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27일 오후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은 노후 군부지를 재정비하여 도심 내 우수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동작구 수방사는 서울에 공급되는 뉴:홈 1호 사업인 만큼 높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급 일정을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드릴 것’과 ‘시세 대비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바라는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국민 주거안정 달성을 위한 핵심 목표’인 만큼,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LH, 관계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1차관은 우기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돌아보며 비탈면, 옹벽, 가설시설물 등 우기 시 안전에 취약한 요소를 직접 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는 6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개최하여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및 변경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1.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정부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고기간(’23.12~’24.2) 동안 신청한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첨단전략산업 관련 선도기업 및 투자규모, 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 결과,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의 5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 선정지역별 특징 인천·경기(시흥)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다. 인천은 현재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5만L 규모를 ‘32년 214.5만L로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다. 동 지역은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등을 해소하는 조건으로 지정하며, 정왕지구는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와 14개 시도가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행정안전부는 6월 27일,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하는 지자체 기업 지원체계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지원TF를 운영하여 최근 수도권 소재 기업의 본사와 공장 유치에 성공한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차체, 유관기관의 원스톱 지원 창구 운영, 통합 지원조직을 통한 행정절차 간소화, 사후관리를 통한 이전기업 정착 지원 등 지역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 앞서 음성군과 울산시는 유치 과정에서 실행한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음성군은 이전 과정에서 폐수 유입량 및 처리가능량 초과로 산단 입주가 어렵게 되자, 기업지원TF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적기에 부지를 제공했다. 향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행안부 특교세 20억 지원)를 건립하여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전담 공무원 파견을 통해 통상 3년 정도 소요되는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서울 북촌문화센터에서 국가자격 제도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능력평가사업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전문가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국가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해외의 국가자격 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자격 제도에 대한 시사점 발굴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의 “민간주도 국가자격”과 독일의 “직업교육훈련과정 자격”의 운영 사례를 국내에 적용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옴부즈만 위원 권혁(부산대학교 교수)은 “국가자격을 수행하는 가장 큰 기관으로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전문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자격의 품질 제고를 위해서는 출제, 시행 등 프로세스에 대한 관리와 함께 시험위원, 시험장 등의 전반적인 인프라 품질 관리도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미래지식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격 취득을 통해서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은 지역 중소기업 등의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도입된 지방계약 특례(6개월마다, 총 7회 연장)는 6월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고금리, 건설투자 위축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지원하고자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의 주요 내용은 ①각종 보증금의 50% 인하, ②검사 기간 등 단축, ③수의계약 절차 간소화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업체가 입찰 참가 시 내는 입찰보증금은 입찰 금액의 5%에서 2.5%로, 계약 체결 시에 내는 계약보증금은 계약 금액의 현행 10%에서 5%로 낮춰 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계약 완료 후 발주기관이 검사하는 기간은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업체가 대가를 지급받게 되는 기간은 대금 청구일로부터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해 계약 상대자가 신속하게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경쟁입찰 시 단독 입찰로 유찰되는 경우에는 재공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7일 화성산업(주)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업 66주년을 맞이하는 화성산업(주)은 최근'김천 희망대로 개설사업' 추진해 간선도로망 구축,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사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사랑의 집짓기, 연탄배달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진엽 화성산업(주)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화성산업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를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데 불구하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아름다운 나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는 화성산업(주)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김천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해 말 정년퇴직을 맞이한 최순희 전(前) 서부2동장이 2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백만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해 선‧후배 공직자는 물론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순희 전(前) 서부2동장은 “경산에서 태어나고 자라 평생을 산 이곳에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나 환경으로나 발전해 나가는 경산이 내 고향이라는 것에 항상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적은 돈이지만 우리 지역을 끌어 나갈 후배님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공직은 떠나지만, 늘 주위를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퇴직 후에도 경산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향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퇴직 공무원의 뜻깊은 기부는 많은 후배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어 기부문화 확대가 되길 기대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장학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고 자랑스러운 교육의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북 포항·안동을 비롯해 인천, 경기 시흥, 대전, 강원(춘천·홍천), 전남 화순 등 5개 지역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포항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연이은 특화단지 선정으로 포항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지역의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유관기관과 포항시민의 간절함이 이뤄낸 결과로, 향후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 병원 설립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연구장비를 비롯해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분야 연구소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개인정보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를 통해 주문‧배달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6월 26일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온라인플랫폼 주문배달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제」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민관협력 자율규제는 개인정보위가 온라인플랫폼 분야를 대상으로 도입해, 여러 형태의 사업자들이 한데 엮여 활동하는 구조인 온라인플랫폼이 개인정보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민관협력 자율규제에 참여한 기업과 개인정보위가 함께 플랫폼 내에서 적용할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만들고 기업이 이를 준수하는 방식이다. 민관협력 자율규약은 4개 분야에서 적용하고 있는데, 주문배달 분야 자율규약은 지난해 2월 개인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어 시행됐다. 현재 주문중개플랫폼사, 주문통합관리시스템사, 배달대행플랫폼사 등 3개 업종에서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된 성과를 살펴보면 주문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는 음식점 고객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그간 사각지대에 있었던 음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고령군 20명은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 도모를 위하여 ‘성주군-고령군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주군 산림축산과 직원 10명과 고령군 산림자원과 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100만원씩 기탁하였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실시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성주-고령군 공무원들이 상대군에 상호기부를 실시해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게 된 것이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성주군과 고령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으며,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