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지난 12일 봉화고등학교와 미래 농업 분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교육 혁신 모델인 자율형 공립고 2.0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발전 가능한 영역을 탐색하고, 봉화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실무 교육과 농업 분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연구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봉화고등학교 내의 약용작물 분야 강의 개설 시 강사를 지원하며, 식물이나 농업 분야에 있어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농업 분야에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박사급 인력과 전문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미자, 작약, 천궁 등의 품종개발 및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미자 신품종‘썸레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UNIST) 생명과학과와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케이메디허브 이지영 신약개발지원센터장(직무대행) 등 연구진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창욱 생명과학과장 등 교수진이 참석해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는 다양한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제공하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약물 스크리닝, 약물 합성,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이르는 기술서비스와 R&D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력 교류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의약학 지식을 더한 신약개발 맞춤형 후학 양성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여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신약개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생명과학과의 우수한 기초연구 역량과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신약개발 역량이 어우러져 신약개발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6월 11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및 영·호남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 금융지원 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간의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공공금융 분야에서 협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재단은 하반기 중 ‘달빛동맹 특별보증(가칭)’을 공동 개발 및 출시하여 대구-광주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양 재단 임직원들의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 화합과 ESG 실천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대구신보 박진우 이사장, 광주신보 김귀남 이사장을 비롯한 두 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 역사의 아픔을 함께 하고, 숭고한 희생자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공공금융 분야 최초의 영호남 협력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협약의 첫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3일 15시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3회 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국가대표 수산식품을 생산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우리 국민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생산·유통·수출 전 단계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민분들께서 우수한 품질의 김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송 차관은 김 생산·가공·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김 재고량 정보 공유, 비축 및 수출 물량의 내수시장 전환 등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하고,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적 소비 둔화 속에서도 우리 김 수출액은 1조 원을 넘어 신기록을 경신했으나, 수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25일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김 양식장 신규개발 △수입김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신녕면 소재 성운대학교 라이프융합학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녕면행정복지센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성운대학교 라이프융합학부 학생들이 체육대회 우승하며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신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학생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 정복임 교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작년 겨울 연탄 기부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신녕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소중한 자원으로 적립하여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공사가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최대 자본금의 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지방공기업법 시행령'개정안이 6월 13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2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지자체(대구, 전남) 및 지방공사(인천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내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지방공사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한도가 일률적으로 공사 자본금의 10%로 제한되어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조차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출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는 출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의 부채비율에 따라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자본금의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했다. 이에 따라 잔여 출자가능액이 적었던 일부 지방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출자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병원체 등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리조트에서 '2024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관련 국내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생물안전 운영 및 관리,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 △국가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며, 생물안전 관리분야에 모범이 된 개인에게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도 수여한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해외 생물안전 동향 및 사례’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의 ‘㈜연구실 바이오리스크 컨설팅 및 교육’ 대표 사바이 퓨 박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국내 전문가들의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논의를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민간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재난형 가축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 물가의 안정적 흐름이 6월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차관이 직접 수급 및 생육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전반에 대한 사항은 매월 초 점검하고, 나머지 주간에는 주요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점검한 후, 관련 상황과 대응 방안을 국민에게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6월 상순 전반적인 농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은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은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전월 대비 다소 높아지고 있으나 전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소고기, 닭고기, 계란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 중점적으로 점검할 분야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수급 여건이 불리해질 수 있는 노지채소이다. 올여름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91~’20)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2일 07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이 주최하는 “해운업 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 해운 CEO 초청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국적 선사 등이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운업계는 코로나 19부터 최근까지 △글로벌(Global) 공급망 불안정성 증가 △해운분야 탈탄소 규제 강화 △해운 얼라이언스(Alliance) 재편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수출물류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한다면, 우리 해운업계가 글로벌 선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격변기를 맞은 우리 해운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4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전남, 충남, 경기, 부산 등 4개 지역의 우수한 뿌리산업 집적지를 특화단지로 6월13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기 지정된 특화단지 중 울산 3D프린팅 뿌리산업특화단지,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9개 단지에 대해 지원 과제를 확정하고, 국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 활용시설 구축 및 공동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그간 산업부는 ‘13년부터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를 촉진하고 단지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제20조, 제21조에 따라 지금까지(’13~’24) 총 14개 지자체에 58개 특화단지를 지정한 바 있으며, 에너지 공급시설 구축, 물류 효율화 등 103개 과제에 총 국비 643억 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뿌리기업의 환경개선과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전략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