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 특강이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실전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연자로 나선 김현교 대표(HK컴퍼니)는 ‘데일리 오아시스’, ‘핑퐁커피’ 등 지역 기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30개 매장을 돌파한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 전략과 현장 경험을 생생히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어냈다. 한편, 2022년 개소한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금까지 30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입주기업 총 매출 27억 원, 지식재산권 32건, 투자약정 5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도 창업 스쿨, 맞춤형 사업화 지원, 멘토링, 청년 창업 네트워크 운영 등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창업 방향을 제시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총 1,7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총 14,2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1% 달성을 목표로 하는‘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차별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2년 수립)과 연계해 수립됐으며, 지역 산업 변화와 고용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달서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고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핵심 추진 전략은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기업혁신 주도형 일자리 육성 ▲청년 및 지역 맞춤형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매칭 지원 ▲창업 기반 확충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 아래 183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강화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일 새일센터 4층 직업교육훈련실에서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ERP 활용 실무’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전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정보 관리사 회계 2급 자격증 취득, ITQ 엑셀, SNS 활용, 컴퓨터 활용 실무 등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기업체 인사·회계 사무원, 경리 사무원, 공공기관 사무 보조원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ERP는 기업의 인사, 회계, 생산, 유통 등 경영 전반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다양한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월~금 오후 4시간씩 45일간 진행되며, 직무 소양 교육과 취업 대비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광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여 관련 분야로 취업이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3월 3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35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기반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2024년 7월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첫 공모 도전에서 거둔 성과로, 중구는 국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중구는 근대문화와 현대 상권이 공존하는 동성로 관광특구의 특색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레트로&뉴트로, 타임로드 동성로’를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추진사업에는 ▲조선시대 감찰사 & 취타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동성로 관광특구 타임워프 페스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 경관 조성 등 외국인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수 포함돼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대해불빛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에 구룡포 시장이 각각 선정돼 2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관광·역사 등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대해불빛시장은 인근의 포항 운하, 포스코 야경과 연계한 상품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2년간 관광 문화 시장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포항시는 대해불빛시장이 올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효자시장(2017~2019) ▲큰동시장해시장(2019~2020, 2021~2022) ▲구룡포시장(2023~2024) ▲오천시장(2024~2025)에 이어 9년 연속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 사업은 온라인 입점 강화,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며, 2년간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룡포시장은 지난 2023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업체와 소통하기 위한 다음 발걸음으로 봉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씨 기업체를 방문했다. ㈜디에이치씨는 2016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로봇 공정을 도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김동호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으며, 직장문화 개선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 및 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24년부터는 영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 운영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기업체와 소통하고,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장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관내 기업인들의 우수한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도 함께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유플랫폼(영주시 중앙로 7)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홍보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이 오나 봄! 가치 참여해 봄!’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주간 행사 기간 동안 공동판매장은 평소보다 운영 시간을 늘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2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 제품 뽑기권이 증정되며, 사회적경제 인지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50명에게는 물품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4월 3일과 4일에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무드등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시드컴퍼니 언니네(대표 박정록)’가 주관하는 로컬 플리마켓 ‘영주다운, TOWN’이 공유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리며, 토종씨앗 나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포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 ‘포랑새’와 캠핑용품 대여 지원사업 ‘PO(포)-캠퍼’ 운영을 추진한다. 청년정책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포항시 청년정책 제안 대회에서 발굴된 6개의 사업 중 청년정책 문자 알림 지원 서비스(이하 포랑새)와 캠핑 문화 활성화 사업(이하 PO-캠퍼)이 4월부터 우선 시행된다. ‘포랑새’는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로, 신청 시 청년정책(고용정보)과 청춘센터 내 프로그램 모집 일정 등 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신청 시기 전 문자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으며 청년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 관련 정책, 공모사업 등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캠핑용품 대여 지원사업 ‘PO(포)-캠퍼’는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캠핑용품을 대여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캠핑을 처음 접해보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안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포랑새’와 ‘PO(포)-캠퍼’는 포항 청춘센터·청년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영일만 포항 앞 바다 일원에서 진행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영일만항을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받아 보급선 하역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 계획에 예의 주시하면서 향후 시추 작업 진행 시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에 지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시·경상북도-한국석유공사 간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MOU’에 따라 추가 시추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기업 참여 방안 논의 등 협약 구체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항 확장개발 용역(1억 원)’과 ‘영일만항 스웰 개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경상북도에서 공모 중인 2025년 혁신농업타운조성사업 신청을 위해 수요조사를 지난 3월 초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하여 기계화, 규모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이다. 2025년도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울진군 192ha 감축)와 연계하여 쌀 공급 과잉 대응을 위한 콩, 조사료 등 논 타작물 전환 및 들녘 중심으로 혁신타운을 조성하며 단지당 20ha이상의 면적과 참여농가 5호 이상으로 마을 및 들녘단위로 신청을 받고 신청면적에 따라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3억에서 15억이내 차등 지원하며 사업비에 대한 보조비율은 지원 80%, 자부담 20%이다. 마을 및 들녘 단위로 참여 의향이 있으면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농정과에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촌의 일손 부족과 고령화를 극복하고 울진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농업타운조성 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