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4월 6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2명, 고등학교 과정 13명이 각 졸업 학력을 취득하며, 학업 복귀를 위한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센터는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운영, 1:1 학습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으며,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 이동을 위한 버스 제공, 점심 도시락과 간식, 필기구 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들의 응시를 지원했다. 검정고시 고졸 과정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교실과 1:1멘토링이 정말 큰 도움이 됐고, 꿈드림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옥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온 국민이 함께하는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9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문경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 서명으로 4대 문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문화 및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4대 문화운동은 단순한 정책 추진을 넘어, 문경시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쌓이면 사회가 바뀔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로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와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시설의 휴장일을 기존 5월 12일에서 5월 13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은 5월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오는 5월 12일에 막을 내린다. 이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민체전 기간동안 모든 문화관광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휴장일이 변경된 문화관광시설은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세계도자기박물관 △사계절썰매장 △해피카 △추풍령테마파크 △시립미술관 △감문국이야기나라 △백수문학관이며, 해당 시설은 오는 12일에 운영을 하고 13일에 휴장한다. 사명대사공원은 건강의료기기와 족욕, 한복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변에 시립박물관과 백수문학관, 사계절썰매장 등이 있어 김천의 역사와 놀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김천에 건국됐다고 전해내려오는 감문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5일에 시행된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총 31명의 청소년(초졸 1명, 중졸 2명, 고졸 2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1:1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대여 지원, 검정고시 응시료 지원 등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담, 직업 체험 및 직업훈련, 자기 계발, 문화 체험, 무료 건강검진 운영 등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한 이 모(19) 군은 “혼자 공부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멘토링 덕분에 체계적인 학습 습관을 지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학업에 열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및 이용은 센터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5월 3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오감 만족 서구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의지를 홍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청렴하데이[day)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청렴은 양방향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류한국 구청장과 민간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서구는 청렴 추진단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반부패·청렴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 담당자와의 청렴 좌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청렴 해피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사비 대납 등 부정 청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렴(식권&커피) 제도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청렴 몰입 주간을 지정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간부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통해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청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전규호)는 9일 오후 3시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향후 연구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 후 전규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문화 변화와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빈집 실태조사와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지역 맞춤형 활용모델 개발 등을 통해 영주시의 실정에 적합한 빈집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활동 소재개발 문화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17기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작품 활동 중인 8명의 작가들은 이날 △화랑설화마을 △은해사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와인터널 등 관내 주요 문화 시설물을 탐방하며, 영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입주 작가들이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이는 향후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탐방이 작가들의 창작 소재 개발에 기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영천이 가진 문화적 힘과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재영)는 5월 10일부터 4일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4,914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3,976억 원 대비 938억 원(6.7%)이 증액 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0억 원이 늘어난 1조 3,14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75억 증액된 1,439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 원이 늘어난 33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 발전특구 운영 43억 원 ▲ 숲 속 야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24억 원 ▲ 전기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 27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17억 원 ▲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억 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과 시민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양재영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5월 9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이끄는 관광협력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의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관광산업 대표자 등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관사골 도시재생 관광산업 현장을 견학한 뒤, 영주시와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양측은 각 도시의 관광 정책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불교문화 관광자원을 공통 강점으로 가진 양 도시가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약 300만 명의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청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인 도로, 건축, 농업기반시설 등 총 1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찰 주요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점검 이행 상태 △우수기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여부 △현장 민원 및 주민불편 사항 등이다. 경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 조치를 시행해 부실시공과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감찰 기간 동안 현장 관계자 및 민원인과의 면담을 통해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건설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기동감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