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 2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16회에 걸쳐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농업농촌의 이해, 기초 재배기술, 농산물 홍보 등의 이론교육과 체험농장 견학, 귀농·귀촌 우수농가 방문 등 현장견학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우수농가 방문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현실적인 귀농 계획을 세울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관리동 내 승강기 설치가 끝나 공유수면 점용‧사용 실시계획 준공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22년 발전을 시작한 이래 국내 재생에너지 관련기관과 연구소, 대학, 일반인들의 견학 뿐만 아니라 외국의 기업담당자와 공무원들도 설비의 기술력과 운영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새만금 내 유휴부지 354만㎡에 설비용량 300MW(메가와트)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로서 지난 2년간 안정적인 발전관리와 운영으로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금번 승강기 설치를 통해 다양한 방문객들이 육상태양광 전망대에 보다 쉽게 올라가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은 스마트그린 산단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CF100(씨에프백, 무탄소에너지 100%)과 녹색성장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월 31일까지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愛 고백(Go Back)' 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울진愛 고백(Go Back)'은 사전에 관광 안내 책자를 신청한 관광객이 울진을 관광한 후 설문지와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액 구간별로 10% 상당의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 신청자 중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이상 기부하고 전화 또는 네이버 폼에 인증 등록한 500명(선착순)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울진이 아닌 개인이 울진에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 여행으로 푸짐한 혜택도 받고,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지난 4월 8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MOU 2차로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7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MOU 2차 계절근로자는 4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파종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40명의 계절근로자로 90일간 파종 · 경작 등의 농작업에 종사하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 중에는 성실한 근로자로 인정받아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오는 8월초에 추진하는 MOU 4차 계절근로자 사업(284명 예정)에 다시 참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인건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8월초 입국예정인 근로자들과 현재 영양군에 체류 중인 근로자들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수확기 일손부족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출국하는 근로자와 사업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지난 3월에 진행된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190억 원) △국가민속괴시마을 정비사업(357억 원) △명승'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정비사업(111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150억 원)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54억 원) △영해취수장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200억 원) △영덕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원) △영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172억 원) 등이다. 영덕군은 정부예산 일정상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해야 하는 9월까지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중앙부처의 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의 편성이 축소되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군 현안사업이 정부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7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주택을 불가피하게 낙찰받거나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 요구사항 등을 고려하여 추진했다. 다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피해 임차인에 대해서도 보다 낮은 금리의 피해자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존에는 주택보유 이력이 있는 경우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생애최초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받은 자가 취득한 피해주택에 대해 예외적으로 보유이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향후 다른 주택 취득 시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생애최초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세사기피해자 전용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총 부채상환비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 코트라, 대한상사중재원 공동 주관으로 해외진출기업, 수출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기업책임경영(RBC)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EU) 이사회 승인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 EU 공급망 실사지침을 주제로 실사지침의 주요 내용과 우리기업의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동수 김&장 소장은 내년부터 EU 회원국의 입법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접적용 대상인 원청기업 중심으로 공급망 참여기업 간 대응체계를 조속히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 C&C와 풀무원은 실사지침 대응을 위해 자사 및 공급망 내 기업이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사례를 소개했으며, 패널토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실사지침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중소기업도 실사지침의 간접적인 적용대상이 되는 만큼, 정부는 중소 수출기업 등이 단기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8일 무역보험공사 주최로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특별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발대식이 개최됐다. 동 발대식은 장영진 무보 사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소·중견 대표들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보는 현재는 내수 중심 기업이지만 앞으로 수출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중견 기업을 기존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3단계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 최대 100억 원의 제작자금 특별보증, △수출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 보험책정 한도 2배 상향, △수입업자 신용조사 등을 계약-제작-선적-수출대금 회수 등 수출 전 주기에 걸쳐서 최장 15년간 특별무역금융을 제공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투자유치과는 고임금․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중소기업 기술 성장 디딤돌 사업, △기술 주치의 119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해외시장 개척기업 지원, △기업 ESG 경영지원 구축,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운용’은 장기간 침체한 지역 경제와 최근 고금리 사태의 악재로 자금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524억 원 융자 규모를 바탕으로, 1년간 대출 이자 4%를 지원하여 기업 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생활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이 임차한 기숙사 월세의 80%, 1실당 최대 30만 원/월까지 지원하여, 기업에는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고 근로자에게는 삶의 질과 생활 만족도를 높여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 및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국책 플랫폼을 지정받으면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 포항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투자 MOU 등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반영해 신청했으며, 영일만 산업단지 35.9만평 및 블루밸리 산업단지 41.5만평을 최종 지정받아 총 77.4만평 규모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크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취임 이후 전기차를 움직이는 이차전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에코프로를 유치했으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자체 주도로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와 기업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의 이차전지 사업 방향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코프로 유치 이후 포스코퓨처엠, 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