기는 4월 2일 전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화 시기 동안 시민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망정우로지공원은 수려한 수변 경관과 더불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 조화를 이루며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수면 위에 내려앉는 풍경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주말마다 공원 야외무대에서 벚꽃과 함께 시민들의 음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야간에는 로고 조명과 수목 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이 머무는 곳, 영천의 벚꽃 거리 망정우로지공원 외에도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벚꽃명소들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다. 특히 임고면과 자양면을 따라 조성된 영천댐 벚꽃 100리길은 영천을 대표하는 벚꽃길로, 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벚나무 가로수들이 연분홍빛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길 아래 자리한 영천댐공원과 임고강변공원은 봄이 오면 벚나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