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7일(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대가야가 빚은 찬란한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대가야 문화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퀴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국사 전반의 상식을 함께 다루며, 객관식과 주관식, O,X로 구성된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최후의 1인은 고령초등학교 6학년 박소정 학생으로, 대가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박현수)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교육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올해 유난히도 더운 여름, 일상에 지쳐있는 어린이 가족들을 위해 8월 한 달간‘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하여 문화예술로 웃고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전을 선보인다. 이번 키즈 패밀리 페스타는 기존의 정형화된 문화예술 공연·전시에서 벗어나 서구 문화벨트와 서구문화회관을 방문하면 하루 종일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즐기고 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서구 문화벨트인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서구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북(book)캉스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장소를 제공한다. 이와 연계하여 서구 문화벨트의 중심인 서구문화회관에서는 8월 한 달간 전시·체험전과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어린이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전시 체험전으로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감상하는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7월 26일,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개최한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가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피서처이자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되어주었으며, 하루 동안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아이스풀, 얼음 성벽, 수박 게임 등 기존 인기 콘텐츠에 얼음낚시, 서핑 체험, 샌드 클레이 놀이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됐다. 이 외에도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1,0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서부소방서·서부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과 더위 대응 물품 제공, 배달 오토바이 사고 방지를 위한 배달존 운영 등으로 폭염 속에서도 질서 있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李陸史)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육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시 만난 이육사展’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 시인의 항일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넘어, 그가 ‘생활인’이자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주목한다.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 일상 속 고민이 담긴 엽서 등 34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서의 이육사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가 강용면, 김양동, 김호석 작가가 참여해, 이육사의 시와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문학과 시각예술의 융합을 통해 고전 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임순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육사의 인간적인 고민과 가족에 대한 애정, 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뇌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그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안동 산불 당시 서울 청소년들이 보낸 응원의 손편지에서 시작된 인연을 계기로, 서울 친구들에 대한 감사의 화답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안동시와 서울시 청소년 30명이 함께 참여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지역 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서울 청소년들을 환대하고 안내하는 지역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영식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월영교 탐방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세계문화유산 중심의 역사탐방 ▲안동사과 오란다 만들기 ▲하회탈 장식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안동 청소년 가정에서의 1박 홈스테이와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단체 숙박도 포함돼 있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재열 안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AI로 만드는 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우수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바다를 주제로 한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은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코딩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바다 오염 문제 탐구, 해양 생명 찾기 게임 만들기, 자신이 만든 게임 발표 및 바다 생물 탐색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바다 환경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와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송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2025 청소년 댄스&가요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신문과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포항의 대표 여름 축제인 ‘벤토나이트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19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린 예선에는 총 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 중 댄스 부문 5팀, 가요 부문 5팀 등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여름 해변을 배경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언론과의 협업과 축제 연계로 문화 콘텐츠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에너지와 창의적인 무대가 여름 해변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26일, 봉화은어축제를 시작으로 경북의 다채로운 여름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봉화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를 날려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봉화은어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은어잡이 체험'이다. 흐르는 내성천에 몸을 담그고 은빛으로 빛나는 은어를 쫓다 보면 무더위는 금세 잊힌다.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반두를 이용해 물고기를 모는 방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고 매일 3~4회 진행되어 여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 역동적이고 짜릿한 손맛을 원한다면 은어 맨손잡이 체험도 해볼 만하다. 날렵하게 움직이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는 것은 특별한 성취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매일 3회 운영된다. 은어잡이의 즐거움은 직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북구의 8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 및 사진전을 7월 28일 어울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북구 80년의 발자취’다큐멘터리 시사회 및 사진전 개최 대구 북구청은 올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의 요람인 북구의 80년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함께 재조명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화보집을 제작하고 7월 28일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 북구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먼저, 사진전은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어울아트센터 금호홀에서 개최되며 북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생하게 담은 7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는‘북구 80년의 이야기’를 담은 5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대표적인 산업시설과 주민 삶의 흔적, 도시화와 문화현장, 그리고 미래비전까지 아우른다. 전시 섹션은 ▲ 칠성시장과 신천·금호강이 흐르는 북구 주민들의 삶을 다룬'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칠성동과 침산동 일대 제1공업단지와 제3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6일 오후 7시, 예천읍 소재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웰니스 문화 여행 – 명상과 싱잉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숨결이 깃든 고요한 탑 앞에서 싱잉볼 연주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 쉼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 장소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시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현재 국보 승격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처럼 의미 있는 장소에서 지역 문화유산과 웰니스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한층 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됐다. 이날 명상은 생텀마을 김민성 명상가가 이끌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이완과 몰입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싱잉볼 연주는 소리숲 박설아 대표가 맡았으며,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소리로 공간 전체를 감싸 감동을 더했다. 또한 행사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인근 ‘옛 기찻길’을 따라 여름밤 공기와 별빛 아래 조용한 야간 산책을 즐기며 명상과 싱잉볼을 통해 정화된 마음을 천천히 가라앉히고 하루의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