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농업유통과, 경주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경주시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 등 3개 기관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경주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경주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와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정숙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공종태 경주시 농업유통과장, 이광운 경주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금삼호 경주시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2025 경주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매년 고품질 경주 이사금쌀 24톤을 경주시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에 공급할 예정이며, 차후 공급물량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광운 경주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는 “경주시 관내 공단 등에도 지역 쌀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금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실시한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1단계 사전 시장조사를 마치고, 7월 5일부터 ‘쇼핑’ 분야 주요 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단계 서면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지난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이커머스 분야 경쟁과 혁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시장연구(Market Study)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올 연말까지'정책보고서'로 발간하기 위한 것이다. 1단계 사전 시장조사에서 공정위는 문헌조사, 업계 의견수렴, 시장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분야 시장현황 및 사업환경 변화를 파악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 시장연구 범위, 조사대상 및 조사항목을 식별한 후 2단계 서면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이커머스 분야는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1세대 사업모형 외 오프라인 기반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 버티컬 커머스(Vertical Commerce) 등 다양한 사업모형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효율적인 시장분석을 위해 ‘쇼핑’ 분야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7월 5일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하고, 수출전문기업 167개 사에게 신규 전문무역상사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01개사(기존 기업 포함)가 향후 1년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한류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다양한 수출 분야의 전문무역상사를 집중 영입했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 수요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인 한수원 K&P, 해외 역직구 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 수출 플랫폼 기업의 대표주자 쿠팡이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됐으며, 최근 한류에 힘입어 K-뷰티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콜마글로벌, 농식품 업계의 예비 유니콘 기업인 트릿지 등 K-소비재 관련 유망 전문무역상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전문무역상사들은 앞으로 수출초보기업들과 함께 전문무역상사 단체관, 수출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와 무역협회는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의 전문화 추세 속에서 전문무역상사들이 각자의 전문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5일 오후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한국통합물류협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4월 개최된 물류산업 분야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4.23)를 계기로 물류업계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로서, 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 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 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한다. 분과 회의는 수시 개최하고,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택배 인력 수급 및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4일 CF연합(CFA : Carbon Free Alliance)과'새만금 무탄소에너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 사업 지역 내 무탄소 에너지원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무탄소 경제체제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할 계획이다. CF연합은 2023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구로 재생에너지·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인 ‘CFE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핵심 기구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CF연합 이회성 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입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탄소중립 달성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실정에 맞게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라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CF연합과의 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로’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및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4일 인성데이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대구로 전통시장관 운영·관리 및 활성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독과점 플랫폼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온누리상품권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전통시장, 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란 별도의 카드발급 절차 없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의 온누리상품권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청송·영양사무소는 20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1부터 9.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직불금을 감액없이 100% 받기 위해서는 직불금 등록신청을 한 농가는 규정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 청송·영양사무소에서는 농지형상․기능의 유지 여부, 영농폐기물 적절한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농관원 청송·영양사무소는 이행점검에서 직불금 등록신청을 한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될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누적되어 적용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무준수사항 중 여러 항목을 이행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외교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쉽(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월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정상 간 합의인 ‘서울 선언’을 도출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구조생물학회와 공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구조기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디지털 바이오 핵심 장비인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첨단바이오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등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포 구조규명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약개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국 총 20명의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구조생물학, 생물물리학, 단백질 설계 등을 주제로, 한국구조생물학회를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2024년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일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은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 육성을 위해 투자비, 홍보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전국 1,300여 개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최종 7개 기관이 선정됐다. 그중 경산시니어클럽이 선보인 ‘향기정담(情談)국밥’ 사업이 선정돼 6천여 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 ‘향기정담(情談)국밥’ 사업은 어르신들의 손맛과 노하우를 활용해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24년 매장 인테리어와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2025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가 확대돼 근로 욕구 해소 및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련부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한 경산시니어클럽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향기정담(情談)국밥’ 사업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