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난 9일 관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화상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변경된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 이수 등 변경된 농업인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과수화상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체의 생육 및 기상환경에 따라 발현되고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농작업 과정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고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교육은 물론 올해 화상병 예방·방제 약제 4종을 적기에 방제해 화상병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들을 습득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화상병 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7과목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 성수기를 맞아 군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24일까지 부정 축산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소비자가 주로 찾는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59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위생 취급 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로 조치하되,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단속은 명절을 대비한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군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근절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축산물 판매업소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애 과수산업 육성에 전년보다 3.5억 원 증액된 2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영덕군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착색봉지, 반사필름, 장기 저장제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피해 경감제, 저온 피해 경감제, 인공수분 꽃가루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사과 착색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해 착색제를 지원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고소작업차 등의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저온저장고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착색향상 기자재 지원사업 외 22개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9개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적기에 완료해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단체장, 도의회 부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경북도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전임 이정곤 회장은 함께한 회장단과 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신임 여권택 회장은 전임 회장이 1,185개사로 확장한 회원사와 함께 협회 내실을 강화하고 수출중소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및 수출지원기관은 2025년 경북도 수출 전망과 해외진출전략,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 안내와 함께 우수회원에 대한 각종 시상(도지사표창, 한국무역협회장표창, 대한무역투자진공사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표창)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출 확대를 위한 혁신전략 세미나에서 한국무역협회 지원사업 소개와 2025년도 수출전망, 대구세관 수출지원사업 추진방향,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중소벤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기간 중인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경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CES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혁신상을 수상한 2개 기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의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엔퓨쳐의 노현영 대표는 “CES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체감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산시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CE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8월 경주에서 국내 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해 온 결과, 국내 복귀 투자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을 유치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일 경주시청에서 ㈜일진(대표 이경수)과 투자금액 200억원,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수 ㈜일진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일진은 중국 강소성에 있는 법인을 양도하고 경주 천북면에 있는 기존 공장 내 유휴부지 1,244㎡에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 대신 압축공기 탄력을 이용한 현가장치로 주로 고급 차종에만 사용되며,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고 승차감을 개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그룹은 1973년 설립 이후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3세대 자동차 베어링 분야 세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일진과 200억 원 규모의 국내 복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9일 주낙영 시장,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진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소재 현지 법인 매각으로 확보한 200억 원을 경주시 천북면 제2공장 내 1244㎡ 유휴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라인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으로, 약 2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에어 서스펜션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진동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여 주는 고급 차량용 현가장치다. 이번 투자로 ㈜일진은 사출 단품에서 완성품까지 일괄 제조 체계를 갖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진은 서울 본사와 2곳의 경주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생산 기지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 인력을 농업 및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의성군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9명의 참여자가 주 40시간 근로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예정이다. 총 41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내 공공시설 유지·보수 및 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버스 안내 도우미 △청사 분수대 및 휴게실 관리 △지적 관리 보조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총 12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돕고, 동시에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중소기업의 신규 직원 채용 장려와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중소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업체가 2024. 7. 1. 이후 신규로 채용한 근로자를 6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전년보다 50만원 증액하여 신규채용자 1명당 200만원(6개월분),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2018년부터 7년간 총 30개 기업체의 근로자 56명에게 고용보조금을 지원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용보조금 지원은 기업의 적극적인 고용 창출과 안정을 위한 사업이다”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매장면적 165㎡ 미만의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생선 등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제수품목과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판매가격 표시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판매가격 표시는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개별상품 표시가 곤란할 경우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등 소비자가 가장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야 한다. 군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처벌’보다 가격표시제 안내 리플릿 배포 등 ‘지도’와‘홍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라며 “점검 기간 중 지역 상인과 현장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