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10. 16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에 위치한 핸즈커피 운암역점(칠곡운암역 1번출구 150m)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2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기업, 4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 (6개 기업, 8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일반사무원, 웹디자이너, 식품 분야 단순종사원, 청소원, 제조 단순종사원, 조리사, 품질관리 사무원, 시설 요양보호사, 수학강사, 경리사무원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이차전지 관련주 조정 지속으로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들의 시가총액이 2달 연속 감소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그룹주(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엠텍)의 시총이 연속 감소하며, 대구경북지역 시총 감소을 주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ㆍ경북 상장법인(117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10.93%(14조9천616억원) 감소한 121조9천57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IT부품 및 전문기술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시총 감소를 이끌었다. 특히 포스코그룹주가 7월 102조3,천78억원에서 8월 93조9천730억원(△8.20%), 9월 82조9천198억원(△11.76%)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9월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비중은 5.16%로 전월에 비해 0.38%p 감소했다. 9월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2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1.56%(12조1천156억원) 감소한 92조7천165억원으로집계됐다. 포스코퓨처엠(△6조9천717억원), POSCO홀딩스(△3조7천211억원), 이수페타시스(△4천79억원) 감소 등이 주를 이뤘다. 9월 대구·경북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5사)의 시
포스코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다시 결렬되며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로 가게 됐다. 포스코 노조가 중노위 조정 기간이후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하면 포스코는 창업이후 55년만에 첫 파업을 맞게 된다. 지난 9월 21일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했던 포스코 노사는 3일부터 5일 밤까지 실무협의 및 본교섭을 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 측은 이번 협상에서 기본임금 16만2천원 인상,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제, 정년자 70% 재채용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또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과 관련해 노사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는 "노사 간 의견의 차이가 너무 컸다"며 "사 측의 추가 제시안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중노위 조정신청을 통한 쟁의권 확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섭 결렬에 따라 노조는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포스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에 들어가면 이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최원목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미래 50년 비전 달성을 위해 ABB 데이터 산업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데이터 산업육성, 데이터 기반의 기업지원 행정 고도화, 기술력, 성장성 높은 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협력,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구축한 기업데이터를 확보해 인재양성과 예비창업자 등의 아이디어 구현용 분석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산하고, 기업 발굴/평가/지원/성과관리 등 기업지원 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지역기업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할 수 있고, 우수 사업계획은 대구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화가 가능하다. 기업이 구축한 우수한 데이터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는 10월 5일,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봉덕동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30억 사업비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봉덕동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2%이다. 남구에서는 2년간 대출금리 중 1.5%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보증 제한 업종(도박·유흥·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10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4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부경찰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시중구약사회,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대구시지회와 함께 ‘마약류 중독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류규하 중구청장과, 정근호 중부경찰서장, 이향이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 노수균 중구약사회장, 김동철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대구시지회장을 비롯, 해당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구 관내 마약류의 피해 상담, 홍보, 계몽, 교육 등 예방활동과 마약류 남용자 치료 및 재활사업 연계 지원,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1차 상담 역할 수행, 중독자 조기 발견, 상담, 치료·재활 연계, 학교전담 경찰관(SPO)을 통한 학생 및 청소년 교육·상담, 마약류 오·남용 우려 지역 내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마약 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로 청소년 마약 접근 환경 사전 차단, 위기·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멘토링 전담약국 연계, 마약류 예방 캠페인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마약의 심각함을 인식한 5개 기
내수부진으로 지난 9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BSI와 제조업 업황전망BSI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던 2/4분기를 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제조업 경기는 4/4분기에 들어서면서도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조업이 하락기조를 보이자 비제조업도 2분기 이후 하락세를 면 치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9월중 제조업 업황BSI는 59로 전월대비 6p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4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업황BSI의 경우 대구는 64로 전월대비 5p 하락했고, 경북은 58로 6p 하락했다. 10월 업황전망BSI의 경우 대구는 72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경북은 62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제조업의 9월중 매출BSI는 70으로 전월대비 7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1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9월중 생산BSI는 76으로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BSI는 80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9월중 자금사정BSI는 7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3.0%)’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
전년에 비해 올해 추석연휴기간이 2일 더늘어나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화폐발행액이 증가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올해 추석 직전 10영업일간(14일부터 27일)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4천9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4천352억원보다 563억원 12.9%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추석에는 총 5천166억원의 화폐가 발행돼 251억원이 회수되며 순 화폐발행액은 4천915억원으로 집계됐다. 화페발행액은 전년비 472억이 증가했고 회수액은 91억원이 감소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순화폐발행액의 증가는 전년에 비해 연휴기간(4일 → 6일)이 늘어난 것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라 2020년 순 화폐발행액 5천865억원과 2021년 순화폐 발행액 5천869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9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다.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의 9월중 업황BSI는 73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8)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BSI 9월중 실적은 84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87)은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채산성BSI 9월중 실적은 79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81)도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자금사정BSI 9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83)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상승의 비중이 가장 높고, 원자재가격 상승과 자금부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상승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9월중 업황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5)도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다. 소비가 체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관광업의 경우 국내여행이 해외여행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9월중 102.8로 전월(106.4)대비 3.6p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지수 100를 돌파한 이후 5개월째 지수 100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경기전망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03년 1월부터 2022년 12월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가 조사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91)와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대비 각각 2p, 3p 하락했다.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지역별로 대구가 3p 하락한 90, 경북은 1p 하락한 93으로 나타나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90선을 유지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전망인 생활형편전망CSI는 대구가 3p 하락한 93, 경북은 2p 하락한 97로 나타나 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이 경북지역이 대구보다 우세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110)는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CSI의 경우 대구는 4p 하락한 96, 경북은 4p 하락한 100을 기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