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금천초등학교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청도·영암) 교육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 영암 지역 교류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청도를 방문하여 지역 간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 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본 일정은 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 탐방으로 시작됐다. 1919년 개교하여 106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천초는 그간 105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통폐합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감성충만 놀이터 교육'을 중심으로 소규모 농촌 학교에서 펼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로 이동하여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 관람, 국궁체험,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간을 통해 화랑정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지난 21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가치를 잇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결속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방문해 지역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함께 이어가자! 영천 농업의 미래를!’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문경새재에서 열린 문경사과축제를 관람하며 농업과 관광의 융합이 지닌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정옥 회장은 “경영비 상승과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지친 회원들이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늘 힘써오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새마을회는 23일 오수파크골프장 인근 금호강변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강변 경관을 되살리고, 청정한 영천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및 임원 60여 명은 오수파크골프장 인근의 주차장과 산책로 등 강변 곳곳을 돌며 플라스틱 용기, 음료수 병, 담배꽁초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세현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자발적인 봉사 덕분에 영천의 하천과 산책로가 점점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지역의 자연을 지키는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이어가며 함께 만드는 ‘깨끗한 영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금호읍 원제리와 은해사 일원에서도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오는 27일에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살리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111개소에 지적도근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주요 지점마다 설치하는 측량의 기초 기준점으로, 삼각점·삼각보조점·도근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고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황조사와 신규 설치를 병행해 이달 17일 성과 고시까지 완료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영천시에는 ▲삼각점 33점 ▲삼각보조점 78점 ▲도근점 3,652점으로 총 3,763점의 지적기준점이 구축됐다. 시는 지적기준점이 없어 지적측량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신설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기준점 신설과 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측량성과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치된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망실 또는 훼손된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거나 폐기함으로써, 측량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춘양면은 지난 22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춘양면체육회 임원진, 선수단, 주민, 지역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10월 24일 봉화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면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춘양면은 이번 대회에 총 54명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특히 춘양면은 2023년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대회 2연패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날 발대식은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기훈 춘양면체육회장은 “춘양면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전회의 우승처럼, 올해도 단합된 힘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읍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격년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 행사로, 봉화군 10개 읍면이 참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석포2리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버스에 설치된 상담부스에서는 1대1 심층 상담도 제공했다. 한편,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상담, 치료비 연계 등 필요한 정신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 역시 신체 건강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청 잔디광장에서 ‘우리 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23일 열린 행사에서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봉화군청 직원 60여 명이 ‘독도는 우리 땅’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외쳤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봉화군 곳곳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봉화군은 매년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티셔츠 입기 운동과 기념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공직자들의 독도 수호 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봉화군 공무원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직자상을 갖추어, 독도 수호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10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프로그램의 마지막 강연 및 수료식을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박물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문학을 통한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마련된 공모사업이다. 전국의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삶과 공동체를 위한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2025 박물관 지혜학교는 ‘철학, 역사를 묻다. 역사의 굽이에서 철학을 읽다’를 주제로 총 12회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의 역사와 철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 주제가 다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6명이 수강 신청했고, 이 중 80% 이상 출석한 37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개근 수강생 4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강연 후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수료식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2일 의성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회 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도내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들이 참석해 문화관광해설사 복무 사항 점검과 2026년 운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지역의 홍보대사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 문화관광해설사회 김태성 회장은 “활력 넘치는 의성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의성의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알리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천연기념물 및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된 ‘제오리공룡발자국’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관광도시로 계속하여 발돋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