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자율운항선박과 고망간강 수소탱크의 기획형 규제샌드박스가 실증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7월 18일, ‘24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모집된 기획형 과제 등 총 44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자율운항선박의 충돌회피 및 원격제어를 실증한다. 8000TEU급 컨테이너선 등 3척의 선박이 타선과의 충돌을 회피하고 속도, 방향, 주위 환경을 고려하여 최적의 항로로 운항을 한다. 또한 지상관제와 더불어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하여 다양한 원격제어 방식을 같이 시험할 예정이다. 자율운항시스템의 선박검사 적용이 곤란하고 원격제어 시 육상의 해기사가 선박을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자율운항이 어려웠으나 이번 승인으로 실해역에서 실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증데이터를 통해 현재 부재한 자율운항선박의 국제표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소분야 기획형 과제로는 현재 시설·검사 기준이 부재한 고망간강 액화수소 저장탱크에 대해 실증한다. 기존 스테인리스, 니켈 대비 높은 강도와 낮은 가격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7월 18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군·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품질경쟁력 강화로 국방품질 강국 실현’을 주제로 산·학·연·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국방품질 달성 및 K-방산 수출 지원 등을 위한 제도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과 경상남도가 주관하여 공동개최 형식으로 열렸으며, 국방위 유용원 의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각 군, 주요 방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의 주요직위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방품질과 방산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국방품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K-방산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관·산·학·연이 동반자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략적 협업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개회행사 ▲학술세션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7월 16일 14시 (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국난극복사 및 보훈선양문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국난극복사 및 보훈선양문화 분야 관련 사업의 공동개발 및 운영은 물론 ‣ 경북의 국난극복사 및 문화유산에 대해 바르게 알리기 위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국난극복사에 대한 보훈선양행사의 공동진행 ‣ 통일·독립·호국의 국난극복사 이해를 위한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재단이 운영하는 독립군 전투체험장 신흥무관학교를 적극 활용 ‣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및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재단은 “13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내는데 앞장선 칠곡군의 국난극복사를 경북도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며, 재단의 설립 목적인 경북 호국영웅 선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이 담고 있는 국난극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지원을 위해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이며 총 6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며 관할 구·군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근무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며(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근무) 임금은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기준)과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단디팜(청도읍 사촌리) 김창섭 대표가 딸기 수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 전액 100만원을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단디팜 김창섭 대표는 2021년 청도군 딸기 하이베드 단지 조성사업으로 제1호 행잉베드 재배시설 딸기를 출하하여 선진 농법을 보급하는 청년농업인으로 올해 딸기 작기를 마무리하면서 딸기 수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체험비 및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창섭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청도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작황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김창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행복하고 희망찬 청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5대 신산업 분야 지역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1달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5) 대구공동관 조성’에 참여할 지역 ICT기업 7개 사를 2차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대구광역시는 2013년부터 꾸준히 참가하여 올해 CES2024에서는 1억 4천만 달러 계약상담, 현지 계약 115만 달러 등의 상당한 실적을 거뒀다.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CES2025’에서는 16개 지역혁신기업과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대구공동관에 참여할 1차 기업 9개사 모집을 완료했으며, 오는 8월 5일(월)까지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7개 기업을 2차로 모집하고 있다. 대구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벤처·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참가 기업 및 5대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역소멸 및 저출생 문제가 연일 뜨거운 이슈다. 이는 곧 인구감소, 절벽과 연결되어 ‘지역소멸’이라는 단어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구미시 혼인 건수는 지난 10년간 3017건에서 1514건으로 절반으로 줄어 출생아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고, 지방소멸지수가 1.374로 소멸예방지역 경계에 걸쳐있다. 고령화가 가속되는 지금, 인구구성의 체질을 개선하여 ‘아이와 함께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구미도시공사가 문제 해결사로 자처하며, 7월 18일 구미시 가족센터, (사)대한구조협회와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센터는 ‘가정 지원’사업 전문기관이며, (사)대한구조협회는 수상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구미 지역 대표 강소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은 ‘Fun(펀) Fun(펀)한 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구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Fun(펀) Fun(펀)한 물놀이’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이 ’22.12월부터 추진한 동물성 식품의 항생제 대한 수입 강화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EU로 우리나라의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에 EU는 우리나라가 포함된 1차 수입허용국가 목록(72개국)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했다. 1차 목록은 오는 9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6.9월부터는 수입허용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만 EU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다. 앞서 EU는 EU 외 다른 국가에서 EU로 수출하는 동물성 식품의 원료인 식용동물에 인체용 항생제와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22.12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한 뒤 ’23.2월 공표한 바 있다. 이후 EU는 ’23.5월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입허용 국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안전관리체계 평가를 시작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해수부·농식품부·식약처)으로 올해 4월까지 EU에 국내 식품 및 항생제 안전관리 체계와 현황에 대한 자료를 5차례 제출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메인비즈 소속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과 메인비즈 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2만3천여 회원사를 대표하여 10개 기업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과도한 부정당업자 제재 기준을 개선하여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과징금 대체를 확대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지난 7.5.일 과징금 부과기준을 개정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과도한 과징금 부과금액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혁신제품 공공판로 확대 건의에 대하여는 현재 스케일업형 연구개발(R&D)과 시범구매연계형 R&D를 통해 혁신제품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7.1.일부터는 각 부처 및 지자체의 R&D결과물을 혁신제품으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혁신제품 발굴을 확대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도 적극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임고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인도네시아에 복숭아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 복숭아는 경봉 품종으로 금주에 300kg(84박스)를 우선 보내고 다음 주에 900kg 상당을 추가 운송한다. 운송된 복숭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마트, HERO 마켓, RANCH 마켓에 유통돼 현지 소비자들이 달콤하고 아삭한 영천시의 경봉 복숭아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임고농협은 올해 3월 정부 수출단지로 신규 지정을 받은 이후 해외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유통시장을 조사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영천시는 금번 복숭아 첫 수출을 계기로 신선 포도,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해 잠재 구매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신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