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초등학생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바르게 걷기 활성화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제철초등학교와 26일 대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이동초, 연일형산초까지 총 4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바르게 걷기 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남구보건소 소속 체육지도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놀이 형식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교들은 사제동행 걷기, 아침 조회시간 걷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성장기 올바른 자세와 걷기 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북구 장성동 두산위브 사거리에서 시민 대상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Spring Peak’ 기간을 맞아 마련됐으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함께 이겨내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근길 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정신건강 정보를 담은 홍보물과 상담 연계 안내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장성파출소, 두호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률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센터는 이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과 이웃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자살 문제는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중독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알코올 사용장애를 포함한 각종 중독 문제에 대해 자문의가 직접 가정을 방문, 상담과 현장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료 연계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심리적·정신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센터는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홍관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소는 센터 상담실 또는 외부 현장 중 선택 가능하다.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는 ▲중독질환 관련 개인·가족 상담 및 병원 연계 ▲등록회원에 대한 사례 자문 및 회의 ▲직원 및 주민 대상 예방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며, 중독으로 인한 개인·가정의 고통을 줄이고 회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 중재로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중독은 조기에 개입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025년 6~7월 미디어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부를 주요 대상으로 블로그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습 중심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록하고 공유하는 즐거움, 블로그 첫 수업’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일상 기록부터 정보 및 전문 지식의 공유까지 블로그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6월 10일부터 시작되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활용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현업 근로 및 도급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열렸으며, 두 번째 교육은 6월 9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포항시의 현업 근로와 도급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현장에서 안전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과 법적 책임 ▲법규의 현장 적용 사례 ▲안전보건 소통 및 협력 방법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 전달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업 근로자들이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국가 방문 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의 코로나19 양성률은 제20주차 기준 13.8%로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도 제18주차 기준 16.2%로 2024년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유행세가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예년 추이를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염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을 만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안전한 포항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는 지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축을 목표로 근로자 권익 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포항시는 지역 내 주요 철강 제조산업 종사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 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보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 부서에 사전 안전 컨설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대구 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지난 25일 삼국유사면 학암1리, 학암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짜장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들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신 향우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호 단장(전.재대구 군위군향우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모여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구의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아포읍 의리에서 ‘복숭아 알 솎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무성한 복숭아 열매를 솎아주는 작업인 복숭아 열매솎기는 한 해 농가 소득을 결정짓는다고 할 만큼 중요한 농작업 단계이다.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알 솎기 작업 요령에 대해 상세하게 배운 뒤 작업에 참여했으며, 복숭아를 정성껏 솎아내며 농민의 노고를 덜어주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농촌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농민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6일, 23일에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맛난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육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교직원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딸기 케이크와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콥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요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바쁜 일상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과의 소통과 공감 덕분에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소진 예방은 곧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도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