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69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해외진출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분기에 신규로 지정된 G-PASS기업에는 수출 경험을 보유하고 해외인증, 국제 산업 재산권 등을 갖춰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신규 지정 기업 중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체계적인 공급망을 갖춘 ‘친환경 도료’ 수출기업,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를 통해 다수의 공공기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생산기업 등이 지정되어 눈길을 끈다. 신규 지정 기업들은 앞으로 국내 조달시장과 해외진출 지원사업에서 참가 우대와 해외조달시장 입찰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 G-PASS기업을 초청하여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기업 재직자를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금수면 금석회와 이장협의회에서는“금수강산면” 새로운 시대, 가치있는 시작을 위하여 저출생 극복 성금 33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금수면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금석회 20명과 금수면 이장 13명은 8월 1일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금수강산면”과 “낳을수록 더 행복한 성주”를 위해 자발적으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에 참여하여 의미를 주었다. 금수면 이장협의회 이문환 회장은 “금수강산면 시대에 의미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이 성주군 출생 정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석회 회장인 황희성 금수면장은 “저출생 극복 1만원이상 기부운동에 금수면 기관사회단체장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들이 부담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성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포항의 산업역량과 기업들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단독 홍보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꾸리고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블루밸리·영일만산단, 교통 인프라 등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도 적극 소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18일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 전기차 안전 시스템 관련 기업 MESSRING 등을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 시험인증 국제표준 및 공동기술 개발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용협회 렐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가 오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사업량 140명에 영천시 시비를 추가 투입해 160명 분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내 임산부와 산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이면서 임신 중이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115명으로,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7일 23시 59분까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이후 자격검정 후 선착순에 따라 대상자로 확정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된 쇼핑몰에 회원 가입 후 연간 48만원(지원 38만4000원, 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한우, 돼지고기, 유정란의 경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이며 농산물 비중이 전체 금액 50% 이상이어야 한다. 김형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국민건강,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이행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의 주재로 영주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연구원의 추진현황 및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관한 계획 발표에 앞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략 및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과제는 △현황 분석 △유치대상 공공기관 및 입지 선정 △영주시 이전을 위한 당위성 논리 개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공기관 지원 조례 제정 △유치대상 공공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 등이다. 시는 지역 특성 및 특화산업과 연계되는 유치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대상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라며, “중앙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장쑤(江蘇)성 인민정부와 6월 20일 10시, 서울(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6회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한중 간 투자 활성화 및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경제규모(GRDP) 2위 지역이자 우리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이 약 723억 불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제조업 주요 기업(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비롯한 3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장쑤성 인민정부가 양측 간 무역·투자·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한-장쑤 경제무역협력 강화 양해각서(MOU)'에 근거하여 2019년부터 양국이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쑤성 서열 1위인 신창싱 당서기 방한을 계기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경제무역 협력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에 대해 7월 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내용은 농업인(농업법인)의 성명(법인명), 농지등의 지번, 등록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등이다. 정보공개 기간 이후 기본직불금 지급 관련 정보는 수령자의 요청, 수령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제공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기본직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교육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개항목에 대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경우 감액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올해 의성군의 직불금 등록건 수는 15,243건(소농 6,552건) 이며 농지 면적은 15,908ha(소농 2,164ha)이다. 향후 준수사항 및 자격요건 검증 완료 후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본직불 신청 농가에서는 등록정보를 잘 확인하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경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교육생을 6월 25일까지 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농업인의 가공 능력 향상과 농외소득 창출,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농식품 산업과 창업시장의 환경분석을 시작으로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관련 법규, 농산물 유형별 가공기술, 식품위생과 HACCP 등 가공창업 전반에 관한 필수적인 기본 이론과 조청, 딸기잼 등의 제품생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농업만큼 농외소득이 중요해지는 요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에 필요한 실무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림청은 ‘산림자원의 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용도에 관계없이 연간 10㎥까지는 별도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 없이 벌채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 내에서 나무를 베기 위해서는 본인 소유의 토지이더라도 벌채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산림소유자가 본인의 산림에서 재해의 예방·복구, 농가건축 및 수리,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용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임의로 벌채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용도에 관계없이 비영리 목적이나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벌채하는 경우에는 임의로 벌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림소유자는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연간 10㎥ 이내의 범위에서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벌채가 가능하다. 산림청은 산림소유자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산림소유자 및 임업인들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임업인과 산림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임업의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