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요양보호사 300여 명과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도군 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역 내 요양보호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협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현장 중심의 요양돌봄 체계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 행사를 이끈 손석남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켜 온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자긍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삶의 품격을 지키는 주역”이라며, “이번 협회 출범이 요양 서비스 환경을 한층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김하수 군수가 직접 연단에 올라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 특별강연을 펼쳤다. 복지 전공자이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김하수 군수는, 현실적인 정책 제언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의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포도 봉지 씌우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포도알이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중요한 시기에 진행됐다. 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이 시기 봉지 씌우기 작업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 약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을 찾아 작업 요령을 익히고, 한 송이 한 송이 정성껏 봉지를 씌우는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작업에 임했으며, 농가 또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6월 1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 일원에서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된다.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에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총 30개소의 포장마차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황금 맛자랑 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젬베 및 마술 등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DJ 초청 음악 방송, 키즈존, 현장 게임, 체험 부스,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옛 추억이 흐르는 낭만적인 포차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포차 거리를 준비한 황금시장 상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시에서도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우수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한 '김천 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를 구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관외 지역 대학교인 구미대학교와 연계해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캠퍼스 방문형 채용 행사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두산전자BG 김천공장, ▲㈜태동테크, ▲㈜유더블유비텍 등 김천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4개 사가 참여했다. 구미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1부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업의 특장점, 인재상, 채용계획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세션을 진행했다. 2부 ‘채용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업 부스에서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근 지역인 구미를 방문해 타지역 구직 예정자에게 김천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는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매월성공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6월 부터'2025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혜를 더하는 배움, 삶을 풍요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달서구 가족문화센터 4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의는 건강, 경제, 인문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9회의 전문가 특강과 1회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달서여성 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1,200여 명이 수강을 마쳤다. 이 교육과정은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네트워크 형성과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혜를 더하는 배움을 통해 지역 여성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채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여성친화도시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대표사업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 사업'의 일환인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총 6회,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과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마을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점을 분석했다. 특히, 실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참여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이 안전마을 조성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얻고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칠곡군은 앞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주민들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시와 손잡고 물류·관광 교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일본 자매도시인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포항~마이즈루 간 정기 크루즈 운항을 중심으로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즈루시는 일본 서안의 대표적인 항만도시로, 포항시와는 오랜 기간 자매도시로 교류를 이어왔다. 양 도시는 중학생 대상 홈스테이,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꾸준한 교류를 해왔으며, 2012년 크루즈 시범운항, 2014년 카페리 시범 운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마이즈루항의 운영 현황과 크루즈 입·출국장,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스템 등 항만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관광 인프라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양 도시는 크루즈 운항뿐 아니라 영일만항과 마이즈루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를 개설해 물동량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문화·스포츠 분야의 교류 확대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도시 간 파트너십 강화를 도모했다. 카모타 아키츠 마이즈루시장은 “포항에서 출항한 팬스타 미라클호 승객들을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별빛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 SJ컨벤션웨딩에서 회장단 및 회원을 비롯한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도점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우정의 패 전달, 축사, 시상 등이 이어졌으며,이날 전미향L, 도점희L, 최은경L이 총재 표창을, 권희진L, 전영은L, 서애란L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선화L은 군수 표창, 홍진숙L은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선화 취임회장은 '작은 손길 모아․큰 사랑 봉사'란 슬로건처럼 "모든 일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으며, 회원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힘을 모아 더욱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성주별빛라이온스클럽은 장애아동 대상 별고을시네마 영화관람 지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 침 봉사 지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기탁, 사랑의 헌혈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항상 지역과 함께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6월 9일 성주우체국과 고마운 편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의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으로 40세 ~ 64세 미만 고독사 위험 중장년, 단전·단수, 관리비 체납자 등 복지 위기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생필품이 든 물품)을 주기적으로 방문 배달하며 안부확인 결과를 성주군에 회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주군은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개입과 지원으로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관리가 필요한 고립가구 140가구에 월 2회, 연간 2,000여건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주민 정보력에 밝은 우체국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실시로 고독사 위기 의심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 박덕용 회장은 지난 5일,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리라 유치원을 찾아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유치원생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자유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덕용 회장은 전쟁 당시의 상황과 참전 경험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며, 자유와 평화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비록 어린 나이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이겨냈는지를 조금이나마 느끼길 바란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리라 유치원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과 역사 교육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