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봉화아카데미는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2회 아카데미에는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MBC‘달려라 댕댕이’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법과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00명 규모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해와 공감의 문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4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영치예고와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벤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일시적인 체납이 상습 체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0일까지, ‘식문화 리더 외식 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밀키트 개발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외식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 동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 메뉴 개발 △포장 디자인 및 용기 구매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 등 밀키트 상품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관내 우수한 지역 맛집의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지역 외식산업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영유아·학생 돌봄시설의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돌봄시설 친환경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을 통해 GAP(우수농산물)인증 과일을 이용한 컵 과일을 돌봄시설에 배송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재배 및 유통 과정에서 흠집으로 발생되는 ‘못난이 과일’을 공급하여 지역 영세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77백만원을 투입하여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관내 돌봄시설 11개소에 매주 2~4회 배송하여 260여명의 영유아 및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예정으로, 매월 말 원생수 및 시설 일정 파악을 통해 배송량과 일정을 신속하게 조정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돌봄시설 친환경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며”, “외모, 흠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폐기될 수 있는 농산물들을 활용한 판로를 확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가 5월 9일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진광 iM뱅크 상주지점장, 이창호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 8억원, iM뱅크 5억원, NH농협은행 3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총 16억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하게 됐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192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2배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소상공인이 경북신보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신용․재정상태 등을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관내 시중은행(iM뱅크, NH농협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 1개 업체당 최대 융자금은 3천만원이며, 시는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금액의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5월 9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상주시 충혼탑에서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해암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보훈단체 도지부 및 시지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은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소중한 역사이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보훈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기리고자 2021년부터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합동 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상주쌀 ‘미소진품’이 KBS1 특집방송으로 전국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특집방송은 지난 5월 11일 오후 2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 직후에는 KBS 디지털 채널인 ‘KBS 교양’유튜브를 통해 오후 3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2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도 열렸다. 상주쌀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에 도입한 품종으로, 2022년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또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고, 단백질 함량은 5.8%로 낮아‘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밥맛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KBS 생방송 '지역상생 프로젝트 가치! 같이! 미소짓는 쌀'에서는 상주쌀‘미소진품’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더불어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의 역사 ‧ 문화, 관광지도 선보이며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상주의 생산농가 인터뷰와 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청정지역 상주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특별 전시 ‘나무에 새긴 마음’을 오는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각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김영모, 김우출, 임영분 작가가 ‘나무바라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선보이는 3인전이다. 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그 위에 담아낼 마음을 정하고, 이를 조각하는 모든 과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글과 그림을 아우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은,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분지 지형으로 알려져 있지만, 놀라운 것은 대구가 ‘분지’로 인식된 것이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바로 다무라 가즈히사가 1933년 집필한 '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에서 ‘대구분지는 조선 남부 영남의 핵심으로 낙동강 중류로 흘러 들어가는 금호강과 그 지류인 신천(대구천)에 걸친 분지이다’고 기술하면서부터다. 대구시가 조선 후기의 대구부 운영을 알 수 있는 사료'대구부사례'(310쪽)와 근대 지리학의 관점에서 대구를 최초로 연구한'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369쪽)의 번역본을 대구사료총서 3·4권으로 발간했다. 대구사료총서 제3권'대구부사례'는 대구부에 부임하는 부사 및 부서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대구부의 관청별 재정 수입 및 지출 현황을 비롯해 중앙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항목별로 정리해 기록한 것이다. 조선 후기 대구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조달 방법 및 중앙 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상품이었던 당시 약령시의 약재 가격과 부채(절선)의 제작 비용 등 당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