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2025년 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복지박람회 개최 안건에 관한 심의, 기타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와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표협의체가 단순한 심의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향후 울진군의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4일 친환경 농업교육장에서 ‘2025년 제1회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재해구호법'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자율방재단원 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일대학교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가 맡아 총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민관협력적 재난관리 방법 △재난 현장 심리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현장 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특히 CPR 실습과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극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호우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다녀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후변화로 재난의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 전문성을 갖춘 구호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재난 대응 파트너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향후 재난 관련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별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 및 흥부체육관 등 5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 동호인 남·녀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무대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배구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 지역 간 교류,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고등부 4개 팀이 참가하여 청소년과 성인의 세대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뿐 아니라, 청소년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가 경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굵은 땀방울과 인내를 통해 연마한 실력을 맘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울진의 멋과 맛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 등 세제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 등 지원은 지난 8월 6일 청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추진된다. 특히, 청도군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피해 재산에 대한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세제지원과 관련, 군의회 임시회가 열리면 재산세·자동차세 감면을 위한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세제지원은 국가 재난 안전 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됐거나 피해사실확인서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재산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본 군민들을 대상으로 취득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한 신고·납부 기한 연장, 자동차세 등 부과 세목에 대한 징수유예도 가능하게 된다. 집중호우로 중대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신청을 통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 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세 감면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9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제1회 청도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도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본격적인 운용을 알리는 자리로, 향후 기금의 효율적 관리와 운용 방향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청도군의회 의원, 중소기업 관련 단체 임원, 지역 금융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총 7명의 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심의위원들은 향후 기금 운용 과정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 지원에 기여하게 된다. 김하수 군수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청도군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KTX경주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19일 낮, 경주역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대테러 훈련 현장으로 변했다.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이 주관한 ‘2025 UFS/TIGER 합동 대테러 훈련’이 진행되면서다. 육군 제50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가해 실전 같은 통합 방호작전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이었다. 일반인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역 구내에 폭발물을 설치하자, 신고를 받은 군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주요 도주로는 곧바로 차단됐고, 수색 끝에 테러범 2명이 차량으로 도주하다 제압됐다. 이어 1117공병단 폭발물 개척팀(EHCT)과 해병대 군수단 폭발물 처리반(EOD)이 투입돼 추가 설치된 폭발물을 안전하게 해체하며 현장을 수습했다. 이어진 화학테러 대응 훈련은 한층 더 긴박했다. 사린가스가 담긴 물체가 던져지자, 이용객들이 속속 피해를 입는 상황이 연출됐다.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영·유아 교육기관 6곳을 대상으로 온마인드 심리상담센터 김지경 원장이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여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 과정으로, 1강에서는 영·유아기에 흔히 나타나는 정서 행동 문제와 초기 신호 및 관찰 방법을 다루고, 2강에서는 교사의 역할과 대처방안, 실제 사례 실습을 진행한다. 박재홍 센터장은 “영·유아는 정서적으로 매우 민감한 시기이며, 교사의 정신건강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교사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 안내가 필요하거나 우울‧불안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2일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선도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경주시의 중장기 도시재생 전략 수립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선도동 주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도동 주민 50여 명과 김동해‧김소현 시의원, 김헌국 경주시 도시경관위원, 조지희 선도동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김헌국 경주시 도시경관위원은 ‘경주시 도시계획 및 중장기발전계획 –선도동 중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경주시 도시재생의 목표와 선도동의 역할, 향후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성도동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성공 모델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동해‧김소현 시의원이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을 제시했고, 조지희 선도동장은 선도동 현안 해결책과 주민들의 구체적 요구를 설명했다. 주민대표 권영부 씨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과 주민 참여 확대의 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8일 현동면 월매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졸업식을 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1회씩 진행됐으며, 어린 시절 회상,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쓰기, 즐거운 추억 나누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비롯해 청송군수, 보건의료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을 일이 많아졌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외롭지 않았다.”며,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건강을 돌보는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