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해 입사 6년차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정배 책임의 ‘헌혈기’가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코프로 사내 소통 채널인 ‘에코톡톡’은 에코프로 헌혈왕 에코프로에이치엔 촉매개발팀 소속 김정배 책임을 인터뷰했다. 김 책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 온 헌혈 버스에서 처음으로 헌혈을 한 뒤 약 15년간 133회 헌혈을 통해 피를 나누고 있다. 1회 헌혈량을 500㎖(혈장 기준)라고 했을 때, 김 책임의 누적 헌혈량은 6만6500㎖(66.5L)에 달한다. 이는 신체 건강한 성인 약 13명의 체내 혈액량(1인당 약5L)을 넘는 수치다. 김 책임은 ‘에코톡톡’과의 인터뷰에서 헌혈의 가치를 설명하며 "헌혈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몸 관리가 중요하다"며 "헌혈을 위해 술 담배를 끊고 주 3회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피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맑은 피를 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술과 담배를 끊은 것이다. 김 책임은 군 전역 뒤 1년에 25번 헌혈을 할 만큼 헌혈에 진심이었다. 헌혈은 전혈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개척 전략 수립 등의 평가 지표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및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시행됐다. 수출 기반 확충을 위한 수출단지 조성, 신선 농산물 수출 촉진 장려금 지원, 농식품 수출 국제인증비지원 등 적극적인 수출장려 정책과 수출상담회, 국외 판촉 행사, 수출 촉진 홍보 행사 등 해외시장 개척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포도, 새송이, 버섯, 딸기, 복숭아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18개국에 1,534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특히 샤인머스켓은 전년에 비해 1,105만 달러(722톤)에서 1,291만 달러(1,055톤)로 증가하여 수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해는 수출 2,000만 달러 목표로 수출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해외판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2023 지식재산권 침해단속 연간통계보고서'를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매년 통관 단계에서 적발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현황을 지식재산권 종류별, 통관 형태별, 품목별, 발송 국가별 등으로 분석하여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2023년 관세청에서 적발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은 총 85,247건, 134만 개이며, 중량으로는 257.7톤에 이르는 양이다. 지식재산권 종류별로는 상표권 83,892건, 디자인권·특허권 1,310건으로 특히 디자인권·특허권 등은 전년 대비 94.4% 증가해 침해되는 지식재산권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였다. 통관 형태별로는 해외직구 물품이 주로 반입되는 특송목록통관에서의 적발이 69,525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81.6%를 차지했으며, 특히 특송목록통관에서의 적발 수량은 34만 3천 개로 전년 대비 197.8% 증가하여 해외직구를 통한 짝퉁 반입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품목은 가방류 37,574건(44.1%), 신발류 17,847건(20.9%), 의류 9,332건(10.9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오는 6월 17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수출기업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원산지검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원산지검증 단계에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자유무역협정(FTA) 혜택 배제와 기업의 신뢰도 저하에 그치지 않고 ‘한국산(Made in Korea)’라는 국가 브랜드의 대외신인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대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본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입국의 주요 검증요청 사유와 품목 등 원산지검증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실제 원산지검증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 사례 및 그에 따른 수출기업의 주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기업의 편의를 고려하여 전국 주요세관에서 총 3차례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6월 17일 서울세관을 시작으로 부산세관(19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오기웅 차관 주재로 인공지능(AI) 기술거래 온라인거래터(플랫폼)(스마트테크브릿지)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기술거래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구축한 온라인거래터(플랫폼)로, 대학·공공연구소의 공공기술 정보(94만건)와 온·오프라인 창구로부터 수집한 기술 수요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 특허·논문 및 연구기관(연구자) 검색·매칭과 전자계약 서비스 등까지 기술거래 및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테크브릿지를 통한 기술거래는 2023년 1,627건으로 이는 전체 공공기술 거래 12,057건(2022년 기준)의 13.4% 수준이다. 특히 이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9%이상으로 중소기업 기술거래의 핵심 온라인거래터(플랫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태양광, 반도체 부품 및 지능형(스마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시상식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 정책 및 실적에 대한 평가로 선정되는 상이다. 특히, 경산시는 세계적 경제위기 등으로 수출 환경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13%나 증가하였고,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에참여하는 등 수출달성도와 수출기반 조성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전문수출단지 추가 지정을 통해 여러 생산단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하여 생산단체들의 수출시장 신규진출을 이끌어내는 등 수출 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농산물 수선도 지자체로서 경북농업의 메카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으며,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 조성 및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하여 농업의 혁신적인 돌파구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국토교통부는 6월 14일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2,700억원 규모의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고속철 차량은 UTY EMU-250 42량(7량×6편성)으로, 국내에서 운행중인 KTX-이음을 우즈베키스탄 현지 실정에 맞춰 개선한 모델(상업운행 250km/h)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현대로템의 제작 기술과 코레일의 유지보수 노하우를 패키지로 결합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고속철도를 도입한 지 20년 만에 고속철 차량을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로, 향후 중앙아는 물론 10조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폴란드, 태국, 모로코 등 세계 고속철 차량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고속철 차량 첫 수출 성과는 현장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한 현대로템은 고속철 차량 수출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금융지원을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 마지막 과정인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4년 직업교육훈련은 올해 총 5개 과정으로 기획되어 △온라인 스토어 운영자 양성과정이 18명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18명의 수료생 그리고 지난 14일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16명의 수료생 배출을 끝으로 4개월 간에 걸친 상반기 3개 과정의 훈련 여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긴 교육과정 기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 전원이 최종 수료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관련 직종에서 가져야 할 직업의식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기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희 센터장은 “오늘 수료식으로 해당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끝났지만 교육생들에게는 이제 취·창업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이기도 하다.” 며 “새일센터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안정적으로 취·창업 할 수 있도록 목적지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여성 취업 촉진 및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영천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회는 인력개발 및 취업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9인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3년간의 임기 동안 △새일센터 사업 운영 및 개발 △지역사회 협력에 대한 자문과 사업계획 및 수립에 관한 심의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2024년 사업운영 실적 및 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와 경력단절예방 및 영천여성새일센터와 기업체와의 효율적 취업 연계 방안, 여성 취·창업 박람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의 전문성이 새일센터의 역할 강화와 여성 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미희 센터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새일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영천시에서 식품제조·가공업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 맞는 박람회는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180여 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했으며, 주제 전시관, 경북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 등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천시 및 식품 업체관’에는 △조흔와이너리(와인류) △시루와방아(떡류, 약과) △토끼빵야(과자, 빵) △(주)세찬(마늘가공주류) 4개 업체가 참가해 디저트 만들기, 상품 뽑기 프로그램 등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와인류 및 농산물 제조가공식품을 소개했다. ‘우수 기업 독립관’에는 △(주)한울(고구마 말랭이류)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시식·구매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가공식품을 소개했다. 또한 ‘탐나는 기업관’에서는 △이비채(인삼음료), △더불어실버팜(전통미숫가루), ‘전통주관’에서 △고도리와이너리(와인)가 전시장을 방문한 바이어들의 흥미 유발시키고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