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7일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6차 과정으로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공장견학과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플라스틱 식품용기 전문 제조기업인 ㈜대림프라콘을 견학하며, 현황 청취와 함께 생산 현장과 물류 창고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고, 채용과 관련된 내용도 전달받았다. ㈜대림프라콘은 대구 성서에 본사가 있으며, PET를 이용해 간장, 조미료, 김치 등 식품 전용 용기를 제조하는 공장으로 지난 2022년 어모 2단계에 공장을 준공해 고용창출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이미지를 찾고,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퍼스널컬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신과 맞는 색감의 옷과 화장 톤 등을 이용한 자신의 이미지 만들기 교육도 진행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 사업은 관내외 특성화고학생, 청년미취업자, 외국인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 기업의 견학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핵융합 첨단인프라의 경주시 유치 성공을 위한 핵융합 전문가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핵융합 첨단 인프라의 성공적인 경주 유치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포항공과대, 한동대 등 핵융합 관련 주요 대학을 비롯해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경북연구원 등 국내 핵융합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략회의에 참석한 포항공과대, 한동대는 핵융합 실현을 위한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노심 플라즈마 제어, 혁신형 디버터 등 주요 연구를 수행 중이며, 핵융합에너지 관련 전문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핵융합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기관이다. 앞서 경주시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중인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부지 공모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대상부지는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부지 내 약 51만㎡ 규모이며, 현재 산업단지로 계획된 부지 특성상 연구시설 건립과 공사 착공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을 농업기술원 등에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농업 현안과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신기술 습득과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교육을 담당할 현장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푸드테크, AI농업기술, 내년도 소비 흐름 등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공통 과정과 식량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농촌자원 5개 분야 전문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이상기상에 대응한 작목별 재배 기술과 주요 병해충 관리, 스마트팜 양액 시스템, 치유농업, 농산물 가공·마케팅 등 농업 현장의 문제해결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채소 과정에서는 밭작물 기계화 현장 연시를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 딸기는 2025년 하반기 첫 출하와 함께 우수한 당도·향·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남상주농협은 17일 금실 품종 딸기 약 1,650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하며, 경북 딸기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번 첫 수출을 진행한 남상주농협은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선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주요 소비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경북도는 딸기를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생산시설·기자재 지원과 판촉·마케팅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그 결과, 경북 딸기 수출액은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32만9천불) 대비 2024년(77만8천불) 수출액은 136.4% 증가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119만 5천불로 상승세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품종 중심의 차별화 전략과 동남아 수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1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대형선사에 비해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중소선사에게 정부 정책을 안내하고 중소선사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 부터 반기별로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개척 정책을 중소선사에게 공유하고,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CEO)들과 함께 중소선사가 북극항로 개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환경규제에 우리 중소선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신조 보조금’, ‘친환경 선박 펀드’와 같은 지원책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의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서, 중소선사들이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김영신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중소선사가 실제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라며, “친환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11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을 집중 홍보하고 유럽과 중동시장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튀르키예 박람회(Growtch Antalya 2025)는 글로벌 농업 관계자들이 농업 기술, 농기자재, 식품가공 및 포장 등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국제 박람회로, 세계 31개국에서 약 68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농업부문 관계자도 약 4만 명 정도 참관할 예정이다. 튀르키예의 지리적 특성상 유럽과 아시아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 박람회(VIV MEA 2025 Abu Dhabi)는 축산 분야 전반의 최신 기술과 동물용의약품·사료첨가제·축산기자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축산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14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박람회인 만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거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내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 11,180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기본 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 신청 가능하며,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추가 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아있는 품종에 한해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6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64톤, 중생종 2품종 501톤, 중만생종 15품종 9,415톤으로 총 22품종 11,180톤이다. 벼 보급종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2026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추후 공지(12월 말)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급종 콜센터,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정부 보급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조달청은 2개 이상의 전문업종으로 구성된 유지보수공사의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을 개정하고 2025년 11월 17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전문업종 2개 이상 면허가 필요한 유지보수 전문공사에 대한 심사기준이 없어 주된 공종만 평가하거나 종합공사로 발주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복수 전문업종이 포함된 다수 공종을 각각 평가할 수 있게 되어 각 공종별 시공능력 등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시공경험, 경영상태 등의 세부평가방법은 입찰공고에 기재된 전문업종별 금액구성비율로 배점을 구분하고 구분된 전문업종별로 평가한 후 합산하여 점수를 산정한다. 유지보수 복수 전문업종 공사 평가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시설공사 적격심사 발주방식이 한층 다양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이번 유지보수 전문공사 평가방식 마련으로 우수한 전문건설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품질 확보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산업통상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및 한국수입협회 주최로 '2025년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가 11월 17일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대사단, 동성케미칼 및 샘표식품 대표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1.3%에 불과하지만 對아세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중견기업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나, 對아세안 수출은 7.6%가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對신남방 지역 수출 다변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현대경제연구원은 “중견기업의 아세안 지역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는 한-아세안 공동으로 AI 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신기술 연구개발과 유통물류·문화 등 소프트파워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잠루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산업통상부는 11월 17일~24일 '2025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계의 최대 행사로, '중견기업법'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에 개최되고 있다. 11월 17일 11:00~13:30, 서울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가 개최된다. 특히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를 포함한 ASEAN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중견기업의 최대 교역 지역으로 부상한 ASEAN 국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월 18일 14:00~17:20,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97개 기업에게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11월 20일 13:30~17:00,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중견기업 혁신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글로벌 대전환기의