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인 청송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6월 말까지 공모 신청 후 7월 선정과정을 거쳐 교육부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대응 자금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도 맞춤형 책임 돌봄과 학생 성장 지원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청송 지역에 맞는 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울진시니어클럽(관장 조만우)에서 지난 14일 GS25리테일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은 GS25시니어편의점 운영을 위한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가맹비·임차보증금 지원, 1:1 편의점 매니저 맞춤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울진군과 시니어클럽은 행·재정적 지원, 사업홍보,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한다. 울진시니어클럽과 GS25는 오는 6월 22일 울진군 후포면에 GS25시니어편의점 1호점을 개소하고 7월 중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GS리테일 대구경북지역장은“울진 관내 최초로 운영하는 GS25시니어편의점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시니어클럽관장은“울진군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 GS25 시니어편의점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양자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기술이다. 정부에서도 양자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10년 전후 본격적으로 열릴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하여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양자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산학연 간담회, 기초연구 수행, 워킹그룹 운영 등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한 추진 전략은 ‘K-양자산업 선도 거점,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 12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양자 기술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스타트업 및 연관기업 120개 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추진전략을 분야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 14, 15일 서울 성수동 인근 서울숲에서 진행된 ‘2024년 청년마을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번 ‘2024 청년마을 페스티벌’은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를 포함해 전국 39개 청년마을이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국의 청년마을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하는 다양한 청년마을 프로그램들을 수도권 청년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취하리는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영천에서 생산하는 10개 와이너리의 와인을 소개하며 영천시의 지역 특색 및 영천와인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전하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응에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리드로컬 김경덕 대표는 “와인 메이커의 노력의 산물인 영천와인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많이 소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며 영천시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에서 2024년 상반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지난 6월 신규 및 연장 사용신청을 받아 신규 지정 5개 업체 8개 품목, 연장 사용 11개 업체 41품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신규 3개 업체 4개 품목, 연장 11개 업체 41품목의 사용을 승인했다.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우수 농특산품에 사용하는 공동브랜드로,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사용자 지정이 꾸준히 늘고 있다. 상표 사용에 관한 심사는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생산 및 유통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관리위원이 생산환경 및 시설, 생산 및 가공숙련도, 지역 내 원료 사용, 발전 가능성에 대해 현장 심사 및 업체발표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또한 영일만 친구 상표 사용자 지정이 되면 대중매체 홍보,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 포항마켓 입점, 각종 박람회, 해외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봉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든든전세주택”을 도입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확보한 주택 약 3,400호에 대하여, 오는 6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금년부터 2년간 든든전세주택을 2.5만호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LH는 ‘21년~’22년까지 한시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2,860호를 확보했으며, 약 1,600호에 대해 6월 27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HUG는 경매낙찰받은 주택*에 대하여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7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처음으로 선정한다. 이는 정부가 지난 4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 수소, 방산 분야를 신규 포함하여 200대로 확대*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산업부는 '소부장 으뜸기업 4기 추가 선정계획'을 6월 19일 공고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의 소부장 기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총 86개사(社)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신설 분야를 중점 선정할 예정으로, 해당 분야 소부장 핵심기술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공급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으뜸기업은 5년간 최대 250억 원의 전용 기술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의 신청기한은 이날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으뜸기업 선정은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 등을 거쳐 진행된다. 자세한 지원요건, 평가절차, 지원방법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물가모니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물가조사요원 교육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경주YMCA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물가조사를 위한 업무 교육과 친절 교육을 겸해 열렸다. 물가조사요원은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서비스 요금과 주요 생필품의 가격변동사항을 조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관리·홍보하는 등 지역 경제의 최일선에서 물가안정을 돕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피서철 및 축제현장 바가지요금에 대비해 물가안정 중점관리를 통한 소비자 피해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또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방안,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방안, 물가조사 시 애로사항 청취 등도 이뤄졌다. 한편 물가조사요원이 파악한 물가 동향은 매월 5일, 20일 경상북도 물가관리시스템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물가조사요원들이 현장 최일선에서 체감하는 물가 상황과 물가조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물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전국 최대 로컬브랜드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인 ‘로컬브랜드페어 2024’가 오는 21일 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자 지역 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지엠이지, BELOCAL 등 3개 기관이 주최‧주관하며, ‘로컬 × ESG’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로컬브랜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전국의 로컬브랜드 80여개 및 15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를 중심으로 △로컬브랜드컨퍼런스 △헬로 스테이지 △로컬브랜드어워즈 △테이스티 경주 △로컬브랜드나이트 △투자자 프로그램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로컬브랜드컨퍼런스는 지역 자원과 문화를 바탕으로 경주의 로컬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점을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보다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3일간 50여명의 연사들과 함께 로컬브랜드와 정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17일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문화로 일원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율상권 구역 지정에 대한 상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문화로 일원 상인과 임대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법 소개, 자율상권 구역 지정 개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안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상권 활성화 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쇠퇴하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자율상권 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 자율상권 구역의 상인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상인, 임대인, 토지주가 모여 준비위원회와 자율 상권 조합 설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지와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