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인형극 ‘뽀롱이의 약속’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생활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해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새마을테마공원 등 관내 여러 장소에서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돼 왔다. 지난해에는 2,08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안전 규칙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시책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어린이 안전인형극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찾아가는 시민 안전체험교실 △어린이 안전골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구미를 포함해 대구, 경산, 영천, 칠곡, 김천, 성주, 청도, 고령 등 구미-대구권 내 모든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광역철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6월 11일부터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은 출생월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요일별 일정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혼잡 없이 편리하게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본인 외 대리 발급은 불가하며, 신청서 작성 후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료승차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공실원룸을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장기간 방치된 공실 원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추진하는 주거 안정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구미 원룸촌, 산업 침체 여파로 ‘공동화’ 심화… 슬럼화 우려 구미 원룸촌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구미 산업단지 성장과 근로자수 증가에 힘입어 진미동, 인동동 등을 중심으로 건립됐다. 하지만 산단내 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이전, 근로자수 감소와 맞물리면서 공실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물이 노후화되고 슬럼화 우려가 커지면서, 구미시는 공실 원룸을 활용한 청년근로자 지역정착 행복원룸사업을 추진한다. ▶ 원룸소유주에게는 리모델링 및 관리지원… 공실 해소 기대 우선 이번 사업에 참여 원룸 소유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실률 50% 이상이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원룸 소유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실의 원룸에 대해 도배, 장판 등 리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4일,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감염병 예방 및 위생행태 개선을 위한 ‘뽀득뽀득 뽀송한손 만들기(이하 뽀뽀손 챌린지)’를 상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뽀뽀손 챌린지’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의 생활속 실천을 위해 기획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특히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씻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챌린지는 임의의 10명으로 부터 시작되며, 지목된 직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바르게 손 씻는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게 된다. 이후 지목받은 주자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인증과 지목을 이어가는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증사진 등록 및 지목을 완료한 참가자 중 지목한 2명 모두 인증을 성공한 경우 자동으로 경품 추첨 대상이 되며, 총 50명을 선정해 ‘세균제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세트는 일상 속 위생관리 용품인 핸드워시, 휴대용 티슈, 소독티슈, 칫솔로 구성되어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손씻기 챌린지는 상주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공공부문부터 위생문화를 선도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6월 5일 사벌국면 용담1리 노후관 교체공사를 시행하면서 용담1리 복지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사감독, 시공사 관계자 등 이 참석해 공사의 필요성과 진행 일정, 예상 소음 및 교통문제 해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사에 대한 우려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량은 노후관 정비 L=3,757km 제수변 17개, 지수전 37개, 수도계량기 및 보호통 35개 총사업비는 720백만원 이다. 누수율이 높은 사벌국면에 유수율을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벌국면 엄암리에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공사기간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목적을 위한 중요한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화동중학교 학생 및 교사 31명은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은 화동중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물의 순환과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하수가 정화되는 전 과정을 담당자의 안내와 함께 둘러보며, 수질 개선의 원리와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성석환 상주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역의 수질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 안전재난실은 6월 5일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과 관련하여 화달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일정, 주변 환경 및 진입로 문제 등 주요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사항,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들었다. 이번 국민안전체험관은 산불, 산사태, 침수,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특화시설로, 총 6개 체험존, 19개 체험실, 31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88억 원이 투입된다. 상주시는 이번 체험관 건립을 통해 시민과 경북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공사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따를 수 있지만, 이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중한 투자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안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월 4일 가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국토부 최종 승인에 따라, 사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 및 체류시간 증대를 통해 가은읍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 275억원의 예산이 가은읍 왕능리 일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설명,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연구원 임성호 연구위원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재생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문경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을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핵심”이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5월 말 임동면 산불 이재민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의 새 단장에 착수했다. 임하호 캠핑장은 지난 3월 말부터 두 달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했다. 관내 피해 지역 중 임동 주민들을 우선으로 선정해 총 65명에게 카라반 11동과 글램핑 12동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이 기간 일반 예약은 전면 유예됐고, 기존 예약자들에게도 불가피한 취소 안내가 이뤄졌다. 이재민들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안동시는 그동안 미뤄왔던 캠핑장 시설 정비와 개보수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카라반 정비에 이어, 올해는 글램핑 시설에 대한 전면 정비가 이뤄진다. 총 12동의 글램핑 텐트는 방수․방염 기능이 강화된 고급 원단으로 교체되며, 전기설비 보수와 냉장고, 침대 등 노후화된 가전과 집기류도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로써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재민들에게 임시 안식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