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에서‘경북도 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사)경북수출기업협회와 함께 개최하고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이정곤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1,172개 사가 가입한 기업인 단체로, 수출 관계기관 협력사업, 경제 세미나, 통상포럼, 맞춤형 기업컨설팅,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경북도 수출에 앞장서는 최대 기업인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수출 기업의 금융 지원 확대 방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네트워킹 강화 ▴현지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수출 규제 및 무역 장벽 대응 방안이다. 이날 회의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코트라 대경지원단장,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7월 10일 관내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관내 주유소 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29원(오피넷 6월기준)으로 경북평균가격 1,324원(오피넷 6월기준) 보다 205원 더 높았다. 하지만, 7월11일부터 울릉도의 등유 가격은 리터당 약 200원원에서 25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1드럼(200리터)당 약 4-5만원 정도 가격인하 효과) 등유가격은 육지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울릉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물가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울릉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울릉주민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울릉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울릉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1년여간 군과 3개 주유소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 낸 값진 성과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고통받고 있는 우리 군민들이 밥 한 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11일 ‘청도볕뉘농원’에서 만든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인 ‘영양산채밥’과 ‘영양버섯밥’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하였다. 이번 수출은 군의 수출장려 정책 추진 노력과 더불어 해당 업체인 청도볕뉘농원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상품은 청도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말린 형태로 가공하여 만든 영양산채밥, 영양버섯밥이다. 참취나물, 비트건나물,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무, 고구마, 돼지감자, 가지, 호박, 당근, 비트, 우엉, 양파, 둥굴레 등 다양한 식재료를 가공하여 패키지 포장하여 수출상품화 한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 해외 수출을 통해서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현장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11일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FTA피해보전직불 축산분야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보전직불제는 FTA체결에 따른 소고기 수입에 대하여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한우 · 육우 · 한우송아지)에 대하여 그 피해금액을 일부 보전해주는 것으로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향후 조정계수 확정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FTA협정 발효일 이전(2015년 1월 1일)부터 한우 · 육우 · 한우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로 22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2023년 한우 · 육우 ·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 판매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하한 품목에 대한 이력제 및 도축관련 증명서, 판매영수증 등으로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축사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 · 제출하여야 하며, 서면 · 현장조사를 거쳐 12월 중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근 국제유가 상승,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 등에 따라 석유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7월 11일 오후 관계부처,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산업부·기재부·국토부·국세청·공정위 등이 참석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석유가격·품질 점검 결과와 각 부처별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업계, 기관과 최근 유류세 환원에 따른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에서는 그간 66개 주유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10개 주유소의 불법행위(수급보고 위반 8건, 부가세신고 위반 2건)를 적발 후 그 결과를 관할 지자체 및 세무서에 통보했다. 이와 병행하여 산업부는 고유가에 편승한 불법 석유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불법 이력이 있는 1,568개 주유소에 대해 석유가격·품질 특별 점검을 실시했고, 80개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한편, 금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유류세 환원 시행에 따른 석유가격 동향도 점검했다. 6.30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디스플레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개최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는 발광다이오드(LED) 등 무기물 소자를 R,G,B 화소로 이용하는 디스플레이를 뜻하며, 수명이 길고 휘도·소비전력 등에서 장점이 많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국내 무기발광 산업은 LED칩 등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생태계가 미흡한 상황으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8년간 4,8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인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내 무기발광 산업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연구개발(R&D) 지원을 환영하면서, ▲무기발광 분야 연구개발인력 양성, ▲산·학·연 및 대·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초기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특수목적 여행 상품을 통해 대만 단체 축구단을 유치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대만 후이원 여자고등학교 축구 선수단 및 코치진 20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만 축구 선수단 50여 명 정도가 달성군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달성군을 찾은 후이원 여자고등학교 선수단은 한국 축구와 교류를 목적으로 방문했으며 도동서원, 대구과학관, 마비정벽화마을, 스파밸리 등을 찾아 달성군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대만 타이페이 관광박람회 참가와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더해 군은 특수 목적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마케팅을 하여 중화권 관광객을 달성군으로 유치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은 다양한 문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테마여행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중화권 여행사와 함께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객이 달성군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더 만들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석장동 서천둔치에서 열린 ‘경주파크골프2구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및 파크골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파크골프2구장’은 부지면적 4만 2700㎡, 코스길이 1.321㎞에 달하는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다. 지난 2021년 ‘경주파크골프1구장’이 18홀 규모로 개장한 이후 이용객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인근 부지에 ‘경주파크골프2구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경주시는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했다. 이날 ‘경주파크골프2구장’이 정식 개장하면서 서천둔치에만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셈이다. 잎서 시는 ‘경주파크골프2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득했다. 또 같은 해 10월 낙동강유역환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모든 조달계약에 일괄적으로 부과하던 인지세를 계약의 실질에 따라 인지세 부과가 필요한 계약 건에만 부과하여 조달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도급계약과 매매계약의 구분이 어려워 2011년부터 1,000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조달계약에 대해 인지세를 부과하여 왔다. 하지만, 지난 6월 17일에 발표한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마련하면서,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등을 분석하고 계약의 성질을 실질에 따라 재검토하여, 인지세법 및 민법상 도급의 정의에 부합되는 조달계약에 대해서만 인지세를 부과하고, 도급에 해당되지 않는 물품 총액계약 중 공급계약과 단가계약에 대해서는 인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공급계약은 당사자 일방이 계약 체결 후 일정한 시기에 목적물의 소유권을 이전할 의무를 현재에 있어서 부담하는 계약이며, 단가계약은 여러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수요 빈도가 높은 물품 등을 미리 단가를 정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매매계약에 해당하여 도급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조달기업들이 계약체결과정에서 납부해야 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15일에서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이다. 사업 제안에는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과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종합스포츠타운, 사명대사공원, 김천시립박물관,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친환경생태공원, 시립추모공원, 시립미술관, 백수문학관, 증산수도계곡 캠핑장, 산내들 오토캠핑장, 수도산 자연휴양림, 사계절썰매장, 추풍령테마파크)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사업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주민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이사회 등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공단 홈페이지 “시민제안”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예산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