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1,725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청년예비기능인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특별한 메시지가 도착했다. 「안유성 대한민국명장」은 흑백요리사 출연을 통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요리사다. 올해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숙련기술의 가치를 대한민국에 전파할 예정이다. 그는 “후배 청년기능인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순간들을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공감하며, 뜨겁게 응원한다”라며,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본인의 일을 사랑하며 즐긴다면 성공과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에서만 4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향후 한국에도 ‘세계 4대 요리학교’를 세우고, ‘안유성 거리’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정다운 대표는 어머니를 따라 12살에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헤어디자인 직종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인재로, 미용 업계의 떠오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기획재정부, 환경부, AI 위원회 등 관계부처, 스타트업, 대기업, 협·단체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는 청년 주간을 계기로 청년 스타트업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스타트업 스퀘어에서는 상상콘서트 이외에도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IR,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협업 등이 동시에 진행되어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창업생태계가 구현됐다. 상상콘서트에 앞서 중기부는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 비전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고,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이 신속하게 성장하는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비전] ➊ 모두의 도전적 창업 청년의 도전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는 「창업 루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과 ‘창업오디션’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9월 17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등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국토교통부는 ’24년부터 각 기관별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개최해왔으며,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실행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함께 ’25년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주택공급의 중심축인 공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하며, “수도권 135만호 착공 목표는 달성에 따른 국민 체감 효과가 크지만, 달성에 필요한 노력 또한 몇 곱절 이상”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비상한 각오로 속도전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차관은 ’25년 공공주택 공급계획과 관련해 “이미 계획된 목표는 그 목표대로 흔들림 없이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히, 올해 상반기 착공과 인허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광역자치단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9월 17일(수) 국회에서 달빛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4월 대구·광주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모여 결의한 것으로, 지난해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 후 2년이 경과한 시점까지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선언은 정부의 예타면제 확정 지연이 지역민의 불안과 실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강력한 촉구로,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가 단순한 교통인프라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 협력의 상징임을 밝히고, 더 이상 지연 없이 신속한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각 지역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모은 것이다. 달빛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198.8km 철도건설 사업으로, 양 지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교통망이다. 현재 영남권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제한적이고, 철도 이용 시 대전 또는 오송을 경유해야 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23기를 맞이하는 농업대학은 복숭아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됐으며 27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87시간으로 ▲복숭아 재배이론 및 현장실습 ▲유통마케팅 현장 견학 ▲노지스마트팜 연구개발 사례 ▲알아두면 좋은 생활 속 법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적극 참여로 원활한 농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조윤형(청통면) 교육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과정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경쟁력을 높여 지역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대구·경북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계한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해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79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투자 연계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비수도권으로 확대함에 따라, 대구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올해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도 벤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넓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투자기관 21개사와 대구·경북 유망 창업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투자설명회(IR)와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7개 창업기업이 자사의 혁신 기술을 10분간 발표하고, 투자기관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역량을 알렸다. 이어진 1:1 투자상담회에서는 15개 창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민·관상생 협력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영주에서 본격 가동된다.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배달요식업협의회(회장 양준석)와 ㈜먹깨비(대표이사 김주형) 간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준석 회장과 김주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환경 제공 △소비자 대상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으로, 평균 6~12%에 달하는 민간 배달앱 수수료와 달리 업계 최저 수준인 먹깨비의 1.5% 수수료와 시의 지원책이 더해져 공공배달앱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준석 영주시배달요식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더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이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7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포항취업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했으며, 구직자와 지역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고용 지원을 강화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취업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고용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기업 11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사가 배치된 상담 부스에서는 개별 맞춤형 취업 상담도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면접을 함께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니 취업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고, 앞으로의 준비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면접과 취업 상담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 분야 산・학・연・관 2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으로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과 산업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세 가지 국가 의제를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지방 주도형 K-바이오 전략 포럼이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를 갖춘 국내 유일의 도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포항시의 연구역량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련 국비사업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는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K-바이오 중심도시, 왜 지금 포항인가?’를 주제로 포항의 연구 인프라와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후 세션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샤인머스켓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생산 농가에서 당도 등 품질 기준을 준수해 충분히 익어 맛있는 포도를 시장에 공급할 것을 당부했다. 샤인머스켓은 머스켓향을 내며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 품종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수년간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대되어 포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착과량과 숙기를 준수하지 않은 일부 생산 농가가 가격이 좋은 이른 시기에 미숙과 등 저품질 샤인머스켓을 출하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줘 재구매 감소와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출하 시 다음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샤인머스켓 꽃이 만개한 이후 최소 120일의 생육기간을 넘겨 수확, 당도는 18브릭스 이상, 향긋한 머스켓 향이 나며, 껍질은 얇고 식감이 아삭한 과실을 기준으로 출하해야 하며, 재배 초기부터 적정 착과량(2톤/10a)과 적정 송이무게(700g이하)를 지켜 재배해야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 산업 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