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주력 산업의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AI 자율제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발표(5.8)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핵심 정책이었던 AI 자율제조 10대 선도프로젝트의 선정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AI 자율제조 전략 1.0」 발표(5.8) 이후 현장 조사, 지자체 및 연구소 간담회 등을 통해 10대 선도사업이 될 수 있는 후보 사업들을 40개 이상 비공식 발굴한 바 있다. 후보 사업에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기계, 디스플레이, 철강, 섬유, 가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및 주력업종이 모두 포함돼 있다. 산업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6.5일부터 공식 수요 조사에 착수했으며, 공식 수요 조사(~6월 말) → 과제 공고(7월) → 최종 평가(8월)를 거쳐 8월 중 10대 선도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산업부는 7월 중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후보 사업 리스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기업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7일 2024년 ‘1분기 전국산업단지현황통계’ 조사결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은 2023년 4분기 1,254명에서 1,420명으로(166명, 13.2%) 증가했으며, 생산은 1,030억 원에서 2,502억 원으로(1,472억 원, 1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공장을 준공한 성일하이텍 등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화학 및 전기・전자 업종의 생산량 증대로 기업 생산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투자진흥지구,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정부의 지원과 규제개혁에 힘입어 10.1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투자유치 결과 두산퓨얼셀, 에코앤드림 등 다수의 기업이 공장 건설 및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고용과 생산능력 확대로 결실을 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 수산물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수산식품업체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13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산물 우수제품 발굴 △우체국 쇼핑 내 전용관 개설을 위한 마케팅·판매 촉진 등 지원 △입점·판매 및 매출 집계 등 지역 우수 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하기 위한 제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진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우수 수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체계 구축함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상승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1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장학생과 보호자 약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재)경산시장학회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재)경산시장학회가 2006년 설립 이후 작년에 최초 개최된 이래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장학생과 가족을 초대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함으로써 수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코자 하였다. 2024년 (재)경산시장학회 장학생 선발에서는 진학, 우수, 희망, 특기 등 9개 부문 총 363명에게 2억 6,4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특히 그동안 한해 20여명에 그쳤던 진학장학금 대상자를 지난해 45명에게, 올해는 그보다 30% 이상 증가한 59명에게 혜택을 나누어 드리게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중학생과 고등학생만이 수혜 대상이었던 특기장학금을 올해부터는 대학 신입생과 초등학생까지 범위를 전폭 확대하여 각 분야에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거 선발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조현일 이사장은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연간 209조원 규모의 공공조달 시장에서 발생하는 규제를 본격적으로 혁파한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조달청은 광범위한 현장규제 개선을 추진했으나 조달현장에서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조달청은 현장밀착 조직의 특성을 살려 40여 차례 현장간담회와 공모전, 1,500여 개 조달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등 전수조사를 통하여 전방위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혁신 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수 부처가 연관되고, 첨예한 이해관계 등으로 장기 미해결 중인 킬러규제(17건)와 현장에 숨어있는 낡은 관행 등 현장규제(85건)를 망라한다는 점이다. 4대 분야 총 102건의 과제로 구성된'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중 킬러규제는 17건, 현장규제는 85건이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징벌 중심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도록 개선한다. 부정당업자제재 면책을 정비하고, 현재 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3차 한‧미 국제어업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여, 미국과 불법어업 근절 등 국제어업관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명진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과 켈리 크리스(Kelly Kryc) 미국 해양대기청 부차관보, 말렛 메스핀(Mahlet Mesfin)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등 양국의 외교, 국제어업, 해양경비를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 국제어업관리 협의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2020년에 화상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대면회의가 개최됐고, 올해 두 번째 대면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면서 양국 간 협력 논의체계가 정상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된다. 한‧미 양국은 국제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하여 공해(公海)상 국제어업을 규율하는 지역수산기구(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s, RFMOs)에서의 불법어업 규범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태평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상반기 사업대상자로 현대해운㈜ 등 4개 연안해운선사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노후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90억 원의 현대화 편드를 조성하여 실버클라우드(완도-제주), 썬플라워(후포-울릉) 등 6척의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작년 8월에 수립한 「연안교통 혁신대책」에 따라 연안여객선 외에 선박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연안화물선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200억 원 등 2027년까지 4년간 1,0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하여 총 3,0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현대화 펀드 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는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상반기 사업대상자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8개 연안해운선사가 지원했다. 이후 현대화 펀드 투자심위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우수성, 선사 여건 및 신뢰도 등을 평가하고 최종 사업대상자로 현대해운㈜, ㈜디에스건설, ㈜한유, ㈜KHOS 등 4개 선사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선사는 선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6월 15일 부터 6월 16(2일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시 북구 구리로 55)에서 개진 감자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과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하였으며,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특판행사는 개진감자 200박스/5㎏ 한정 판매 되었으며, 시중가 보다 30% 이상 저렴한 10,000원에 할인 판매되어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게 되었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감자 주산지로 5월 하우스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노지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올해 191ha(하우스 감자 27ha, 노지감자 164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개진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고 우수한 저장성까지 지니고 있다.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을 시작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제93호로 등록되었으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해 주는 GAP인증까지 획득하여 명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17일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이하 ’종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년 최초로 도입된 이번 사업은 중소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준비 및 이행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출준비·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가 대상이다. 종합지원사업은 총 4회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6.19.(수)부터 시작된다. 조달청은 7월 초에 1차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종합지원사업은 조달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바우처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의지는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을 적기에 지원하여 글로벌 조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발명축제인 ‘2024 여성발명왕박람회’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박람회(엑스포)는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국내외 여성 발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행사로, ❶‘제24회 여성발명품박람회’와 ❷‘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❶‘제24회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80개사의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생활 △뷰티&패션 △식품 △디지털&가전 등 주제별로 구성되어 발명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참가기업 중 일부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송(실시간 소통 판매)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 발명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수출상담회도 함께 마련했다. ❷‘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400여점의 여성 발명품을 대상으로 행사 첫날(6.20)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6.22)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