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와 ‘규제자유특구’ 신규 선정을 위해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과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규제 특례를 통해 지역의 혁신사업을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는 ’19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모두 39개의 특구를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규제자유구역(프리존)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국정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최소규제(네거티브) 실증특례와 지역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부산, 강원, 충북, 전남을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와 ‘규제자유특구’ 신규 선정은 특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 있는 기초자치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혁신 주체의 공정한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실증사업을 수행할 특구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는 등 특구 선정·지원 방식의 공정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사회단체 및 공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주년 기념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MKYU 대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하여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자신의 가치 인정’, ‘도전하고 성취한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등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로 성큼 다가설 수 있다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하여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년 동안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사업,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재난예방 통합시스템 구축, 거점도시의 생활인프라 고급화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청년센터 운영,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국가지질공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남은 후반기에는 미래 의성군의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핵심사업을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은 1일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조성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 가루쌀 ‘바로미2’ 품종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올해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에서 1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청하면 상대리 일원에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30ha를 조성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바로미2’ 품종은 일반 멥쌀 단단함의 1/3수준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기에 건식 제분이 가능해 제분 비용이 일반 쌀보다 절반가량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바로미2는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으로 모내기 시기가 일반 벼보다 한 달 정도 늦은 6월 말에서 7월 초이므로 타 작물과의 이모작도 가능하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우리 지역 첫 가루쌀 재배의 풍년을 기원하며 가루쌀 생산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쌀 소비 감소와 가공용 쌀 증가에 대응해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쌀 산업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포항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평가에 이어 올해 ‘우수등급’ 강소특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적인 부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의 기여도로 재정투입과 특화분야 집적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포항강소특구는 팁스타운의 기업성장 투자유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내 대·중견기업 네트워크 및 협력을 통해 지난해의 탁월한 투자연계실적에 이어 올해도 타 특구 평균 대비 4배 이상 수준인 524억 원의 실적을 이끌어냈다. 전주기에 이르는 맞춤형 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후속성장 지원시스템을 통해 기술이전 65건, 연구소·첨단기술기업 8개사 설립, 신규창업 15개사 설립 결과로, 수혜 기업 대상 연간 매출액 179억 원, 248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일 전북 장수군 말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전문가와 함께 ‘말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 5월부터 각계 전문가와 함께 유니크 베뉴(독특한 공간), 치유·웰빙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5대* 특구 전략을 선정하고, 과감한 규제 개선, 맞춤형 인프라 구축 등 세부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날 새만금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천후 장수국제승마장, 승마체험ㆍ숙박ㆍ먹거리 등 복합시설을 갖춘 장수레저파크 등 말산업특구 일대를 방문하여 새만금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장수국제승마장은 마장마술, 장애물경기 등이 가능한 전천후 시설로 국내외 승마 경기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만금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세미나 발제에 나선 전주기전대학 이성호 교수는 미국 부시 대통령이 친밀 외교를 위해 말목장에 각국 정상들을 초대하여 국제적 행사를 개최했던 사례를 소개하면서 새만금에도 대규모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말목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통계청은 20개국 인구통계 실무자 및 연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제11회 통계청-유엔인구기금(UNFPA) 인구 서머세미나'를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3차에 걸쳐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한다. 인구 서머세미나는 1970년부터 미국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ast-West Center)에서 매년 실시해 온 전통 있는 인구학 세미나다. 통계청은 2013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구통계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 세미나를 주관하기 시작했고, 2017년부터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스페인(바스크대)·호주(호주 국립대)의 저명한 인구통계 석학을 초빙하여, 3차에 걸친 인구학 강의를 진행한다. 회차별 주제는 “인구 분석 방법론”, “출산력 분석”, “사망력 분석”이며, 각 1주씩 총 75시간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올해 세미나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면 대면강의로 운영하고, 주제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론, 실습, 토론, 팀 프로젝트 등을 융합하여 다양한 형식의 강의로 진행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해양수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션(바이오 사료분야)’은 창업 1년 만에 기업가치 17배 성장, 3건의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수상한 4개 팀은 친환경 부표, 폐어구 자동 수거 시스템, 해수 담수화 장치 및 3D 해양 예측 정보 서비스 사업 창업에 성공했다. 창업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예선을 통해 22개 팀을 선발하고, 사전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을 지원한다. 이후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 11개 팀을 선발한 후, 9월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상주시 모서면에서 수확기가 빠르며 당도가 높은 진적색 포도‘루비스위트’품종의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포도 신품종 수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북 육성 포도 품종‘레드클라렛’의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6월 말부터 수확되는‘루비스위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글로리스타’,‘레드클라렛’등 경북 포도 주요 품종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재배면적(전국의 56%, 8,204ha)과 수출액(전국의 79%, 35,402천$) 1위의 포도 주산지이지만 수출 품종으로 일본 품종인 샤인머스켓이 90%로 집중돼 있고,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산 샤인머스켓과의 경쟁 심화로 수출 감소 우려가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색상, 맛, 향 및 식감을 가진 수출상대국 맞춤형 품종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루비스위트’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진붉은색을 가진 품종으로 당도가 18。Brix에 이르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8일 두류수영장 내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RF기술 전문기업 ㈜이너트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F시스템 기반의 실시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시스템을 개발하여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류수영장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이너트론은 불법촬영카메라 실시간 탐지 및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원격 차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관련 성과를 공유한다. 두류수영장 담당자는 “실시간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두류수영장의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은 기업이 가진 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하기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년간으로 10월 중에 위, 수탁협약을 체결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기존에 동대구역 광장, 공영 주차장 등 이미 유사시설물을 관리해 오고 있어, 시설운영 관련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 활용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철도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9년에 시작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2년말 보상협의 및 수용을 완료하고, 2023년 1월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검사 및 이관절차 등이 완료되는 11월에 시설을 개장한다. 도심 관문에 위치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은 서대구역사, 진입도로와 함께 서대구역세권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총 4구역으로 조성된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시민들에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원으로,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