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 탈춤 공연 ‘가장무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 탈춤의 고유한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무도’는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등 전국 13개 지역을 대표하는 탈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각 지역의 고유한 춤사위와 서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신분과 개성을 지닌 전통 인물들이 등장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젊은 탈꾼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춤과 생동감 넘치는 음악은 무대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공연 전 ‘여는 마당’에서는 탈춤의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고, 공연 후 ‘뒤풀이 마당’에서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며 마무리된다. 탈춤은 오랜 세월 민중의 삶을 해학과 웃음으로 승화시킨 예술로, 이번 공연은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지막 주 수요일인 3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두 번째 강연자로 김장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연세대학교에서 인터넷 이용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장현 작가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에서 데이터사이언스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문과생을 위한 인공지능 입문’이라는 저서로 문과생들도 쉽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AI는 인간의 거울’로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휴먼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 행사신청 코너로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을 월하통영(月下統營)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 토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2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거점으로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달빛 아래에서 체험하는 야간 향유형 국가유산 축제는 올해 7번째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좀 더 친근하게 국가유산과 문화자원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3일 개막 공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통영의 우수한 국가유산 세병관 및 통제영 일원에 신인 걸그룹 빌리(Billlie)를 초청, 국가유산과 K-Pop,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관객이 나눠주는 씨앗이 꽃을 피우는 과정을 표현한 대형인형 야외 퍼포먼스‘안녕, 씨앗씨’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수, 장인, 수군 등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수군 외에 통제영 내에 존재했던 다양한 직업을 통제영 곳곳에서 놀이로 체험할 수 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4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천시립교향악단 제4대 지휘자 박대진 취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승리의 웅장한 팡파르를 동반하는 1812년 서곡을 대한민국 해군군악대가 특별출연하여 연주하고, 차이코프스키의 3대 교향곡 중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에 항상 선정되는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트럼펫 거장 에릭 오비에(Eric Aubier)를 초청하여 대표적인 트럼펫 협주곡인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대진 지휘자는 2013년 폴란드 고주프 시립교향악단에 동양인 최초로 수석 단원으로 입단하여 유럽 무대에서 바수니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고, 이후 이탈리아 및 폴란드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폴란드 유나이티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지휘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공연 시간은 중간 휴식 시간 포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깊은 비올라 선율로 봄이 맞을 할 수 있는 리사이틀 무대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인 ‘더 마스터즈’의 세 번째로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공연이 4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준비된다. 4월의 주인공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바이올린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재학 중 비올라로 전향했다. 그는 2018년 도쿄 비올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 입상에 이어, 2019년 10월 아시아인 최초로 북독일을 대표하는 저명한 관현악단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선임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발트앙상블의 부음악감독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올라 연주 활동 중이며, 2024년 4월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권민장 지역 작가 초대전 'The Origin – 공명(Resonanc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존재의 근원에 깃든 빛과 그 울림”을 주제로, 권민장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인간 존재와 근원적 빛에 대한 사유를 담은 회화작품 22점을 선보인다. 권민장 작가는 “인간의 본질에는 빛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근원적인 빛을 현실 속 감각과 성질을 통해 시각화했다. 단순한 원형의 빛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은 근원의 단순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담아내며, 혼합 매체 위에 작가 특유의 긁어내기 기법과 지두점묘 기법을 활용해 빛의 에너지가 뻗어나가는 듯한 생동감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현실과 이상이라는 두 세계가 ‘빛’을 매개로 연결될 수 있음을 표현하며, 인간 존재와 그 근원에 대한 작가의 깊은 탐구를 담고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철학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권민장 작가의 이번 전시가, 김천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4월 25일 18시 점촌점빵길 메인무대에서 개막을 알리며, 케이크 커팅식, 인기가수 케이시 축하공연과‘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빵 축제는 감성 있는 점촌점빵길에서 대구/경북 유명 로컬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빵 여행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가 후원한다. 빵지순례는 유명 수제 빵, 로컬 디저트, 특별한 케이크까지 맛볼 수 있다. 특히, 문경 삼일제과, 대구 삼송빵집, 안동 맘모스 등 대구/경북 20여 곳 찐 맛집 빵을 직접 맛보고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빵지순례가 점촌점빵길에서 펼쳐진다. 패션왕을 찾아라!, 빵을 주제로 한 의상 패션쇼는‘빵’을 테마로 하여 서류심사→예선→본선의 3단계로 진행된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총 상금 450만원(문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대상 200만원, 금상 1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4월 8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막했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9일까지 개최되며 ▲ 구매상담, ▲ 수출확대, ▲ 투자상담, ▲ 인력채용, ▲ 애로해결, ▲ 시책설명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6개 핵심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 투어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구는 최근 미래 신산업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보유한 도시이다”며, “대구가 동반성장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워크온’앱을 통해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4월 7일 ~ 4월 14일)를 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4일 ~ 4월 28일까지 15일간 총5만보 걷기와 ‘치매극복’ 또는 ‘치매예방’으로 사행시 짓기 미션 2종을 모두 달성한 3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칠곡군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예방법 실천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5일부터 6일 개최한 ‘호미반도 유채꽃 체험행사’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시 행사 최초 다회용기를 도입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축제의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운영한 유채꽃 식당에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정책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호미곶 경관농업 생산물인 메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다회용 컵과 그릇 사용으로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회용기 사용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제품을 활용하고 세척·관리 과정에서 지역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전환,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