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말부터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과 치유농업을 접목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시와 농촌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2025년 9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 및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 30명으로, 치유농업의 개념과 반려식물의 치유 효과,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선진 치유농장 견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교육 신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 선정 결과는 9월 26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분야의 전문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작목별로 지금까지 재배해온 농작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이에 적합한 영농기술지도를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벼는 수확 전 병해충 예찰 및 방제법을 기술지원하고, 고추는 적기수확, 관수관리 등을 현장에서 집중 지도한다. 콩은 적절한 관수 및 병해충 관리, 맥류 및 양파, 마늘은 농가별 포장관리, 파종준비, 과수는 미세살수, 주기적 엽면시비 등을 시기별로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현장 안전점검과 앞으로 다가올 태풍대비 현장 기술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에 관한 직접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벼, 콩, 맥류 등), (과수, 특작 등), (고추, 마늘, 양파, 감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금까지 잘 관리해온 농작물이 수확까지 정상 생육이 지속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는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 주요 애로사항인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화장품 수출국의 수출규제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2024년부터 식약처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통상환경 변화로 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이 심화되어, 화장품 품목 관세 정보 및 원산지 증명 등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는 ‘국가별 화장품 품목 관세 정책 변화 및 대응요령’ 세션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미국 MoCRA(화장품규제현대화법)에 따른 美 화장품 규제 동향 및 주요 통관 거부사례, 주요 화장품 규제 국가인 유럽(영국포함)·중국의 주요 규제 내용 및 대응 전략, 국가별 할랄제도 간 차이점 및 대응전략 등 화장품 수출 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수출규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소개하며, 이와 더불어 기업과 규제·관세 전문가 간 1:1 애로 상담을 병행하여 참여기업의 수출규제·관세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외식산업의 혁신을 내세워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오전 포항시 산림조합 앞에서 ‘첨단 외식혁신기술 기반 푸드테크 기기 도입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와 포항시 산림조합,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 등 관계자 20여 명과 시민 2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김밥말이 기기와 튀김로봇의 시연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식 체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로보아르테의 기술이 반영된 튀김로봇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한 포항시 산림조합은 지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으로 김밥말이 기기를 설치하고 자체 예산으로 튀김로봇까지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 주방 구현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웅 산림조합장은 “이번 푸드테크 기기 도입은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위생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합은 앞으로도 외식업체와 함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협회)에서 정광천 이노비즈 협회장과 소속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노비즈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 시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 간소화, 물품식별번호 발급기준 매뉴얼화,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의 규제개선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에 조달청은 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물품식별번호 발급 기준 매뉴얼화 및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은 즉시 추진하고 그 외 건의과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쉽게 조달시장에 진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 상호관세 제외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9월 17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제외 품목 목록을 수정(9월 8일 시행)한다고 발표함에 따른 것으로, 관세청은 그간 상호관세 제외 품목의 연계표를 제공함으로써 대미 수출기업이 수출신고 품목번호(HSK)를 기준으로 상호관세 부과 제외 대상 품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미국이 발표한 조정된 상호관세 제외 품목 목록은 신규로 특정의 핵심 광물(천연흑연, 니켈광과 매트, 주석광, 몰리브덴광 등)과 유기화합물(카르복시 아미드 관능 화합물, 니트릴 관능 화합물 등), 발광다이오드 등 39개 품목이 관세 면제 품목에 추가됐고, 해당 품목들은 수출 시 15% 상호관세를 추가 부담하지 않게 된다. 반면, 기존에 상호관세가 면제되던 에폭시 수지 등 8개 품목은 관세 면제 품목에서 삭제되어 15% 상호관세를 추가 부담하게 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맞춰 품목별 연계표를 확대 제공하고, 현재 운영 중인 품목분류 사전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자금 확보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제19회 Smart Start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9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개최했다. 금번 투자설명회에는 후속투자를 희망하는 유망 바이오기업 10개사와,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안국약품 등 11개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과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여했고, 참석한 유망 바이오 기업이 보유기술과 성장 계획을 발표하고 투자기관과 투자 및 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했다. 또한, 투자자와 바이오기업 간 개별 면담을 진행하여 공동 연구개발 방안, 사업화 협력방안, 투자파트너로서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는 투자 라운드를 구분하여 반기별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총 31개 기업의 IR 발표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개 기업이 약 560억원의 투자금 확보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바이오 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창교)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문경새재푸드 ▲알뜨랑농원 등 2개 기업이 참가하며, 문경새재푸드는 오미자청, 사과·오미자 뻥튀기 등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알뜨랑농원은 두부과자, 작두콩차, 두부, 청국장 등 작두콩을 원료로 한 특화제품을 선보인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식 및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우수제품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올해 12월까지 지원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희망 기간에 맞춰 2개사씩 매칭해서 주기적으로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지역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구리로 55)에서 열리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특판행사에 영주시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의 날’을 맞아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와 부스 운영이 한층 강화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영주시 농특산물을 비롯해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 수량 할인 판매와 생산자와의 직접 소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특판행사는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가족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 △연풍원(도라지·황기) △소백산종묘(산나물) △우리홍삼사(홍삼류) 등 지역 대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소백산 청정의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출농식품 온라인관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첫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글로벌 B2B 플랫폼 트릿지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안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수출농식품 온라인관은 2025년 의성군에서 처음 도입한 신규사업으로,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글로벌 B2B 플랫폼 ‘트릿지’에 ‘의성군 식품관’을 개설해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입점과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트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유니콘 기업으로, 전 세계 4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며 월간 방문자 200만 명과 등록된 구매자·공급자·전문가 5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 전문 B2B 플랫폼으로서 130개국 이상 8만 명 이상의 실거래 바이어와 연결되며, 계약서 작성·통관·물류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국가별 수요와 경쟁 제품 분석 데이터도 제공한다. 현재 의성군 식품관에는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