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상수도 검침원 7명을 대상으로 직무·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에 따른 상수도 관련 민원 응대 요령과 누수 안내 방법, 감면 신청 절차 등 검침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어 야외 근무가 잦은 검침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시 휴식 시간 안내와 온열질환 조치 방법 등 폭염 대비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직무교육 이후에는 간담회도 진행하여 검침원들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 상하수도과 박대원 과장은 “안전한 수돗물 사용과 정확한 검침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주시는 검침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검침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 실현 및 앞서가는 민원 행정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개최한‘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김천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가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류 전문가(42인)와 국민위원(240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김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 ‘크라테 드라이’(산머루 100%, 도수 11.5%)가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이’는 이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수도산 와인은 해발 500m의 청정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산머루를 서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당도가 높아진 후 와인을 빚고 오크통에서 3년 이상, 길게는 10년의 긴 숙성기간을 거쳐 출시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구성면의 상거1리 경로당(노인회장 김종헌)에서는 지난 5일,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찾아가는 가요교실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가요교실은 평소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응원하며 함께 웃는 노래자랑 형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거1리 내 세 마을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좋아하는 노래를 한 곡씩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옆에서는 이웃들이 웃으며 박수를 보내는 정겨운 장면이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과 이를 응원한 이웃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김종헌 상거1리 노인회장은 “세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작지만 따뜻한 자리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지리대 마을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노래 한 곡 부르고 웃으니 시원하고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성면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음주운전 ▲무단횡단 ▲어린이 사고 등 7가지 유형별 실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며 사고 원인부터 보험사 협상, 법정 대응 절차, 예방법까지 실전 중심의 교통사고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한 변호사는 반광 소재로 제작된 모자, 우산,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으며, 의성군에 예방물품(모자·조끼 등) 100세트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든 운전자든 양보, 방어, 살피기가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사고는 법으로 다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은 교통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8월 5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인구 3만 회복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 부서 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전 부서가 협력하여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군 인구감소 원인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인구증가 시책의 보완사항 및 향후 부서별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할 때”라며, “실효성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실현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는 등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5일 오전 10시 30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2025년 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이남철 군수 주재로 열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는 배기명 경찰서장, 임준형 소방서장, 김동욱 제5837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되고 있다.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남철 고령군수는“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영주시청 누리집를 통해 주택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8월 25일까지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뒤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 등은 기간 내 꼭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체험교육관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6월 1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의 마무리 행사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전체 24명의 교육생 중 23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기초이론 △온실 구조와 환경관리 △작물 생육관리 △스마트팜 제어장비 실습 △관내외 선진농업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 교육일에는 경국대학교 신종화 교수가 ‘스마트팜의 미래와 온실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증을 대표로 수여받은 안정면 이규성 교육생(68세)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실제로 올해 스마트온실을 지을 계획이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자격증(바리스타, 제과, 제빵 외 3과목) △인문교양(카페에서 북토크 외 3과목) △문화예술(도자기 공예, 어반드로잉 외 13과목) △음식·요리(생활요리, 약선 및 실용떡), △건강(기공체조 외 3과목), △디지털(디지털 사진촬영·편집), △취미교실(네일아트 취미반) 등 7개 분야 총 3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수강정원은 총 459명이다. 수강 신청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누리고 유익한 취미 활동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편성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영주향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유서 깊은 향교를 무대로 전통 정신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 성악 정가 등을 융합한 퓨전국악 공연, △선비들의 풍류를 춤으로 풀어낸 선비 춤 공연, △해금과 바이올린의 합주 공연, △전통국악과 대중적인 음악을 접목시킨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력 있는 예술인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고즈넉한 향교의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 향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향교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