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일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직업재활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그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공동체적 돌봄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재활회원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 작업의 성취감과 나눔의 의미를 나누었다. 특히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가꾼 농작물로 김장을 담가 다른 회원들에게 전달한 것은 보람을 더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센터는 완성된 김장김치 일부를 취약회원 가정에 전달해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접 손으로 김치를 담그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일상생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월 8일과 11일, 올해 상 하반기에 운영한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참여자들을 초청해 합동 엄마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엄마모임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엄마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엄마-아이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엄마들 간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육아라는 공통점을 넘어 ‘만들기’에 관심 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12월 합동 자조모임은 상 하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로, ▲딸기 시루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2회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 과정에서 엄마들끼리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고, 일부 가정은 아빠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따듯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시 모여 얼굴 보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수성구 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상호교류 행사에 주민자치위원회와 면 직원들이 참석해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2020년 11월 4일 체결된 도농 상생·지속 교류 협약 이후, 각남면과 파동은 매년 정례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 활동을 이어오며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만 해도 양 지역의 교류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난 7월에는 각남면이 파동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고, 10월에는 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단체가 각남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와 친환경 영농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도농 간 교류의 의미를 한층 넓혔다. 이번 파동에서 열린 교류 행사에서 각남면은 청도 농특산물 홍보, ‘청도 주소 갖기’ 캠페인 전개, 그리고 향후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간의 협력 구도를 재확인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올해는 파동과 각남면의 교류가 어느 해보다 활발해 진정한 의미의 도농 상생을 실천한 해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농특산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 자율방재단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및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원 60여 명이 일손을 보태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신속히 보호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도로 결빙 우려 구간 ▲배수 취약지역 ▲경사면 붕괴 위험지 ▲주민 요청 장소 등에 우선 배치할 예정으로, 문경시 자율방재단은 풍수해 취약지 점검, 제설 지원, 안전 캠페인 등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석 단장은 “겨울철 안전은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규 안전재난과장 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지역의 재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산양면 반곡1리 마을회관에서 반곡리 주민 및 토지소유자,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 일정 및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산양면 반곡리, 진정리 일원 121,573㎡(약 3.6만 평)에 사업비 491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래 산업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인근 산양농공단지, 산양제2농공단지와 연접하여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6년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까지 받을 계획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설명회에 참석하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의회는 지난 11일,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시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으며, 문경시의회는 매년 시의원 10명이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문경시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문경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KTX 개통과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증가한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기존 명판 및 신규 개발 지역의 주소 안내 체계 개선을 위해 KTX 문경역 사거리를 포함한 시내 주요 지점 37개소에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번 도로명판 설치 사업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안내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요 교차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KTX문경역 사거리는 문경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교통 안내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판 설치는 단순한 안내 표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노후 주거용 건축물의 옥상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를 가설건축물로 허용하는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9월 22일 공포된 '영주시 건축조례' 개정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는 사용승인 후 5년 이상 경과한 주거용 건축물의 옥상에 한해 비가림시설을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비가림시설은 건축물 높이를 증가시키는 구조로 분류돼 건축허가·구조안전·일조권 검토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며, 대부분 임의로 설치되어 이행강제금·고발 대상이 되는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왔다. 기존 절차에서는 건축허가와 착공신고, 사용승인을 포함해 1개월 이상 소요됐으나, 개정된 기준에서는 가설건축물로 신고 시 약 1주일 내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영주지역건축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설계비 50% 감면도 추진해 시민 부담을 한층 줄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기간 누수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가능한 비가림시설의 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전남 고흥군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활용한 지자체 간 교차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민이 고흥군에 기부할 경우 영주시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올해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한 이후 채널 다양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기부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목표 모금액 19억 5천만 원 중, 12월 10일 기준 16억 2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고향사랑e음, 위기브, 웰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기부 참여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지자체 간 협력 이벤트는 동일한 상품권 플랫폼을 사용하는 지자체 간 상호 혜택 구조를 적용해 기부자가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플랫폼 내 팝업 홍보와 연말 집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 경로가 더욱 다양해지고 접근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SK스페셜티 노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SK스페셜티×영주시 소상공인 상생 응원 이벤트’를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스페셜티와 노동조합이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한 총 2천만 원의 재원으로 추진되며, 기업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영주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 소상공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먹깨비 앱에서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쿠폰을 1인 1회 받을 수 있으며, 약 6,600여 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쿠폰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주시는 이번 상생 이벤트를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선비세상 윈터 페스티벌’과 연계해 집중 홍보한다. 페스티벌은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음악당 일원에서 운영되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겨울철 복합형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로 훈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