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자원을 탐색하기 위한 첫 장소로 '대왕고래' 지점에서의 시추 작업을 예정했다. 이는 국내 에너지 자원 확보를 목표로 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석유 및 가스 매장량 조사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심도 있는 기술적 평가와 다수의 전문가 검증을 거친 끝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최초의 탐사시추 지점으로 대왕고래를 결정했다. 이 지역은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시한 물리탐사와 탄성파 분석을 통해 윤곽이 드러난 7개 유망 구조 중 하나다. 특히 '대왕고래' 지점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추정되는 석유·가스 매장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서 방향으로 길게 위치하고 있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유망 구조들을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 생물 이름으로 코드화해 관리해왔다. 첫 번째 시추 작업은 올해 12월 본격적인 착수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이번 조치는 동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공적인 개발 가능성을 대략 20%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는 지난 15일 청송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청송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관외지역에 주소를 둔 청송양수발전소 임직원들 27명이 참여해 270만원(인당 10만원씩)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민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청송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송양수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청송양수발전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로, 개인이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내의 답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6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 최대 행사인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측에서 IAI, Foresight Automotive, TriEye 등 역대 최대규모인 30개의 기업·대학이 참여했으며(그간 10개 수준 참여), 삼성전자, 현대차 등 70여 개 한국기업들*도 참여하여 양국 간 기술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금년에는 양국 간 시너지효과의 잠재력이 큰 반도체 및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동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과제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투자한 공동연구개발기금(KORIL FUND)*을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해‘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이)IAI와 (韓)컨트로맥스가 발굴한 항공용 스마트 모터 개발 과제가 올해 초 한국-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韓)컨트로맥스는 과제 종료 후 국내 주요 항공기 제조사에 개발된 스마트 모터를 납품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세청은 ’24.7.15. 호우 피해지역인 충북 영동군 등 5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소재한 납세자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호우피해로 경영애로에 처한 특별재난지역의 납세자가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고지 받은 국세의 경우에도 최대 2년까지 납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로써 압류 및 압류된 재산의 매각 유예를 신청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유예 가능하다. 납세자가 사망·실종 등의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무조사 통보를 받은 납세자의 경우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재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1)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하면,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방위사업청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방위산업 분야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7월 16일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소요군(軍), 첨단 소재·부품 기업 및 관련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 분야 첨단 소재기술의 글로벌 자립 및 견고한 공급망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회 다파고(DAPA-GO) 2.0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20일에도 산업부와 공동으로 '제1차 방산 소재·부품 협의체'를 개최하여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 로봇, 반도체 5대 첨단 방산분야의 소재ㆍ부품 개발 로드맵을 확정하는 등 미래 첨단무기의 소재와 부품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첨단 소재분야 기업들은 “주요 무기체계와 핵심구성품의 많은 비중이 여전히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어 기업차원에서도 공급원을 다변화하고 비축물량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다.” 라고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핵심소재, 부품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7월 16일, 팸 멜로이(Pam Melroy) 미 항공우주청(NASA) 부청장(Deputy Administrator)을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한미 정상회담(‘23.4월) 계기 우주탐사·과학, 우주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탐사·과학 협력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한 뒤로 양 기관은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지속 소통해왔다. 한국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 업무가 이관된 이후 양 기관 간 새로운 협력관계 정립이 필요했는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면담에 앞서, 이창윤 제1차관은 한국 정부가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도달을 목표로 2025년 처음으로 우주 연구개발 예산 1조 원을 돌파하며 우주 경제 실현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이 차관은 우주 개발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거나 우주 연구와 연계되어 더 큰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소재, 원자력, 극지 등 분야에서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미 항공우주청과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세화하이텍은 7월 15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세화하이텍은 선남면 소재의 철강선 제조업 회사로 ‘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22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희망나눔 성금 500만원 및 ‘24년 6월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부근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손부근 대표의 기부가 관내 기업체의 나눔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6일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협약기관은 영천시를 포함한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다. 주요 협약 목적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 및 지역 연계상품 할인을 통해 관광객 여행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영천시는 향후 철도를 연계해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영천시 맞춤형 관광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열차 할인 및 시 전용 관광상품 할인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상희)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 4개소, 대구 유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작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 적정성과 성과 점검을 위해 복수유형과 단일 유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고, 남구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수행기관(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부분에서 S등급을 받아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 상금은 사업단 장비보강, 시설투자 등의 기관 사업비, 복리후생비, 기관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희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은 “기관 종사자들과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남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책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 하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위원회 임원들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진학, 성적우수, 희망, 다자녀, 특기부문으로 선발된 개인 410명, 단체 7개팀 중 부문별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2억7,256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장학금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부문신설을 통해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각 100만 원과 5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자격증취득 학생에게는 50만 원, 통일골든벨 대회 수상 학생에게는 해외견학 비용을 지원하는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되는 파격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이사장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기금이 100억을 달성하기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독지가들과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의 근간인 지역인재양성에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회원 회비 및 특별 후원금, 예금 이자, 봉화사랑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